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379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담소] 문장의 ‘죽음’
깜깜하다. 바로 며칠 전까지만 해도 잘만 쓰던 스마트폰이 먹통이다. 소리는 들리는 데 보이는 게 아무것도 없다. 그 꼴이 마치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 노트북 앞에 앉은 자신을 보는 것만 같아서, 헛웃음이 난다. 설상가상 문장마저, ‘죽었’다. 막막하다
성대신문   2017-10-16
[담소] 상상의 현실
‘Imagined Reality’. 그것은 인간만이 배타적으로 가지는 ‘허구의 실제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힘’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읽으며, 여러 번 주목을 끌었던 단어는 ‘상상’, ‘생각’, ‘믿음’과 같은 단어였다.
성대신문   2017-10-16
[담소] 잃어버린 나
어릴 적 ‘나’는 밝았다. 초등학교 때 나는 손들고 발표하는 걸 좋아했고, 질문하는 걸 주저하지 않았고, 모르는 것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 않았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나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항상 하셨던 말씀을 기억한다. ‘밝고 구김이 없다.’
성대신문   2017-09-26
[담소] 내가 야구를 사랑하는 이유
저는 야구를 사랑합니다. 야구는 대한민국의 대표 프로스포츠로서 900만 명에 이르는 관중 수를 동원하는 파급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왜 이 스포츠에 열광하는가를 생각해보았을 때 저는 그 이유를 야구만의 특별한 규칙과 응원문화에서 찾았습니다
성대신문   2017-09-26
[담소] 스포츠 경기장 내 스카이 박스 제도 폐지의 필요성
스포츠 중에서 특히 야구를 좋아하시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나는 어릴 때부터 자주 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해 왔다. 신기하게도 나는 그곳에서 평소 한국 프로야구의 열성 팬으로 알려진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를 종종 볼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정치,
성대신문   2017-09-26
[담소] 여행에는 카메라, 그런데 어떻게 찍을 것인가?
여름방학이 끝나고 이제 막 학기가 시작하였으니 다소 지난 감이 없지 않아 있으나, 17주의 기나긴 학기가 끝나면 여행을 떠날 계획을 벌써부터 짜는 학우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기나긴 10월 연휴에 여행을
성대신문   2017-09-18
[담소] 나도 감독? 아니, 유튜버!
21세기 정보화시대의 중심에 살고 있는 우리는 전파를 타고 밀려들어오는 정보들에 빠져 살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은 신체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듯하다. 최근에 나는 지하철을 탈 때 사람들을 구경하는 습관이 생겼는데 사람들이 마치 하나의 인격체인양 스마트폰
성대신문   2017-09-18
[담소] 인사캠 축구동아리의 종말
새 학기가 되고, 인문사회과학캠퍼스의 운동장은 어김없이 단체운동 동아리들의 활동으로 북적인다. 그 중 수적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축구동아리들은 그동안 학내 체육 분야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여 왔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최근 몇 년 동안
성대신문   2017-09-18
[담소] 스물
고등학교 때 ‘스물’이라는 영화가 나왔다.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몰랐지만 제목만 보고 ‘저 영화는 꼭 보아야겠다.’라고 다짐했던 기억이 있다. 아홉 살이었을 때 열 살로, 한 자리 수의 나이에서 두 자리 수의 나이로 넘어갈 때 그것을 굉장히 자랑스러워하
성대신문   2017-09-04
[담소] 연극 리뷰 ‘돌아온다’
가슴 속 깊이 숨겨둔 사연 하나 없는 사람이 있을까?그리움은 눈물로 자라지만, 우리를 지탱하는 힘이 되기도 한다.문화의 변방이라고 할, 농촌지역인 상주에서 실제로 연극을 볼 기회는 드물다. 바쁜 학업 가운데 무척 다행히도 2학년 소풍을 서울로 가서 대
성대신문   2017-09-04
[담소] 꿈을 좇는 삶
최근 종영된 ‘쌈, 마이웨이’라는 드라마를 보았다. ‘쌈, 마이웨이’는 ‘고동만’과 ‘최애라’가 꿈을 이루지 못한 채 현실에 순응하며 살다가 자신의 꿈을 향해 과감하게 도전하고 이를 결국 성취해내는 드라마 같은 이야기다. 유쾌하고 가볍게 보기 좋은 드
성대신문   2017-08-28
[담소] ‘그냥’
최근 들어, 과외를 하던 학생들과 같은 고등학교 친한 후배들에게서 메일들을 받고 있다. 메일의 내용은 대학교 입시 자기소개서이다. 메일을 보낸 이유는 자소서 속 문장들 호응이 자연스러운지 또는 읽기 편한 글인지 확인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성대신문   2017-08-28
[담소] 혼자 사는 법
혼술, 혼밥, 혼영…. 1인 가구가 급증했다더니 ‘혼자’하는 문화생활이 오늘날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재미난 것은 혼자 하는 것이 트렌드인 동시에, 사람들이 많이 두려워하는 일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혼자 놀기, 어디
성대신문   2017-06-06
[담소] ‘먹’고 ‘산’다는 것
몇 달 전만 하더라도 몇 개 안 되는 채널에 일본 골목에 야쿠자처럼 리모컨을 돌리는 족족 쿡방, 먹방이라고 불리는 요리 프로그램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맹세코 그 중 단 한 개도 만들어 본 적이 없었으며 쿡방의 향연들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성대신문   2017-06-06
[담소] 언론의 질 낮은 보도가 판치는 상황은 국민들이 만들어 낸 것이다
언론은 현대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까? 최근 최순실 게이트 사건만 보더라도 언론의 영향력은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다. 한 언론사의 보도 하나는 대한민국 정치 흐름을 4개월 만에 새로운 국면으로 바꿔버렸다. 언론을 제외하고 단 4개월 만에 정치사회를
성대신문   2017-04-10
[담소] 이유 없는 미움 만들지 않기
나는 평소처럼 “카페라떼, Grande 사이즈, 헤이즐넛 시럽 추가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몇 분 뒤,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고객님! 주문하신 카페라떼 나왔습니다!” 다급하게 계단을 내려가 음료를 본 나는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다.
성대신문   2017-04-10
[담소] 탄핵했으니 '탈핵'하자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엔새로운 항로가 필요해요어디로 나아갈지 어떻게 나아갈지같이 만들어가요돈보다 생명을 중요하게 생각하기편리를 위해 너무 많은 걸 잃지는 않기태양과 바람의 나라로 항해를 시작하자탈핵하자 너와 나 모두의 안전을 향해상상하자 너와 나 모
성대신문   2017-03-23
[담소] 공과 사
마을 단위 공동체는 도시의 등장으로 해체 수순을 밟았다. 동시에 인간의 사회활동은 친교보다 계약관계를 중심으로 변화했다. 그러나 아직 우리 사회는 계약과 친교 사이 구분이 모호하다. 계약 당사자 간 신의성실의 원칙이 확대 해석되고 계약관계의 냉정함을
성대신문   2017-03-23
[담소] 소소한 행복
친구들과 함께 교실 안에 있는 것만으로 즐겁던 고등학교 시절을 벗어난 우리 앞에는 행복을 위해 헤쳐 나가야 할 숙제들이 한가득 쌓여 있다. 학점, 팀플, 인간관계, 진로 고민 등 다양한 문제들이 우리를 속상하게 만들 것이다. 비교적 좋은 성적으로 입학
성대신문   2017-03-07
[담소] 기회를 잡을 준비
나의 2017년은 이별로 시작했다. 중학교 친구가 교수가 되기 위해 다시 호주로 유학을 갔고, 고등학교 친구는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파리로 유학을 갔다. 또 대학교 친구 중 하나는 본인의 성장을 위해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모두 자신의
성대신문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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