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캠 총학생회 Sparkle(회장 김예지, 이하 스파클)의 소통 및 시설 공약은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특히, 시설 분야의 공약에는 큼직한 사업들이 주로 2학기에 이행 예정이라 기대를 더했다. 스파클은 공약 이외에도 인조잔디 설치 등을 약속하며 학우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스파클은 찾아가는 총학생회 ‘Sparkle:U’(이하 스파클유)와 게시물 관련 내규 현실화를 소통 공약으로 내걸었다. 스파클유는 학우들이 총학생회에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총학생회실의 문을 두드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자 기획한 공약이다. 찾아가는
어느덧 이번 학기 마지막 발간이 됐다. 마지막 발간의 취재후기를 쓴다는 부담감에 쉽게 글을 시작할 수 없었다. ‘마지막’이라는 단어의 무게를 알기에 더욱더 괴로웠다. 몇 글자 되지 않지만 그 속에 진득한 메시지를 담고 싶었고, 울림 있는 글을 쓰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글은 꼬여만 갔고 마감 시간은 다가왔다. 3학기 동안 신문사 활동을 했다고 글 실력이 나아지지는 않았나 보다. 결국 기사 마감 압박에 못 이겨 지금껏 썼던 글을 다 지우고 나에게 ‘성대신문’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적어보려 한다.우선, 지금까지 쓴 기사를 다시 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대동제에서 여러 문제점이 지적됐다. 매년 반복되는 콘텐츠와 연예인 공연, 음주문화 등으로 천편일률화 된 축제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지나친 규제 속 답답했던 축제우리 학교는 학우들의 무대 관람권 보장을 위해 작년부터 '성균인존'을 도입했다. 성균인존에는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고 우리 학교 학우들만 출입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쾌적하게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성균인존에 대한 지나친 규제가 오히려 축제를 즐기는 데 방해가 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성균인존에 입
성균인에게 묻다 - 인사캠 대동제심보현(정외 17)작년부터 시행된 성균인존이 안전 측면에서 개선된 것 같아 좋았다. 그러나 첫째 날과 둘째 날은 성균인존 없이 진행돼서 그런지 카메라소지, 음식물소지 등이 다 가능해 공연 내내 주변에서 옆으로 밀치고 하는 등 그런 무대 관람 매너가 제대로 안 지켜져서 아쉬웠다.최재호(경영 13)너무 엄격한 통제에 안전하긴 했을지 몰라도 축제를 편히 즐기지는 못했다. 주객이 전도됐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축제 마지막 날 레드벨벳 공연이 마친 후, 경영관 양쪽의 계단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사고가
국가재난사태에 총학차원 기부5일 만에 500만 원 모여제51대 총학생회 Sparkle(인사캠 회장 김예지, 자과캠 회장 이동희, 이하 스파클)이 강원도 산불 피해 모금운동을 통해 모인 성금 500만 원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전달했다.모금 활동은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이뤄졌으며 총 229명의 학우가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이렇게 모인 500만 원의 성금은 ‘성균관대학교’의 이름으로 기부됐다. 특히 이번 모금 활동은 다른 모금 활동에 비해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200명 넘는 인원
산학협력의 이상적인 형태에너지 절감·교육복지 확대 기대지난달 23일 자과캠 제1종합연구동에서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준공식이 개최됐다.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사업은 실시간으로 학내 에너지 사용을 분석해 전력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저장 장치를 통해 전력비용을 낮추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우리 학교는 사업 기간 15년 동안 약 98억 원의 전기 사용료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스마트 에너지 사업은 기업의 선투자를 통해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후 학교 측에서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메꾸는 상생형 비즈니스 모델이다. 절감 금액으로 사업비를 상
모든 안건 반대 없이 가결학생자치 더 많은 관심 필요형식보다 내실 있는 회의 요구2019학년도 1학기 인사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지난 1일 인사캠 경영관(33B101호)에서 열렸다. 회의는 제51대 인사캠 총학생회 Sparkle(회장 김예지, 이하 스파클)의 집행국 소개를 시작으로 △보고안건 △인준안건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으며 재적의원 183명 중 119명이 참석했다.스파클은 보고안건에서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 결과 △수강신청 책가방 실경쟁률 확인 △킹고피디아 제작 △화장실 몰래카메라 조사 등 총 32개
학교ㆍ학생 이어주는 관문 역할교육패러다임 전환 위한 첫걸음오늘(11일) 학생성공센터(SSC:Student Success Center)가 문을 연다. 인사캠 국제관 1층에 자리 잡은 학생성공센터는 우리 학교 새로운 교육키워드인 ‘학생성공’을 위한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서는 △나만의 로드맵을 그리고 싶은 학생 △가치 있고 알찬 대학 생활을 하고 싶은 학생 △교내 프로그램을 찾고 싶은 학생을 위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할 예정이다.학생성공센터 배상훈 센터장은 학생성공센터의 설립 목적에 대해 “센터 설립의 시작은 ‘학교와 학
웜톤·쿨톤·4계절로 나뉘는 피부색미용·화장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 접목‘손님은 빨간색보다 갈색이나 아이보리색이 더 잘 어울리세요.’ 옷을 사러 가면 직원이 가끔 색깔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같은 디자인의 옷이라도 색깔에 따라 날개 달린 옷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최악의 패션이 되기도 한다. 자신과 어울리는 색깔을 찾는 것은 자신의 개성을 찾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최근 들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자신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색을 뜻하는 퍼스널컬러.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자.나를 빛내줘 퍼스널컬러퍼스널컬러란 ‘신
제21대 신동렬 총장 인터뷰우리 학교 제21대 총장이자, 최초의 이공계 총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간단한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가 궁금합니다.건학 621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우리 학교의 총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와 동시에 마음 한쪽에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임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대학 총장의 역할과 우리 사회가 대학에 요구하는 가장 기본적인 책임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우리 학교가 세계 명문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리딩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수기
단선으로 진행, 찬성률 81.27%로 당선투표율 61.19%,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해제51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에 ‘Sparkle(인사캠 정후보 김예지, 부후보 이아현, 자과캠 정후보 이동희, 부후보 위도연, 이하 스파클)’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당선됐다. 공식적인 임기는 선거시행세칙에 따라 3일간의 당선취소 가능 기간이 지난 오늘(3일)부터 시작된다.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총학 선거는 총 유권자 1만 6243명 중 9940명이 투표해 61.1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는 스파클 선본의 단독 출마
VDI 구축·강의 암거래방지, 꼭 이행할 것쌍방향 소통 위해 학우들 많은 의견 바라학우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드린다.▶이동희(이하 이): 안녕하세요. 자과캠 제51대 총학생회 ‘Sparkle(이하 스파클)’ 회장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14학번 이동희입니다.▶위도연(이하 위): 안녕하세요. 자과캠 제51대 총학생회 스파클 부회장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16학번 위도연입니다.당선 소감 한마디 부탁드린다.▶이: 당선 결과가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직은 얼떨떨하다. 1년 동안 학교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