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은(통계 16)주간 금잔디에 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추억의 게임이 있어서 새로웠고 재미도 있었다. 모든 부스의 줄이 길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이정민(영문 17)킹고응원단은 학우들을 응원하는 단체인데 그동안 무대 위에서만 학우들과 소통했던 것 같아 주간 부스에 참여했다. 어떤 프로그램을 준비할까 고민하다가 가까이에서 학우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타투스티커와 포토존을 준비했다. 주간 부스라 학우가 많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참여해주신 학우들이 모두 좋아해 주셔서 만족스러웠다.인자 셔틀버스 기사(익명)
축제 시작 하루 전, 무대 설치를 위한 장비가 하나둘씩 들어서고 있는 금잔디 광장(이하 금잔디)을 지나 실무단 대상 안전 교육을 위해 총학생회실로 향했다. 취재를 위해 자주 찾았던 총학생회실이지만 실무단원으로서 두드린 총학생회실 문은 낯설었다. 기자가 참여하는 야간 실무단 주요 업무는 사고 예방이었다. 예상은 했지만 직접적으로 사고 예상 상황을 들으니 실무단 참여가 실감이 났다. 이전과는 조금 다른 마음으로 축제가 기다려졌다.기자의 실무단 업무는 축제 이틀 차인 지난 10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됐다. 주간 프로그램 뒷정리와 야간 프로
오늘 국제관(9b217호)에서 인사캠 임시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가 열렸다. 이번 확운에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2018년도 대동제 주류 판매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교육부는 지난 1일 국세청의 요청으로 공문을 각 대학본부에 전달했다. 주세법에 따르면 주류 판매업 면허를 받지 않고 주류를 판매한 자는 조세범 처벌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교육부는 공문을 통해 학생들이 축제에서 임의로 주류 및 음식을 하는 것은 위법임
도서관 열람실이 열심히 공부하는 학우들로 하나둘씩 채워지고 있다. 어느덧 중간고사 기간이다. 이맘때쯤 학교 커뮤니티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게시물이 있다. 바로 족보 사용에 대한 글이다. 실제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우리 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족보 관련 글이 80개 넘게 게시됐다. 전체에게 공개되지 않는 대학 시험 기출 문제를 의미하는 족보는 현재 대학 사회 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족보 사용과 관련해서 학내 구성원들 간의 의견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족보가 대학가에서 어떤 논란을
대학 내 족보 이용에 관한 논란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 족보로 인해 부당하게 학우들이 피해를 본다는 입장과 족보를 구하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족보 이용에 관한 학우들의 인식과 사용 실태를 알아봤다. 설문에서 족보는 교수가 학생 전체에게 공개하는 기출 문제 외에 모든 대학 중간, 기말시험의 기출 문제를 의미한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770명(2학년 321명·3학년 247명·4학년 이상 202명)의 학우들이
이번 주 ‘대학원 한마당’이 양 캠퍼스에서 개최돼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우들에게 △교육 프로그램 △장학금 △진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사캠은 내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600주년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에서 대학원 진학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설명회가 끝나면 600주년기념관 5층 조병두홀에서 학과 상담 부스가 운영돼 학과별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자과캠은 오는 4일 인사캠과 동일한 시간에 삼성학술정보관 지하1층 오디토리움에서 대학원 진학 설명회를 연다. 마찬가지로 오후 1시 30분부터는 삼성학
단과대학 학생회비 배분, 학생 수 비례액 축소돼오늘(2일) 오후 7시 인사캠 전학대회 진행 예정 지난달 26일 2018학년도 1학기 인사캠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가 인사캠 국제관(90110호)에서 열렸다. 재적위원 72명 중 50명이 출석해 개회된 이번 확운은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회의는 △제50대 인사캠 총학생회 S:with(회장 조기화, 이하 스윗)의 사업 보고 △학생회비 배분 인준 △예산안·결산표 인준 △기타 안건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스윗은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 결과 △대형 인쇄물 사업 △입학식 △운동
몇몇 학과 미완료... 완성 노력 중학술정보관 홈페이지 통해 접속 가능우리 학교 학술정보관(관장 현선해 교수·글경영)은 지난해부터 ‘주제별 학술정보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내구성원들의 정보 이용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주제별 학술정보 가이드는 연구와 학습에 필요한 정보를 전공별로 분류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경영학 △문헌정보학 △심리학 등 3개의 학문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총 29개의 전공별 학술정보 가이드가 구성됐다. 이용자들이 전공별 페이지에 접속하면 △도서 △학술지 △학위논문 △강의
지난해 선거 결과, 5개 단위 비대위 체제비대위, 학생대표자회의에서 의결권 없어대학 사회가 낮은 투표율과 후보자 부재 등의 이유로 학생회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지난해 대학가에서 2018년도 학생자치기구 선거가 진행됐으나 총학생회를 구성하지 못한 대학들이 속출했다. 투표율이 낮아 선거가 무산되고 후보자가 없어 아예 선거를 치루지 못한 경우도 있다. 특히 연세대의 경우 2년째 총학생회가 부재한 실정이다. 보궐선거를 계획했으나 지난 11일까
대학 사회 학생자치기구의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곳곳에서 학생회 구성은 좌절되고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들어서고 있다. 우리 학교도 다르지 않다. 지난해 학생자치기구 선거 결과, △경제대학 △사회과학대학(이하 사과대) △생명공학대학 △인사캠 총졸업준비학생회 △예술대학(이하 예술대)이 학생회 구성에 실패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비대위에서 활동한 비대위원을 만나 현 상황의 문제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들어봤다. 인터뷰에는 △사과대 이다이(사회 16) 비대위원장(이하 이) △유학대학(이하 유학대) 백선욱(유동 15) 전 비대위원(
에이스 사업, 지난해 에이스 플러스로 개편사업 종료로 일부 프로그램 중단 예정 지난달 28일부로 우리 학교 에이스 사업 지원이 종료됐다. 우리 학교는 2010년부터 에이스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사업의 종료로 우리 학교 학부 교육 프로그램에 변화가 예상된다.에이스 사업은 우수한 학부 교육 선도 모델을 창출하고자 2010년부터 시작된 국고 사업이다. 선정 대학들은 에이스 사업을 통해 △교육 과정 개편 △교수 역량 및 학습력 제고 지원 △교육 시스템 개선 및 인프라 확충 등의 성과를 내왔다. 이에 교육
우리 학교, 에이스 사업으로 연간 평균 22억 지원받아핵심 프로그램 유지 위해 각 부처와 논의 중…우리 학교는 교육부 에이스 사업 지원으로 학부 교육 시스템의 변화를 이끌었다. 2010년부터 2014년 2월까지는 1주기 사업 기간이었으며 교육부에서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이후 재선정돼 지난달 28일까지 2주기 사업을 진행했다. 총 8년 동안 약 182억 9천 100만 원, 연간 평균 약 22억(1주기 평균 약 28억, 2주기 평균 약 17억)을 지원받았기 때문에 사업의 종료는 우리 학교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난달 26일 2018학년도 전기 전체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284명 △석사 1383명 △학사 2843명으로 총 4510명이 학위를 받았다.중요한 사안을 성현들에게 보고하는 성균관의 전통 행사 문묘고유례로 학위수여식의 일정이 시작됐다. △박사 학위수여자 전원 △석사 학위수여 대표자 △학사 학위수여 대표자가 참여했으며 성균관 대성전에서 진행됐다. 문묘고유례 행사 직후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는 전체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전체 학위수여식은 △학위증서수여 △총장식사 △축하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졸
스윗, 등심위에서 외부전문가 역할 재확인학교 재정 상황 어려워… 적자예산 편성해2018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학부·대학원 등록금 동결과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의 5% 인상을 결정했다. 이번 등심위는 △학생위원 4인(양 캠퍼스 총학생회장, 대학원 총학생회장) △학교위원 4인(기획처, 예산기획팀, 총무처, 학생처) △외부전문가위원 1인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지난 1월 3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600주년기념관에서 총 6차례 진행됐다.1차 등심위에서는 등심위의 운영과 방향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학부 학생위원은 외부전문
외국인 등록금 인상, 외국인 유학생 의견 수렴 부족해스윗 측, 등심위 내규 개정 대학평의원회에서 시작 예정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가 지난 겨울방학 동안 진행됐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2018학년도 등심위에서는 △학부·대학원 등록금 동결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인상 △학부 입학금 단계적 감축이 결정됐다. 본지에서는 등심위 학생위원으로 참여한 제50대 총학생회 S:with(인사캠 회장 조기화, 자과캠 회장 김준석, 이하 스윗)과 제46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혜윰(인사캠 회장 강태윤, 자과캠 회장 김영, 이하 원총)의 등심위 과
한 해의 끝을 달려가는 지금, 대학 사회는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고 있다. 바로 학생자치기구 선거철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대학가 학생자치기구 선거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선거 운동이 이목 끌기에 집중돼 있고 공약 실현 가능성이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낮은 투표율로 선거가 무산되고 출마자가 없어 선거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대학 사회 학생자치기구 선거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학 선거의 올바른 방향을 고민해봤다.선거 유세, 눈길 끄는 데 집중최근 건국대 서울캠퍼스의 한 단과대학(이하
장학금 사각지대 존재, 소득분위 정확성 요구돼학생처, 장학금 지급 기준 다양화 고려 중대학장학금이 성적장학금은 축소되고 저소득층장학금은 늘어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로 인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그러나 장학금의 변화에 우려를 표하는 입장도 적지 않다.성적장학금의 축소와 저소득층장학금의 확대는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서울 소재 사립대학의 교내장학금 중 성적장학금의 비율은 △2014년 32.62% △2015년 31.35% △2016년 29.16%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반면 전체
교장실이 학생들의 편안한 놀이터가 됐으면허황돼 보여도 꿈 멀다고 불안해할 필요 없어 교직 생활을 시작한 지 30년이 넘었다고 들었다. 처음 선생님이 됐을 때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하다.사실 처음 발령을 받았을 때 교육적 마인드를 뚜렷하게 가지고 있지는 않았어요.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다’라는 목표가 있기보다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처음 교직 생활을 시작한 곳은 경북 구천에 있는 구천중학교였어요. 결혼을 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주말마다 구천에서 집이 있는 서울까지 이동해야 했습니다.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일차원적이고 당연한 멘트 지양해야소제목과 내용의 연결성 뚜렷했으면보도면 비판해 달라.보도면은 학내 사안을 다루는 만큼 학우 의견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기숙사비 분납에 관한 기사는 학우 멘트로 문제 상황이 부각되지 않았어요. ‘불편하다’와 같이 일차원적이고 당연한 말보다 자세한 멘트가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총학생회칙 기사의 경우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작성하고자 했다고 들었어요. ‘연석회의’ 같이 학우에게 낯선 단어를 기사 도우미에 넣었으면 훨씬 읽기 수월했을 거예요.학술면 비판해 달라.어려운 내용을 최대한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자과캠에서 개최된 건학기념제(이하 건기제) [ESKARA : 별 헤는 밤]이 마무리됐다. 축제를 주최한 자과캠 총학생회 성큼(회장 오훈영, 이하 성큼)은 학우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에 학우들의 현장 참여가 가능한 △맥주마시기대회 △미니게임대회 △상상유니브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김현준(건축 11) 성큼 사무총괄국장은 “낮에는 수업을 듣고 있는 학우들이 많다”며 “주간보다 야간 콘텐츠에 초점을 둬, 축제 이름도 ‘별 헤는 밤’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