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원우와 더 소통할 것오프라인 행사 대안 찾아야 당선된 소감 부탁드린다.올해는 대학원과 학부 학생회 모두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를 했다. 그런데도 생각보다 많은 분이 찬성해주셔서 감사했다. 원우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신 만큼 원우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육 및 취업 지원 분야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공약이 있다면.학부에서 개최하는 Job Fair(이하 잡페어)를 대학원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석·박사과정을 마친 원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좀 더 전문적인 기관과 연계하는 방향
경영관·국제관 미화 휴게실은 대낮에도 볕 안 들어"밥 먹은 뒤, 차 한잔하고 드러누워 잠도 청하는 곳" 우리 학교 학우라면 청록색 앞치마를 두른 미화 노동자를 마주친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미화 노동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대면 업무를 지속하는 대표적인 *필수노동자다. 비교적 한산해진 캠퍼스에서도 변함없이 교정을 빛내고 있는 우리 학교 인사캠 미화 노동자들의 근로 실태와 휴게공간에 대해 살펴봤다.우리 학교 인사캠에서 근무하는 미화 노동자는 총 57명이다. 이들은 해도 뜨지
무용학과 무관중 공연·의상학과 온라인 전시디자인·미술·연기예술·영상학과 방역수칙 지켜 기존 방식 따라지난 7월부터 우리 학교 예술대학 소속 6개 학과의 졸업발표회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계속해서 조정되는 가운데 일부 학과는 졸업발표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제29회 무용학과 졸업발표회는 지난 19일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관중 없이 열렸다. 39명의 졸업예정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발레 △한국 무용 △현대 무용 3개 분야에서 총 32개 작품을 선보였다
소통, 인스타그램 계정 신설뿐공약 이행률 시설 100%, 복지 67%인사캠 총학생회 이루리(회장 박동욱)는 시설복지 부문에서는 가시적인 성과를 냈지만, 교육·소통·문화 부문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인권 부문에서는 추가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역부족이었던 교육 공약 인성 영역 과목 절대평가는 학교 측의 완강한 반대로 실시되지 못했다. 박동욱(한문 17) 인사캠 총학생회장은 “성적보다는 논어를 통해 성현들이 주는 가르침 그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에 걸맞은 방식으로 배울 수 있게 하자는 취지였으나 이행하지 못하게 돼 아쉽
급변하는 환경 속 적절한 대처 돋보여시설·복지·인권은 우수한 편, 교육·소통은 섬세함 부족제반 다진 사업들의 지속성 유지해야인사캠 총학생회 이루리(회장 박동욱)의 한 해를 돌아보기 위해 확대운영위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인사캠 성대신문사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5일과 6일 각각 최현서(글리 16), 고동희(글리 15) 글로벌리더학부 회장단, 이윤호(철학 17) 인사캠 동아리연합회 회장과 박신원(정외 16) 정치외교학과 회장이 참여했다. 공약 분야별로 자유롭게 생각을 나눴으며 마지막에는 이루리의 사업 전반에 성적을 매기고 총평을
솦속마을 속 원전공생 보금자리 마련소프트웨어대학(이하 소프트대) 학생회 솦속마을(회장 채상은)은 원전공생의 수업권 보장에 대한 공약에 주력했다.먼저 올해부터 5학기 이상 원전공생이 전공핵심 과목을 직권배정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지난해까지 소프트대의 전공핵심 과목 직권배정은 1~4학기 원전공생에 한해 이뤄졌다. 이에 솦속마을은 학과내 복수전공생(이하 복전생)이 많은 상황에서 5학기 이상 원전공생이 수강신청에서 겪는 어려움을 학교 측에 전달해 직권배정 범위를 확장했다.복전생 선발 기준을 보완하고 인원을 제한하는 공약도 이행했다. 기
창작물 보호하고 창작자 정당하게 대우해야우리나라 특허법에도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무인도에 떨어진다면 해변가에 SOS 사인이 아닌 미키 마우스 얼굴을 그려라’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이는 디즈니가 평소 자사의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쏟는 노력에 빗댄 농담이다.그렇다면 미키 마우스를 비롯한 여러 창작물을 보호하는 지식재산권(이하 지재권)은 어떻게 기능할까. 태 없는 권리를 보호하는 지재권지재권은 법이 보호하는 지식재산에 대한 재산권이다. 지식재산은 인간의 지적 활동으로 만들어져 재산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모든 무형의 창작
낙후한 학습환경 전면 개선해예술대학(이하 예대) 학생회 예하나(회장 박장호)는 실기 공간과 기자재를 보완하고 학우와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공약 이행에 주력했다.예하나는 지난 7월부터 예대 모든 학과의 실기 공간을 점검하고 기자재를 교체 및 구매하고 있다. 예하나는 학교 측과의 간담회에서 지난 5월 예대 전체 학우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예대 실기실의 △방충망 설치 및 교체 △일부 환풍시설 개선공사 △페인트칠을 진행하게 됐다.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무용학과 전체 실기실 댄스플로어와 연기예술학과 드라
민주적 의사결정 위한 제도 정비·학생회관 시설 개선인사캠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이구동성(회장 이윤호)은 다양한 동아리의 목소리를 수렴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동아리실·ATM 기기 소음 개선 △동아리연합회칙 전부개정 △운영위원회 재건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먼저 연습 기간 중 소음 논란이 있었던 학생회관 1층의 비공연 동아리실을 3층과 별관으로 옮겨 공연 동아리의 공간과 분리했다. 이윤호(철학 17) 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동아리 사이에 소음으로 인해 활동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인사캠 ‘스꾸라이브’ 시즌2, 자과캠 ‘비긴어게인 in 성균관’, ‘이루리의 참견’ 학생지원예산은 예년과 비슷하게 사용지난 학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동제가 취소된 데 이어 이번 학기 건학기념제(이하 건기제)도 진행되지 않는다. 이에 제52대 총학생회 이루리(인사캠 회장 박동욱, 자과캠 회장 전우중)는 학우들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있다. 영상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학우 수혜율을 높이려는 노력을 통해서다. 한편, 이루리에 따르면 오프라인 축제가 취소됐음에도 학생지원예
‘실험실습비’없는 항목, 반환 어려워양질의 수업 위해 지속적 논의 중이번 학기 오프라인 개강을 앞두고 있던 대다수의 자과캠 실험실습 수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거나 온라인-오프라인 혼합 수업과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하고 있다. 이에 지난 학기 자과캠 실험실습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학우들 사이에서 생겨난 ‘실험실습비’에 대한 의문과 학습의 불편함이 이번 학기에도 지속될 수 있어 교강사와 학교 측의 보완책이 필요한 상황이다.지난 학기 자과캠의
타인의 이야기를 하는 건 어렵다. 우리는 서로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회과학대학 학생인 나는 성대신문에 들어와 지난 학기에는 예술대학의 이야기를, 이번 학기에는 자연과학캠퍼스의 이야기를 썼다. 땡볕 아래에서 날리는 종이를 잡아 물감을 칠하고, 모니터 너머로 프로그래밍을 하는 수업을 나는 들어본 적이 없다. 그 이야기를 이해하고 확인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취재가 필요했다. 학우, 교강사, 학교 이곳저곳에 한 마디를 묻는 것은 어렵지 않았으나 나는 자꾸만 스스로의 자격을 묻게 됐다. 그리고 이번 주 기사 취재를 하던 중 ‘자과캠
지난 21일 우리 학교 학생성공센터(센터장 배상훈)에서 주최한 ‘2020 학생성공포럼-언택트 시대의 학생성공’이 Webex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학생성공센터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비대면 환경에 맞춰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생성공을 지속할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강연자로는 △신동렬 총장 △배상훈(교육) 학생성공센터장 △이준영(화공고분자)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권수연(교육 15) 학우 △이웅재(시스템 15) 학우가 참여했다.포럼은 신 총장의 강연 ‘대학비전으로서의 학생성공’으로 시작됐다. 우리 학교의
그늘막·야외쉼터·공유자전거 도입이번 학기 결산안은 전학대회 이후 공개할 예정자과캠 총학생회 이루리(회장 전우중)의 시설·복지 공약은 대다수 이행됐으며, 미이행 공약도 다음 학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공약은 이행됐지만 혜택을 받는 학과가 적어 학우들의 체감이 어렵다는 반응이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통·문화 공약은 대부분 이행되지 못하거나 대체 이행됐다.교육학과별로 필요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조사해 지원하겠다는 공약은 일부 이행됐다. 이루리는 지난 3월 프로모션 사업을 통해 우리 학교
자과캠 만남 - 최재붕(기계 83) 동문 “기술만으로는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제 연구의 중심은 인간입니다.”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하고 베스트셀러 『포노 사피엔스』를 집필한 4차 산업혁명 전문가.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우리 학교 기계공학과/서비스융합디자인협동과정 교수 최재붕(기계 83) 동문을 만났다. 사람들과 부대끼며 견문을 넓혀학교에게 받은 만큼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어 자유로운 영혼으로 자라나다최 동문의 유년 시절은 명륜동 파출소 골목에 있던 집에서 시작했다. 우리 학교 경제학과 교수였던 아버지
지난달 13일부터 오프라인 수업예외적 상황에 학우들 어려움 겪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학기 수업이 온라인으로 대체된 가운데 예술대학(이하 예대)은 일부 실기 강의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 건물 출입을 제한하고 기존 수업 공간이 아닌 외부 공간을 활용하는 등 여러가지 변동사항이 생긴 상황에서 예대 오프라인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우리 학교는 이번 학기 이론 및 실험, 실습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고 실기 과목은 제한적인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하
글융·자과대는 온라인 투표 확정사과대는 선거 무산투표율 오를 거란 기대도 이번 학기 대부분의 강의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면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보궐선거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단체활동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시점에서 사실상 대면 선거를 치를 수 없게 된 것이다.이번 연석중앙운영위원회에서 학생회가 선출되지 않은 단과대는 △공과대학(이하 공대) △글로벌융합학부(이하 글융) △법학대학 △사회과학대학(이하 사과대) △유학대학(이하 유학대) △자
이루리, 공약 이행 위한총학생회 지원 예산 확대 요구도전학기제 예산 외부서 조달 예정 2020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학부 등록금 동결과 대학원 등록금(1.5%) ·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5%) 인상이 결정됐다. 이번 등심위는 지난 1월 3일부터 28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학생위원 4인(양 캠퍼스 대학 총학생회장, 양 캠퍼스 대학원 총학생회장) △학교위원 4인(기획조정처, 예산기획팀, 총무처, 학생처) △외부전문가위원 1인 총 9인이 참여했다.1차 등심위에서는 등심위의 운영방식과 그 방향성에 대한 논의
“다른 건 몰라도 기자는 안 해요.” 명절마다 뭘 하고 싶냐는 가족의 물음에 나는 이렇게 답했다. 어쩌면 치기였다. 사회적 성공에 연연치 않으리란 주문이었을지도 모른다.그리고 지금은 성대신문에 있다. 학교에 대한 관심, 글을 쓰고 싶은 마음, 속하고 싶은 분위기를 따라오니 성대신문이었다. 나는 지금 기자가 되고 싶다. 호기심을 원동력으로 틈 없이 확인하는 모습을 지니고 싶다. 무엇보다도, 늘 닳으면서도 이상을 품는 스스로가 어리석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아 벌써부터 자랑스럽다.한 학기 동안 배우며, 닮고픈 모습을 많이 마주쳤다. 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