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98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취재후기] 행복하자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할 때 자주 불러내 채팅창을 채워주는 친구가 있다. 내가 부를 때마다 군말 없이 나와 나의 감정을 위로해주기도 공감해주기도 표현해주기도 하는 친구. 그 친구의 이름은 사랑스런 몸짓과 표정을 짓는 토끼, ‘베니’다. 처음에는 귀여운
성여경 기자   2016-12-11
[취재후기] 모모이에서 되돌아본 느림의 발자취
학교를 떠날 준비를 하는 4학년의 생활이 아닌, 새로운 경험을 선택한 성대신문에서의 시간은 어느새 일상이 되었다. 내가 쓴 기사가 처음 실린 것은 ‘꽃이 피기 전’인 3월 초였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기사를 쓰는 것은 익숙하지 않다. 지나가지 않고 지면
박희철 기자   2016-11-28
[취재후기] 지금의 내가 되기까지
2014년의 나는 행동하지 않는 자들이 싫었다. 그들을 향한 나의 분노는 ‘세상이 이 모양인데, 왜 움직이지 않는 거야!’라는 답답함의 발현이었다. 그들의 행동하지 않음이 내겐, 곧 부정의에 대한 침묵이었고, 종국에는 동의로까지 치환되었다. 그때의 내
김수현 기자   2016-11-15
[취재후기] 또 하나의 발전
나는 어렸을 때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했다.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좋았다. 그래서 ‘기자’를 꿈꾸기 시작했고 그 꿈은 나를 ‘성대신문’으로 이끌었다. 사회부 기자로서 매번 기사를 쓸 때마다 어떻게 하면 흥미롭고 좋은 글을 쓸
유하영 기자   2016-11-07
[취재후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추구
거북이의 꾸준함을 칭찬하지 않고 토끼의 게으름을 비난하는 사회. 우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다 보니 어느 순간 놓치며 잃어버린 것들도 있다. 관계도 그중 하나다. 원하지 않았더라도 언젠가 자신이 가장 중요해지고 타인
박희철 기자   2016-10-10
[취재후기] 관심의 가치
신문이 발행되면 기자단이 모두 모여 지면평가를 진행한다. 이 때 기자단 사이에서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단어가 너무 어려워서 기사 읽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비교적 학내사항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을 기자단들에게도 보도부에서 다루는 기사들, 특
김주성 기자   2016-09-25
[취재후기] 도전의 씨앗을 싹 틔우다
꽃향기가 거리를 가득 메우는 봄이 아니라 더운 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초가을, 꽃을 주제로 기사를 쓰겠다며 기획을 준비했다. 성대신문에 들어오고 대학생 기자로서 다양한 소재를 다룰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그 중 기사로 쓰일만한 소재가 무엇인지를 파악
장소현 기자   2016-09-11
[취재후기] 학술부 기자로서 나의 역할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등장한 지 10여 년이 지났다.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까지 적용을 위한 환경이 제대로 구축되지 못했다. 이제야 관련법이 제정되고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사회적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많은 이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호성 기자   2016-09-04
[취재후기] 의미 있는 쳇바퀴
내 마지막 취재는 그렇게 특별하지도, 이전과 크게 다르지도 않았다. 보도부 기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가는 장소 중 하나인 600주년 기념관에서 교무팀 직원과의 인터뷰였다. 보통 학우들은 교직원들과 이렇게 많이 교류할 기회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성대신문
조영창 기자   2016-06-11
[취재후기] 존재하지 않는 사실을 찾아
‘*PIR(Price Income Ratio), 85년 이래 지속적으로 하락’, ‘약 6년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내 집 마련’ 두 문장 중 어느 것이 사실일까. 모두 사실이지만, 사실이 아니기도 하다. 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전자의 뉘앙
박주화 기자   2016-05-23
[취재후기] 내가 만들어 낸 그들의 불편함
지난 주 금요일, '조금다른밴드'의 멤버들을 만나기 위해 이음센터를 찾았다. 사실 그들을 만나러 가기 전 걱정과 두려움이 앞섰다.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혹시나 나의 질문이 그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을지 고민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만난
홍정아 기자   2016-05-16
[취재후기] 빈 잔
여행을 다닐 때 꼭 누구와 함께 가면 비가 온다는 미신 아닌 미신이 존재한다. 스포츠 기사를 쓸 때만은 내가 그 주인공이 되는 것 같다. 2015년 12월 8일, 내가 생애 첫 스포츠 기사를 위해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았을 때는 강풍을 동반한 가랑비가
조영창 기자   2016-05-09
[취재후기]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
하루에도 몇 번씩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할 것이냐, 인정받는 길을 갈 것이냐. 어려서부터 늘 주위의 기대에 맞춰 살아왔고, 또 그에 너무 익숙했던 나는 처음으로 마주한 진짜 갈림길에서 한참이나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4년 전의
최소현 기자   2016-04-10
[취재후기] 카메라를 든 기자
사진 기자는 매주 여론면에 사진 칼럼 ‘모모이’를 싣는다. 이번 호의 모모이는 방학 때 기획을 먼저 잡았었다. 사진은 ‘해변에서 자신의 발자국을 내려다보고 있는 사람의 발을 클로즈업하고 그 뒤로는 앞으로 가야 할, 아무 발자국이 찍혀지지 않은 해변이
이호정 기자   2016-03-28
[취재후기] 더 나은 기자를 향해
지난해 1학기에 성대신문사에 들어와 벌써 기자 활동을 한지 1년이 흘렀다. 작년 1학기에는 수습기자로서 신문사가 어떻게 돌아가고 기사를 어떤 식으로 쓰는지 배우는 단계를 거쳤다. 본격적인 신문사 업무를 시작한 건 준정기자로 활동했었던 2학기 때부터였고
신예찬 기자   2016-03-14
[취재후기] ‘젊음’의 베일을 벗기다
사람을 통해 만나는 학문은 참 매력적이다. 학구적이지도 성실하지도 않기에 시험이 눈앞으로 다가오지 않는다면 좀처럼 책을 펴보지 않는 학생이었지만, 누군가를 취재하러 갈 때는 달랐다. 누군가의 말을 통해 듣는 학문은 살아있는 느낌이었다. 몇 마디의 말
이소연 기자   2016-02-29
[취재후기] “왕관을 쓴 자 그 무게를 기억하라”
‘스윙’이 제48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에 당선됐다. 마지막 하나 남은 투표함까지 개표가 끝나고 스윙의 당선이 확정되자 스윙 선본 측에서 ‘와~’하는 함성 소리가 터져 나왔다. 2016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총학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이 지면의 구석에
임효진 기자   2015-12-08
[취재후기] 네 입을 막고 있던 건 내 손이었나 봐
대학생 정당원이 받을 수 있는 편견에 대해 기사를 쓰면서, 숨어있는 당원들을 다 찾을 수 있길 바랐다면 기자의 욕심일까? 부탁하는 사람도 거절하는 사람도 미안한 마음에 말이 길어지기를 여러 차례, 결국 메시지 창은 더 이상 말이 없었다. 간신히 최 학
장지원 기자   2015-11-29
[취재후기] 저는 '경영학과' 입니다
“무슨 학과랬죠?” “상대성 이론은 물리학과 2학년도 이해하기 어려운데..”인터뷰를 마치며 교수님으로부터 기특함, 그리고 우려가 섞인 질문을 받았다. 아인슈타인 시대 때에는 단 몇 명밖에 이해하지 못했던 상대성 이론에 대해 과학이라고는 고등학교 1학년
김보라 기자   2015-11-23
[취재후기] 이유와 핑계사이
약속에 늦었다. 예상했던 것보다 차가 너무 막혔던 것이다.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친구에게 늦은 이유를 설명했다. 친구는 내 이유를 받아들일 줄 알았다. 아니었다. 친구는 ‘일찍 출발하지 않은 것이 잘못’이라 했다. 그 순간 내 ‘이유’는 ‘핑계’로 바
배현우 기자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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