지난달 30일 인사캠 경영관(33402호)에서 ‘스마트시티 : 집현(集賢)과 융합’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열렸다. 이번 특강은 ‘성균 PUSH위원회’(회장 송해룡 교수·신방)에서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학술 포럼의 일환으로, 올해의 마지막 성균PUSH 포럼이었다. 특강은 송 교수의 개회사와 김도년(건축) 교수의 스마트시티의 시대별 발전상에 관한 강의로 약 70분간 진행됐다. 김 교수는 이번 포럼의 핵심 주제인 스마트시티를 “도시의 정체성에 관한 정의와 더불어 경제성장에 대한 역사적 경험이 현재의 기술들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고민의
2018학년도 논술우수전형 논술시험이 지난 25, 26일 인사캠과 자과캠에서 양일간 진행됐다. 25일에는 인문계, 26일에는 자연계 수험생들이 배정된 고사장에서 논술시험에 응시했다. 이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포항지진으로 연기됨에 따라 기존 18, 19일에서 1주일 후로 조정된 날짜이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논술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대성로를 내려가고 있다.
여태 하얀 종이 속 경직되고 의미없는 검은 선을 보며 살았다.우리의 삶이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선들로 가득찰 날이 다시 올까.
1학년을 의미없이 하루하루를 노는 것에만 치중하여 살았던 스스로에게 성대신문은 나 스스로를 일깨워준 존재이다. 처음으로 사람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대학교를 들어오고 나서 한참을 잊고 있었던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밤낮으로 열심히 기사를 작성하고 교열을 보는 기자 분들을 보니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했다. 내가 과연 이 일들을 잘 해낼 수가 있을까라는 걱정부터 무엇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또한 과연 내가 이 만큼의 시간을 할애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도 들었다. 하지만 수습기자를 하는 동
유독 짐이 많다.누구에게도 짐이 되고 싶지 않지만그럴수록 마음의 짐은 커질 뿐이다.
소중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고마운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내 곁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별 볼 일 없는 나에게 이러한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것을 보면 잘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번 호 시각면을 제작하면서 새삼 더 느끼게 되었다. 사진부 부서장이라는 명함이 나를 짓눌렀고 시각면에 대한 부담감은 더해져만 갔다. 시각면을 제작하면서 많은 장소로 떠났었다. 서울을 가로지르기도 하고 경기도로 떠나기도 했다. 아이디어도 몇 번씩이고 엎었다. 모두 지치고 힘들었을 것이다. 내가 잘나지 못해서 그런 것 같아서 힘들었
내 어깨에 걸친네 팔의 무게감외로움을 따듯함으로 채워주는기분 좋은 무게감
예술대학(학장 황선진 교수·의상, 이하 예대) 내에서 최근 장비 대여와 관련해 불만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예대 학우들은 △장비 부족 △외부 장비 대여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 △장비 구매에 대한 원전공생의 부담 문제를 제기했다. 영상학과의 경우 학과 특성상 장비 사용이 잦다. 그래서 영상학과에서는 장비 관련 공로 장학생 2명이 학과 소유의 장비를 대여·관리하는 장비실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비의 수가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로 대두했다. 정지은(영상 09) 예대 학생회장은 “최근 장비가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학우의 수
오늘도 새로운 만남에 지친다.익숙했던 것들이 그리워진다.공허함은 갈수록 깊어져간다.
FG는 대계열 소속 신입생들이 입학하기 전부터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자주 마주치는 단체 중 하나이다. FG가 단순히 신입생의 학교생활 안내만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외에도 신입생과 함께하는 크고 작은 행사를 준비하기도 한다. 매년 신입생을 위한 예비 오리엔테이션과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기획하고, 연중에는 체육대회나 ‘학부대학의 날’ 같은 행사를 돕는다. 평소에는 신입생들을 위해 프레시맨 라운지 관리를 도맡아서 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박 회장은 “저희만 바쁜 것이 아니기에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