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대 총학생회 Sparkle(인사캠 회장 김예지, 자과캠 회장 이동희, 이하 스파클)의 임기가 절반에 다다랐다. 이에 본지에서는 양 캠퍼스 총학생회의 중간공약점검을 통해 지금까지의 공약 이행 실태와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살펴봤다. 1면에서는 양 캠퍼스의 공통 공약에 대해 살펴봤고 2, 3면에서는 각 캠퍼스의 공약에 대해 점검해봤다.어렵게 이끈 등록금 동결스파클은 지난 1월부터 6차례에 걸친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등록금 동결, 체감 환원율 상승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7년째 동결된 등록금과 최저임금 인상 등의 요인으로
교육부 지원 종료로 독서 프로그램도 함께 줄어인성품 부여, 독서 수업 신설 등 대책 준비 중우리 학교 재학생 1인당 대출 책 수는 2008년 22.9권에서 2018년 10.1권으로 10년 사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우리 학교에서는 오거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제도로 독서증진을 도모했지만, 감소하는 독서량을 막지는 못했다.학술정보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우리 학교 2018년 총 도서대출 횟수는 35만 3072회로, 2008년 56만 7029회에 비해 38% 감소했다. 이 중 학부생의 도서대출 횟수는 2018년 17만 7946회로, 2008
1650호 보도부 기획을 준비하며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기획을 잡는 것을 시작으로 취재하고 기사 초고를 작성하며 체크를 받는 것까지 어느 하나 순탄하게 지나가지 않았다. 시간이 부족해 수업 도중에 취재를 가고 기사 주제가 명확하지 않아 마감 당일 기사를 다시 작성하는 등 기자로서 나의 자질에 대해 한계를 많이 느꼈다.지난해 3월 기자를 하고 싶다고 마음먹고 복학과 동시에 성대신문을 지원했다. 책을 읽거나 글을 쓴 적이 없어도 ‘하면 된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성대신문을 하며 내가 안일하게 생
철회 학우 796명 중 23.6%는 수강신청도 하지 않아허점없는 제도가 되도록 … 현실적인 대책 마련 예정우리 학교 재학생 19,541명 가운데 60% 이상의 학우가 복수전공을 이수 중이다. 그러나 교무팀에 따르면 이들 중 복수전공을 끝까지 이수한 학우는 32.3%에 불과할 만큼 상당수의 학우가 복수전공을 중도 철회한다. 복수전공을 신청했지만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아서’, ‘졸업요건을 충족시키기 어려워’ 등의 이유로 철회하는 학우가 대다수이다. 하지만 복수전공 신청횟수에 제한이 없어 무분별하게 신청하고 철회하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
Sportlight - 축구팀 정성천 감독춘계연맹에서 첫 우승컵 거머쥐어선수단의 집념과 집중력이 우승의 원동력우리 학교 축구팀이 지난달 27일 춘계대학연맹전(이하 춘계연맹)에서 중앙대를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11월 감독으로 부임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정성천 감독을 만나 준비부터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기까지 그 과정을 알아봤다.춘계연맹을 준비한 과정을 설명해달라.선수 은퇴 후 성인 및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과 코치로 꾸준히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우리 학교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됐고 모교의 축구 발전을 위해 감독
기초부터 응용까지 다양한 수업 개설 예정산학협력으로 현장 중심 연구와 교육 준비 중 지난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성균관대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2019년 인공지능대학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우리 학교는 다음 학기부터 인공지능대학원을 개설한다. 인공지능대학원 설립을 위해 기존 20명 정원의 AI 로봇학과를 확대·개편해 석사 45명, 박사 15명으로 입학정원을 확대하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임교원을 15명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전임교원은 △Multi-Modal(복합 지능) △Expeditive(신속
7년 연속 등록금 동결, 학생 부담 고려한 결정3년 연속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인상, 지원 더 필요해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가 지난 1월 3일부터 31일까지 6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일각에서는 7년째 동결된 등록금과 최저임금 인상 등의 요인으로 등록금 인상을 예상했지만, 등심위 결과 학부·대학원 등록금이 동결됐다. 반면 외국인 유학생의 등록금은 3년째 5% 인상이 결정됐다. 본지에서는 올해로 9년째를 맞은 2019학년도 등심위에 학생위원으로 참여한 제51대 총학생회 Spakle(인사캠 회장 김예지, 자과캠 회장 이동희, 이하
14개 단위 학생회 구성돼경영대·유학대 오늘 투표 진행돼지난달 양 캠퍼스 단과대학 및 특별자치기구의 학생회 선거가 대부분 마무리됐다. 총 21개의 학생자치기구 중 14개 단위에서 차기 학생회장 및 부학생회장이 선출됐다. 이는 현재 학생회 선거가 진행되지 않은 유학대학과 후보자가 나오지 않은 스포츠과학대학, 인사캠 총졸업준비학생회, 자연과학대학, 투표율 미달인 사회과학대학과 당선이 취소된 예술대학(이하 예대) 등을 제외한 결과이다.예대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학생회 선거를 진행해 총투표 565중 △찬성 415 △반대 114
소통 활성화·생활 및 학업 지원에집중한 공약투표율 향상 위해 자과캠 이동투표소 설치해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47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이하 원총) 선거 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단선으로 진행되며, 투표는 양 캠퍼스에서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제47대 원총 선거운동본부 ‘S.TREE’는 ‘연구에 지친 성균관 원우의 쉼터가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 증진 △소통 활성화 △학업 지원 등 원우의 그늘이 되기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학내 정보 공유 및 지원 활동 안내를 위한 원총 SNS 활
클럽에서 고객관리를 하는 MD라 불리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사람들이 클럽 소속 직원이 아닌 외주업체 파티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클럽에 있는 문화인 MD 체제를 알아보고자 강남 아레나 클럽 파티팀 MD로 일하는 이현우 씨를 만나보았다.파티팀 그리고 MD가 어떤 일을 하는지 말해달라.클럽에서 서빙을 하는 직원들을 서버라고 부른다. 서버들이 일일이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없기에 파티팀에 외주를 맡긴다. 이 파티팀에 소속된 사람이 MD이다. MD가 주로 하는 일은 클럽에서 주류 테이블을 관리하며 매출을 올리는 것이
단계별 변화 진행돼2019년 2월 완료 예정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선, 전자출결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제도 및 시스템 정착이 미흡해 학내 구성원 사이에서 불편함이 호소되고 있다.스마트캠퍼스 사업은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부터 △하드웨어 보완 △최신 네트워크 구축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개발의 단계로 진행됐다. 먼저 교내 유무선 망을 교체 및 확장했다. 원활한 와이파이 사용을 위해 공유기 100대를 추가 도입하고 속도를 300Mb
지난달 26일 우리 학교는 영국의 ‘타임즈고등교육(이하 THE)’가 발표한 ‘2019 세계대학순위’에서 카이스트와 포스텍을 제치고 세계 82위(국내 2위)에 올랐다. THE 세계대학순위는 2004년부터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와 함께 대학평가를 시작해 2010년부터는 THE에서 독자적으로 순위를 발표해 현재 가장 권위 있는 세계대학순위로 평가받는다.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86개국 1258개 대학이 △교육 여건 30% △연구실적 영역 30% △논문 피인용도 30% △국제화 7.5% △산학협력 수입 2.5% 등 5개 평가 항목으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