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윤(유동 21)다양한 학과 수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탐방, 취업특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다. 이 글을 보는 학과 학생들은 꼭 이번 기회에 마이크로디그리 이수 신청을 해서 많은 혜택 받으면 좋겠다. 원형식(기계 22)수업 시간에 다루지 않는 견학, 현장실습 그리고 온라인 클래스들과 오프라인 제작 실습 등 실무적인 내용들을 배울 수 있기에 미래형 자동차 마이크로디그리에 참여했다. 하지만 이수를 위한 과목 중 하나인 스마트카융합종합설
강지효(미술 19) 성대를 다니면서 학우들과 학교 곳곳을 산책하기를 즐겼다. 명륜당과 은행나무, 금잔디, 법학관 운동장, 수선관 옥상, 도서관 모두가 추억이 서린 곳이다. 그래서 졸업 앨범은 따로 신청하지 않고 친구들끼리 스냅 사진을 찍는 것으로 졸업식을 마무리했다. 졸업식은 참석하고 싶었으나 사전 신청 경쟁률이 지나치게 치열하여 참석하지 못했다. 성대에서의 모든 기억이 행복했던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의 추억을 안고 졸업했다.강준구(전자전기 18)선착순이던 학위수여식에 특히나 아쉬워하시던 분은 우리 어머니셨다. 서운함을 곱씹으며 내
성균인에게 묻다 - 제56대 총학생회 공약임세아(미디어 21)선본의 답변 대부분이 SKKUP에서의 선례를 근거로 삼았던 점은 총학생회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느껴진 부분이었다. 다만 전대 총학생회가 성공적으로 마감한 ‘코로나로부터의 학생사회 회복’ 이후 총학생회의 정체성을 어떻게 설정할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해 보였다. 매년 현 총학생회장단과 학사정책국 인사들이 내밀한 질문을 많이 던지는데, 경선이 이뤄져 공청회 외에 토론회가 열린다면 학생 자치의 경쟁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조명섭(행정 22) 선본의 공약 중 장애
성유진(경영 23)인사캠과 자과캠 대동제를 모두 경험했는데, 두 축제 모두 ‘청춘’이라는 단어에 걸맞은 축제였다. 또래들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입학하고 처음 느껴보는 대학 축제라 더 설렜던 것 같다. 다만 인사캠에는 성균인존이 따로 마련되지 않고 취식존이 부족해서 약간 불편했다. 손윤서(건설환경 22)킹고응원단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학우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춤을 추면서 ‘성균인’의 이름으로 하나 됨을 느낄 수 있었다. 인사캠 대동제의 경우 오후에 많은 인파가 몰려 늦게 도착한 사람들이 대운
유종석(문정 18)벌써 5년 전의 기억이라 아득하긴 하지만, 신입생 고유례단의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입학 첫날부터 청금복을 입고 대성전에서 진행된 고유례에 참여할 수 있었다. 겨울이 채 지나지 않아 추운 날씨였지만, 고등학교 재학 동안 꿈꿔왔던 학교에서의 입학 첫날,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회가 남달랐다. 그렇게 입학식에 참여해 행사도 제일 첫 줄에 앉아 참여할 수 있었고, 입학식 종료 후 바로 진행된 신입생 OT도 재밌게 즐겼던 기억이 있다. 오혜성 (사학 19)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 첫인상이 많은 것을 결정짓는
성균인에게 묻다 - ESKARA ’22 그 이후채민서(글바메 22)학우들의 선호를 고려한 다양한 라인업, 예상치 못한 순간에 즐겼던 불꽃놀이까지. 그동안의 대학 축제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인사캠과 자과캠이 각각 서울과 수원으로 나뉘어있어 캠퍼스 간 교류가 물리적으로 힘든데, 이번 ESKARA ’22를 통해 양 캠퍼스의 화합의 장이 만들어진 것 같아 좋았다. 또한 다양한 공연뿐만 아니라 체육대회나 지성전처럼 알찬 구성이 있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다만 성균인존에 물을 반입하지 못해서 다들 힘들어하고, 중간에 이탈하는
성균인에게 묻다 - 중간공약점검박건우(전자전기 22)신3품제에 대한 공약을 학교 측과 논의해 합의를 이룬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스프링에서 성균스크린데이, 봄맞이 Week, 대동제 등 오프라인 행사도 준비를 많이 해줘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됐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풀리는 과정에서 교내 출입구 개방이나 도서관 운영 시간, 자리 배치 관련해서도 학생들의 의견을 수용해서 바뀐 것들이 많아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양윤식(경제 17)출마 당시 코로나 상황이 급격히 변화하는 탓에 공약 선정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을 것
김사무엘(정외 18)그동안 코로나 상황으로 오프라인 활동이 제한돼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긴 공백 끝에 다시 돌아온 오프라인 축제인 만큼 더 반갑고 기대가 된다. 다만, 축제 관련 공지가 주로 SNS를 통해 이뤄지고 있어 이를 사용하지 않는 학우들은 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 3년 만에 돌아온 오프라인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기획부터 추진까지 열심히 일하고 계실 총학생회를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임아연(경영 21)코로나로 인해 몇 년 동안 이런 행사에 제약을 받아왔더니 제약 없는 축제
성균인에게 묻다 - 위드 코로나, 기대와 우려심동윤(글리 20)20학번으로서 대학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와 활동, 축제를 전혀 접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늦기 전에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1년여 동안 온라인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며 겪는 제약이 많았는데 대면 확대와 함께 동아리 역시 더욱 적극적으로 기획할 수 있을 것 같다. 정승연(사회 18)우려보단 기대가 앞선다. 학교에서 배우는 건 단순히 지식만이 아니며, 사람들과 상호작용하고 선후배와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대면수업에서만
박경안(화학 18)제5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와 학우의 주 소통이 인스타그램 등 SNS 위주로 진행이 된다. 사실상 SNS를 하지 않는다면 어떤 공약이 어떻게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가 어렵다. SNS를 잘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신수민(아동 20)제53대 총학생회 S:Energy(인사캠 회장 강보라, 자과캠 회장 심재용, 이하 시너지)의 등록금 사용 세부내역 공시 공약이 이행되지 않은 것이 아쉽다. 학우들이 원하는 것은 무조건적인 등록금 환불 혹은 감면이 아닌 등록금 사용 세부내역
성균인에게 묻다 - 코로나19 속 캠퍼스최근 교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해 학우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본지 1675호 “캠퍼스 내 확진자 발생, 집단감염은 없었다” 기사 참조). 코로나19 상황 속 캠퍼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성균인에게 물었다. 백승현(화학 20)교내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등교는 잠시 멈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확진 학우가 다녀가지 않은 건물이라 상관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같은 캠퍼스 학우끼리는 생활 동선이 겹치는 부분
최재은(글리 19)제5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는 진행 과정 내내 논란이 많았다. 하지만 투표 후에 이러한 논란 특히 한 후보자가 과거에 논란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논란들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아무 생각 없이 투표에 참여한 자신이 창피했다. 물론 사람이 살면서 실수를 할 수도 있다. 또한 과거의 사건만으로 현재를 판단하는 것은 성급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학우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만큼 이 상황에 대해 제대로 된 처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투표 독려 물품 가짓수를 늘려가면서 투표율을 채
황지섭(공학계열 20)타 대학처럼 등록금 일부 환불이나 일정 기간 전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오프라인 혼합 수업을 화요일까지 진행하다가 급하게 온라인 수업으로 바꾸는 건 이미 기숙사에 등록하고 자취방을 구한 학우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이다. 등록금을 환불하지 않으려고 오프라인 수업을 강행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정연준(통계 17)코로나19라는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학교 측이 학우들의 복지를 위해 힘쓴다는 사실이 전혀 체감되지 않는다. 등록금 환불 문제
강주은(행정 16)처음 도전학기제가 논의됐을 때에 비해 많은 프로그램을 구축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하지만 전공으로 인정되는 과목이 현저히 적기 때문에 혁신융합수업을 이용하기엔 큰 메리트가 없어 보인다. 또한 와룡헌에서 고시 강의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과 프로그램의 고시 강의가 잘 운영될지 의구심이 든다. 다만 와룡헌에서 제공하는 고시 강의는 전형적이고 비슷한 내용이어서, 이를 보완한 강의가 마련된다면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해 총학생회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해줬으면 좋겠다. 김나현(화공고분
김길향(통계 18)학부대학에서 LC를 묶어줄 뿐, LC끼리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직접적으로 만들어주지 않는 게 아쉽다. 반강제적으로라도 LC끼리 초반에 더 가까워질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통합 LC가 도입되면 타 캠퍼스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그러나 거리 문제가 크게 작용해 LC 간 유대감이 쌓이기는 어려울 것 같다. 또한 LC 안에서 인사캠과 자과캠 학우가 따로 모이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 같아 걱정된다. 김성태(심리 18)지난해 피어리더로 LC 활동을 했다. 가족처럼 편한 친구들과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아리아나 산체스(디자인 19)멕시코에서 교환학생으로 왔는데, 축제가 매우 흥미로웠다. 축제기간 동안에 처음으로 학교에 저녁까지 남아 있어 봤다. 밤새 있으려고 했지만 마지막 날은 비가 와서 어려웠다. 멕시코에서는 이런 종류의 축제를 하지 않는다. 봄에 열리는 대동제는 더 크다고 들었는데, 어떨지 궁금하다. 이수민(글리 17)매년 비슷한 부스에 콘텐츠 내용만 조금씩 바뀌는 거라 별다른 기대가 되지 않는다. 어떻게 진행될지 예상이 되는데다가 고학년이다 보니 굳이 시간 내서 갈 필요를 못 느꼈다.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
이예주(경영 17)예산안을 짜는 기준이나 우선순위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학교 셔틀과 같은 학생복지보다 교무처에서 주관하는 학기 운영 방안과 같은 제도적 측면을 개선하는 것이 교무처에서 말한대로 “학생 성공”에 더 가깝다면 그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맞는 말이다. 하지만 “학생 성공”이라는 워딩 속에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기준이 모두 주관적으로 달라질 수 있고 근거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엇 때문에 학생 성공에 있어서 학기제도의 변화가 더 우선이 되어야하는지는 설득이 되지 않는다. 교무처가 기대하는 시행 후 기대효과와 학
정태원(글경제 15)학내 게시물에 학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많지만 정작 게시판을 보면 외부 게시물과 학교 내부 게시물이 정신없이 섞여있어 지저분해 보였다. 그러다보니 필요한 정보를 놓치는 경우도 있었고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스파클에서 관리 내규를 정리한다니 다음 학기 깔끔한 게시판이 기대된다.김장환(글경제 15)국제관 지하 3층에 휴게공간이 새로 생겼는데 팀플을 하거나 공강 시간에 이용하기 편리했다. 총학생회에서 유휴공간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유용한 공간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더 많다면 좁은 캠퍼스라도 학우들이 효율적으
윤준식(융합생명 18)수강신청 확정 시 책가방 자동 삭제 공약이 이행돼서 확실히 수강신청이 더 원활해졌다. 더불어 학우들이 원하는, 꼭 들어야 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전공과목 아이캠퍼스 개설 공약이 이행됐으면 한다.김진수(신소재 15)3월에 과 MT를 다녀왔는데 ‘MT 버스 지원 사업’ 덕분에 강원도까지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하지만 버스 대절이 총학생회 주관인지, 과 학생회 주관인지는 대부분 잘 모르고 있어 홍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프라인 사업 보고 또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한 듯하다. 학우들이 손쉽게 접할 수
민시영 (자과계열 19)축제에 대한 홍보가 잘 안됐던 점이 아쉬웠다. 축제에 대한 홍보가 주로 페이스북을 통해 이뤄지던데, 페이스북을 하지 않는 학우들은 자인전과 대동제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방법이 많지 않다. 이러한 점을 보완해주면 더 좋은 축제가 될 것 같다.채세이 (소프트 17)양궁 체험과 사진을 인쇄해주는 해시태그 프린트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간 부스가 많아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축제였다. 이때까지 축제를 잘 즐기지 않아서 몰랐었는데, 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 거리들이 다양하게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