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관 앞 흡연구역 … 확장 어려워 인식 개선, 학생자치기구 역할 중요학내 흡연구역이 지정되며 캠퍼스 내 건전한 흡연문화 조성에 기여했지만, 특정 흡연구역에 공간적 한계가 존재하고 여전히 일부 학우들의 인지 및 인식이 부족함이 드러났다. 이에 홍보와 인식 개선을 위한 학생자치기구의 대책 마련 및 흡연구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속적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지난해 9월, 제50대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는 관례적으로 운영되던 학내 흡연구역을 전면 개편해 공식적으로 지정했다. 특히 갈등의 주원인으로 꼽히던 경영관 앞 흡연구역이 호암관
김승현(행정 17)건물별 흡연구역을 다 기억하기는 어려우니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킹고M 어플의 캠퍼스 지도 등에 흡연구역을 명시하면 좋겠다.이상준(통계 16)영어나 중국어로 된 안내문이 없어서 그런지 외국인 학우들은 비교적 흡연구역을 잘 지키지 않는 것 같다. 일일이 외국어로 표기된 안내문을 붙이면 번잡할 수 있으니 언어 상관없이 알아볼 수 있는 아이콘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이주한(경제 18)흡연구역 변경으로 경영관 앞 벤치에서 간식을 먹거나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다. 하지만 공간이 좁아 많은 사람이 한 번
성대신문에 들어오기 위해 논술 고사와 면접을 치렀던 게 어제 같은데, 벌써 3학기의 임기가 끝났다. 부서장은 꿈에도 생각한 적 없었던 내가 이번 학기 보도부 부서장을 맡게 되며 고난과 시련이 끊이지 않았다. 그래도 벌써 올해의 마지막 호, 나의 마지막 성대신문 기사를 준비하다니 조금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하지만 남을 생각은 전혀 없다. 한창 신문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하루에 나갈까 말까를 5번씩 고민한 적도 있다. 마지막 취재 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 나가지 않고 버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생각해보면 성대신문을 통해 새
무대 뒤, 대립·투쟁의 역사 펼쳐져공연 기획, 예술·사람 사랑해야 해 “공연장은 여전히 사람의 존중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찬바람 불던 지난 토요일, 예술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따스해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허난영 공연기획자를 만났다. 그가 생각하는 공연 기획의 의미와 가치를 들어봤다.우리 학교 한국철학과를 나왔다. 대학 시절은 어땠나.원래는 역사 탐험가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1지망으로 사학과를 지원했지만 떨어지고 2지망인 한국철학과를 들어갔죠. 당시에는 펑펑 울고 학교를 다니지 않겠다며 부모님께 재수를 시켜달라
지난 20일과 21일 각각 자과캠, 인사캠에서 제51대 총학생회 ‘Sparkle’(이하 스파클)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합동유세 및 정책공청회(이하 공청회)가 실시됐다. 공청회는 제51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후보자 소견발표 및 기조연설 △언론사 질의(본지·성대방송국·성균웹진·성균타임즈) △학우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는 성대방송국에 의해 페이스북 페이지로 생중계돼 공청회에 참여하지 않은 학우 또한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다.자과캠 공청회는 지난 20일 제1공학관(23219호)에서
제51대 총학 선거운동 시작, 단선으로 진행돼다음 주 양 캠퍼스 정책공청회 및 합동유세 열려지난 8일 마무리된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통해 ‘Sparkle’(이하 스파클)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등록됐다. 이에 따라 우리 학교 제51대 총학 선거운동 일정이 오늘(12일)부터 시작되며, 선거는 단선으로 치러진다.스파클 선본은 '우리들의 반짝임, 성균관을 빛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선본 후보자로는 △김예지(소비자 15) 인사캠 정후보 △이아현(글경제 16) 인사캠 부후보 △이동희(바이오 14)
제50대 총학생회 S:with(인사캠 회장 조기화, 자과캠 회장 김준석, 이하 스윗)의 임기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이에 본지에서는 최종공약점검을 통해 양 캠 총학의 공약 이행 여부와 사업의 세부 진행과정을 물었다.기숙사 장학금 신설, 장학금 확충 이뤄내스윗은 예비비·적립금을 통한 장학재원 확충 공약이 이행 불가능함에 따라 대체 방안으로 학교 측에 가계 곤란 학우들을 위한 추가적인 장학금 확충을 요구했다. 이에 이번 학기부터 기숙사생 중 가계곤란 학우를 대상으로 지급되는 장학금이 신설됐다. 이는 기숙사비 납부 방식 개편 논의와 함께
인사캠 교수회관 후면의 공간에 새로운 건물인 ‘수기치인관’(가칭)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부족한 학습 공간이 증설되고 학우들의 학습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수기치인관 신축은 인사캠의 강의실 및 학습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를 위해 학교 측은 교수회관 후면의 부지를 매입했으며, 지난달 17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열린 2018년 제13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를 받아 명륜3가 1-259외 27필지(2963㎡)가 학교 부지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에 *연면적 1만719㎡,
제50대 총학생회 S:with(인사캠 회장 조기화, 자과캠 회장 김준석, 이하 스윗)의 한 해가 끝나간다. 본지에서는 스윗이 1년간 진행한 여러 사업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듣고자 양 캠퍼스 중앙운영위원(이하 중운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중운위원은 매주 월요일마다 중앙운영위원회를 통해 총학생회와 학내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사업을 함께 이행한다. 스윗이 진행한 사업의 세부사항과 이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중운위원에게 물었다.
총여학생회, 입후보 문의 이후 논의 지속돼학생총투표, 오는 10일부터 시행총여학생회란총여학생회(이하 총여)는 총학생회 산하의 특별기구 중 독립기구로서 본교에 재학 중인 여학우를 회원으로 한다. 총여는 성평등을 이루고 여성주의 담론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과거 △신입생 대상 성교육 △여성학 세미나 개최 △학내 성폭력 사건 해결 조력 등의 활동을 했었다. 그러나 인사캠 총여는 2009년 이후 현재까지 입후보자가 부재한 상태이며, 자과캠 총여의 경우 2014년 총여 존속 여부에 대한 학생총투표(이하 총투표)가 진행된 후 최종 폐지
의견 수렴 통해 재설정 이뤄져중운,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예정제50대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는 흡연자 및 비흡연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관례적으로 운영되던 학내 흡연구역을 재설정했다. 또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학우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실태조사로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흡연구역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에 따라 고등교육법에 의한 교사는 금연구역이지만 흡연구역 설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존의 학내 흡연구역은 공식적인 논의나 설정 없이 관례적으로 운영됐다. 이로 인해 통행자가 많은 경영관 앞 흡연구
학우 참여 이끈 행사 ··· 복지 증진은 '글쎄'스포츠과학대학(이하 스과대) 학생회 Sport Sapiens(회장 유영재, 이하 스포츠 사피엔스)는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한 학기를 이끌었다.스포츠 사피엔스는 지난 6월 스과대 체육대회를 개최해 선후배 간 친목을 다지고 교수와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회에서는 △단체줄넘기 △씨름 △줄다리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후 바비큐 파티를 열어 스과대 구성원들이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기에는 타 단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