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전부 개정된 양 캠퍼스(이하 양 캠)의 총학생회칙(이하 회칙)이 시행됐다. 회칙은 우리 학교 학생회와 학생 자치활동에 대한 학생 사회의 규칙이다. 하지만 캠퍼스별 분화된 회칙에 대한 공동 개정의 필요성이 학생 자치기구 내에서 지속적으로 대두됐다. 이에 이번 개정은 양 캠 회칙의 부분적 통합과 회칙의 정상화가 주요 골자였다.양 캠 모두 실정 반영에 주력분리는 됐으나 양 캠 관계성 강화돼 캠퍼스가 두 개라고 회칙도 두 개?개정 전 우리 학교 회칙은 인사캠에서 사용하는 ‘학생회 공동회칙’과 자과캠의 ‘자연과학캠퍼스 총학생
지난 14일과 15일, 인사캠 총학생회 성큼(회장 원유빈, 이하 성큼)의 주최로 [ESKARA : Awesome, Autumn!]이 개최됐다. 이번 건학기념제(이하 건기제)를 총괄한 조기화(경영 11) 성큼 사무총괄국장은 기획 의도로 ‘우리가 함께’를 제시하며 축제를 즐기는 학우들뿐만 아니라 준비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함께하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무대 공연과 세부 프로그램도 이와 같은 의도로 기획됐다. 특히, 세부 프로그램의 기획 단계에서 예술대학·킹고응원단 등 학내 단체들과 협조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지난 대동제 이후 제시된
윤여동(디자인 13) 디자인학과 학생회장 : 총학생회(이하 총학)에서 제의가 왔다. 고심하다가 디자인학과 학우들에게 좋은 경험이자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수락했다. 1, 2학년 학우들에게 특히 유익한 기회가 될 거로 생각했는데 오히려 3, 4학년의 참여가 많았다. 축제 약 한 달 전부터 총학과 미팅을 하고 준비했고 시간상 빠듯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총학에서 플리마켓을 준비하는 데 홍보와 지원을 많이 해줘 부담을 덜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운영시간이 학우들이 주로 수업을 듣고 있는 시간대였다는 것이다. 수업 끝나고 지나가는 길
인준 안건 전부 가결, 오는 11일 심의될 예정인사캠 총학생회칙 20여 년만에 전부 개정 앞둬 지난 4일 인사캠 국제관(90110호)에서 개최된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에서 △회칙개정안 △학생회비 배분안 △예산안 및 결산 보고가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 인준 안건으로 가결됐다. 회칙개정안으로는 인사캠 총학생회칙 전부개정안과 총졸업준비학생회(이하 총졸준) 회칙개정안이 발의됐다. 본 회의에서 인준된 안건은 오는 11일 열릴 전학대회에서 논의 및 심의된다.인사캠 총학생회칙 전부개정안은 양 캠퍼스 총학생회칙 부분적 통합을 화두로
이번 학기 내 학위복 구매, 관리방안 논의 중 자과캠 총졸업준비학생회 J-ACE(회장 안은균, 이하 제이스)는 졸업생을 위한 기본 사업에 충실하면서도 변화를 모색하고자 노력했다. 학우들의 졸업을 돕는 학생자치기구인 제이스는 △학위복 대여 △학위복 부속품 구매 △졸업사진 촬영 시 물품 대여 등을 계획했다. 지난 2월과 8월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학위복 대여가 이뤄졌으며 이번 학기 학생회비 배분을 마치면 학위복 부속품 구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안은균(스포츠 14) 회장은 “구매한 물품은 내년 2월 졸업식에 쓸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홍보·시설·복지까지 동아리 편익 증진 위해 노력해 자과캠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YOU有(회장 이덕균)는 임기 동안 동아리 홍보 개선과 복지 증진에 주안점을 뒀다.먼저, 동연은 동아리 홍보 방식에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 3월 동아리 홍보 부스의 의무 운영 시간은 지난해에 비해 단축됐다. 이덕균(화공 12) 회장은 변경 취지에 대해 “사람이 많지 않은 아침 시간에는 부스 운영을 자율화했다”며 “이번 학기에도 홍보 부스 관련된 피드백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학기에 홍보용 책걸상을 옮기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텐트
선후배 간 화합으로 예·본과 물리적 거리 좁혀 의과대학 학생회 다스름(회장 신상수, 이하 다스름)은 공약 사업을 진행할 때 예과와 본과로 나뉜 단과대학의 특성을 고려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다스름의 공약 이행은 주로 단과대학 내 학우들이 원활하게 소통하는 기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는 우리 학교 의과대학의 특성상 본과 1학년 3쿼터 이상은 삼성서울병원, 그 전에는 자과캠에서 공부하기 때문이다. 김건식(의예 16) 부회장은 물리적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선후배 간 교류가 쉽지 않다”며 “학우들의 활발한 교류를 돕고
지난해 12월 학생자치기구 선출 후 임기의 절반을 넘어섰다. 우리 학교에는 총학생회를 제외하고 인사캠 10개, 자과캠 11개의 학생자치기구가 있다. 특별자치기구와 단과대학 학생회로 나뉘는 학생자치기구는 소속 학우들의 권익과 편의 증진을 위한 여러 공약을 내걸고 사업의 이행에 힘쓰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학생자치기구의 장을 만나 임기 동안 이뤄낸 사업의 진행 과정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혼자서 수능을 한 번 더 준비해야 했던 나는 여유로운 생활에 익숙해져 있었다. 모든 계획은 스스로 세워야 했으나 지키지 않아도 혼내거나 잔소리하는 사람은 없었다.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 잠들고 싶을 때 잠드는 게 습관이었다. 그러나 입학 후, 갑작스럽게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너무 많은 일을 해야 하는 대학 생활에 좀처럼 익숙해질 수 없었다. 패기와 호기심에 가득 차 뛰어들었던 신문사 역시 어느새 내가 ‘해내야만’ 하는 일들 중 하나가 되어있었다.한꺼번에 많은 양의 추억이 쏟아진 한 학기가 끝나고 겨우 방학이 되어서야 학기 중
제49대 총학생회 성큼(인사캠 회장 원유빈·행정 12, 부회장 박지원·문정 14, 자과캠 회장 오훈영·수학 12, 부회장 구소영·신소재 14, 이하 총학)의 임기가 반환점에 다다랐다. 이에 본지에서는 총학 공약의 중간 점검을 통해 이행 상황과 남은 임기 동안의 사업 계획을 알아봤다.등록금 환원율 확대가 관건총학은 등록금 공약으로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 TFT(Task Force Team) 구성 △등록금 환원율 확대 △등심위 구조 개선을 내세웠다. 등심위는 △양 캠퍼스 학부 총학생회장 △대학원 총학생회장 △학교위원 4인 △외
우리 학교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SW교양기초과목 수업을 개설했다. 성균SW교육원(원장 김재현 교수·컴교) 김 교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어떤 분야에 대한 진로를 꿈꾸더라도 소프트웨어 역량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함양할 수 있는 컴퓨팅 사고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했을 때도 사용해왔으며 앞으로도 사용해야 할 사고라고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대학 전반의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학교 SW교양기초과목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학우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자과캠 총학생회(이하 총학) 성큼(회장 오훈영 수학·12, 구소영 신소재·14, 이하 성큼)의 주최로 2017 대동제 [ESKARA:응답하라]가 진행된다. 이번 대동제의 이름인 ‘응답하라’에는 주간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대한 바람을 담았다. 성큼은 이를 위해 △성큼마을 △워터페스티벌 △체험 부스 등 새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주간 프로그램 외에도 축제 전반에서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러 변화를 모색했다. 성큼은 주간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00년대 초등학교 콘셉트인 ‘성큼마을’을 기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양 캠퍼스에서 진행된 ‘평택 사이언스파크(이하 사이언스파크)’ 간담회에서 브레인시티 사업 MOU 체결이 보고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뤄진 전략기획·홍보팀(팀장 이철우)과의 간담회에서 제49대 총학생회 성큼(인사캠 회장 원유빈 행정·12 부회장 박지원 문정·14, 자과캠 회장 오훈영 수학·12 부회장 구소영 신소재·14)의 요구사항 중 하나였던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의 일환이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이 팀장이 현재까지 사이언스파크 관련 진행 상황을 보고한 후 학우들의 자유 질의가 진행됐다. 1
“A 학생은 이를 지불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주택임대차의 경우 계약 기간이 지나도 쌍방에서 아무런 이의가 없다면 묵시적으로 갱신된 것으로 봅니다. 이때 임차인은 언제든지 계약해지 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의 경우 의사표시가 도달한 날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효력이 생기는 것이므로 이 사건의 경우 계약은 적법하게 해지된 것입니다.” 우리 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 산하 리걸클리닉(소장 이해완 교수·법) 한동훈(법전원 석사과정·3기) 학생운영단장의 답변이다. 리걸클리닉은 △법전원 교수 △원우 △자문위원이 법률적으로 도움이
쓰는 건 쉽지 않다.조판은 늦은 시간에야 끝난다. 집으로 돌아가려면 한강을 건너야 한다. 택시를 타고 강을 바라보며 지나가는 날. 자정이 넘어서야 현관문을 연다. 아침은 금방 온다. 몇 시간 잠들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다. 나는 돈 버는 게 좋다. 솔직하게 돈 버는 게 좋다. 어느 날은 계산대 앞에 서서 졸았다. 졸면서도 돈 버는 게 좋다.인터뷰를 가면 사람들의 말씨를 곧장 따라 한다. 맞은편에 앉은 사람의 눈동자를 꼼꼼히 보고 또 본다. 그때는 잠깐씩, 돈 버는 것보다도 사는 게 좋다. 누군가의 말마디를 따라 삶을 들여다보
대학이 변화하듯이 대학도서관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 학술정보관도 이에 발맞춰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독서 관련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 및 휴식 공간도 제공합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꼭 한 번쯤 찾게 되는 공간인 도서관. 본지에서는 우리 학교 학술정보관의 운영에 대해 알아보고 학우 여러분의 도서관 이용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6일 자과캠 제1공학관(23218)에서 자과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열렸다.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학생회비 배분안 인준 △소프트웨어대학(이하 소프트대)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 인준 △자과캠 회칙개정소위원회(이하 소위) 발족 등이 진행됐다.이번 전학대회에는 △총학생회(이하 총학) △단과대학 학생회 △성균융합원 △소프트대의 학생회장단과 공과대학(이하 공대) 비례대의원 3인이 참석했다. 성균융합원과 소프트대는 중운으로 인준받지 못한 독립학부로서 대의원 구성에 관한 자과캠 총학생회칙(이하 자과캠 회칙) 중 제4장 제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사캠에서 금잔디 대소동이 열렸다. 오는 21일에는 자과캠에서 해오름식이 진행된다.인사캠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금잔디 광장을 개방해 학우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이는 해오름식이 대체된 것으로 인사캠 총학생회(이하 총학) 성큼(회장 원유빈·행정 12, 부회장 박지원·문정 14)의 공약 사업이다. 이번 금잔디 대소동에서는 △각종 부스 △기업 프로모션 △무대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인사캠 총학의 주관으로 △닥터벨머 △알바몬 △잡코리아 등이 협력했다. 금잔디 광장에는 △기업 프로모션 부스 △RO
지난 3월 우리 학교가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initiative for COllege of humanities’ Research and Education, 이하 코어 사업) 시행 대학으로 선정됐다(본지 1598호 ‘코어 사업 선정, 우리 학교의 변화는’ 기사 참조). 이에 따라 지난 10월 27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코어 주간이 진행됐으며 지난달까지 코어 사업 관련 설명회나 다양한 초청 강연도 열렸다.코어 사업이란 교육부가 설계한 인문계열 집중 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업의 큰 틀은 인문계열 학우의 학문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