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닳아있는 '닫힘'아쉽게 놓친 누군가를 위해조금은 기다려주세요
왼쪽 모모이는 지난 학기에 까였던(?) 기획이다. 지면에 싣기 위해 기자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화요일 편집회의. 더 좋은 내용의 기사를 위해 영양가 높은 피드백이 오가지만 혹평을 받을 때 속상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난, 재도전했다. 귀찮아서 기획을 ‘재탕’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절대 아니다. 꼭 쓰고 싶어서 쓴 것이다.이번 학기 사진부의 기획들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부서장으로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열심히 일한 만큼 모모이를 비롯한 시각면, 보도사
각종 대회 우승...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건 기본좋은 성적, 끈끈한 문화 이어가는 것이 회장의 의무농구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만화, ‘슬램덩크’. 이 만화를 누구보다 특별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학우가 있다. 교내 농구동아리 프렌즈 지상훈(스포츠 13) 회장의 큰 키와 시원한 인상은 마치 만화 속 ‘강백호’를 연상시킨다. 농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뜨거운 그에게 프렌즈의 미래를 물었다.약 20년 전에 창설된 프렌즈는 그 이름의 유래가 유쾌하다. 창립 멤버들이 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가게 이름 ‘프렌즈’에서 따왔기 때문
당최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이 쏟아진다. “오지구여~ 지리구여~”, “에바참치꽁치” 일명 ‘급식체’라고 불리는 괴상한 단어들의 출처는 다름 아닌 ‘인터넷 방송’이다. 인기 BJ들이 내뱉는 낯선 단어들은 어린 학생들에게 빠른 속도로 전파됐고 다양한 연령층으로 번지기 시작했다. 처음 듣기엔 거북했던 “오지구여~”는 어느새 내 입에도 ‘오지게’ 뱄다. 마성의 매력을 가진 인터넷 방송, 기자가 직접 해봤다. ‘인터넷 1인 방송, 아무나 할 수 있는 거 아니야?’강의를 듣고 집으로 돌아오면 기자는 어김없이 침대에 누워 아프리카TV, 유튜브와
빈 컵들이 있어야 할 곳,여기가 맞나요?
지난 10일 인사캠에서 2017학년도 ‘학부대학의 날’ 행사가 열렸다. 우리 학교 학부대학(학장 유홍준 교수ㆍ사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 △체육대회 시상 △우수 LC 성과발표회 △어깨동무 및 글로벌버디 우수사례 발표 △우수 활동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체육대회대계열제 신입생들 1년간 대학생활 총정리인사캠 운동장에서 열린 체육대회는 △풋살 △피구 △이어달리기 세 종목으로 지난 학기에 치러진 캠퍼스별 ‘LC 체육대회’에서 인사캠과 자과캠 상위팀 총 13개 LC가 참여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피구
누구보다 앞에 있어도떨어질까 두렵다면과연 행복한 걸까요?
성대신문에서 한 학기 동안 수습기자 트레이닝을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매주 모여서 신문사가 하는 일, 각 부서의 역할 등을 공부하며 신문에서 더 흥미가 생겼다. 평소 신문을 읽는 것에 관심이 있었지만,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쓴다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사진부로 부서발령을 받으면서 기사의 내용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다른 기자들의 질 높은 기사를 위해 도움이 되도록 사진 찍는 방법에 대해서 완벽하게 숙지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꼈다.반면 트레이닝 기간 동안 아쉬움도
‘다산금융반’ 활동하며 금융에 대한 관심 키워무엇이라도 경험하는 것이 중요… 일상에서 적성 찾을 수 있어지금 하는 일을 설명해달라.현대해상화재보험 특별계정운용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자산운용부문인데 주로 고객들이 낸 보험료를 채권·주식에 투자하는 일이다. 현재 국내에서 발행된 채권들을 다루고 있으며, 입사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아 기본적인 사무업무나 *MMF와 같은 단기금융상품을 담당하고 있다. 재학시절 취업에 도움이 된 활동이 있다면.원래 금융에 관심이 많아 ‘다산금융반’ 활동을 했다. 학회 세미나를 진행하며 금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