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집단탐구생활 - 글로벌리더학부 밴드 소모임 어글리정기 공연 명칭에 어글리의 콘셉트 담고자 해잘하기보다 즐길 수 있는 밴드 만들고파‘UGLY but Chill!’ 우리 학교에는 서투름도 매력으로 승화시키는 작은 밴드가 있다. 바로 글로벌리더학부 밴드 소모임 ‘어글리’다.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모인 학우들이 서툴게 합을 맞추며 성장하는 곳, 어글리의 강영진(글리 22) 회장과 이야기를 나눴다.어글리를 소개해달라.어글리는 글로벌리더학부의 유일한 밴드 소모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모임 활동이 잠정 중단됐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
자신의 서예 작품을 전시하는 성균서화전 열어글씨를 잘 쓰기보다 즐겁게 쓰는 것을 지향60년의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며 성균관과 함께 호흡해 온 동아리가 있다. 바로 성균서도회다. 붓글씨를 쓰며 선조들의 지혜와 마음의 평온함을 얻는다는 성균서도회의 △류동균(경제 22) 인사캠 회장 △정찬진(시스템 22) 자과캠 회장 △김서연(프문 20) 학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성균서도회를 소개해달라.성균서도회는 1963년 총장 직속 단체로 출발해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서예 중앙동아리다. 성균서도회에 들어오면 한자와 한글 서예를 배울 수
원하는 부서와 배역 자유롭게 선택 가능해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연극 만들고파 우리 학교 중앙 연극동아리 ‘능라촌’은 1970년에 설립돼 지금까지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연극의 메카인 대학로에 인접한 우리 학교의 연극동아리로서 자부심을 가진 능라촌의 최윤경(미디어 22)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각 부서의 역할에 대해 설명해달라.△삼대장 △기획 팀 △무대 팀 △배우 팀 △오퍼레이터 △포스터 및 팸플릿 제작으로 구성된다. 삼대장은 연극을 이끄는 세 명의 핵심 인력이며 연출과 무대 감독, 기획 팀장으로 구성된다. 기획 팀은 극
성균집단탐구생활 - 휴스꾸 김은강(미술 19), 황유림(경제 19), 구봄(영상 19) 학우사건이나 정보보다 사람 자체의 이야기를 담아내각자 이야기를 지니고 산다는 것을 전하는 그 자체가 큰 의미 Humans of SKKU(이하 휴스꾸)’는 인스타그램, 브런치를 통해 우리 학교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모여 만들어졌다는 휴스꾸. “사람을 사랑하는 단체로 기억됐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는 휴스꾸의 김은강(미술 19), 황유림(경제 19), 구봄(영상 19) 학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휴스꾸를 소개해달라
성균집단탐구생활 - 태권도부 김상문(글경영 18) 회장한 해의 최종 목표는 전국대학 태권도 동아리 선수권 대회다른 학교와 교류전 통해 친목 쌓기도"하면 된다. 사실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유행 전, 매일 오후 6시면 경영관 체력증진센터에서 위풍당당한 외침이 들렸다. 이는 태권도부가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함꼐 외치는 부훈이다. 부훈처럼 위풍당당한 태권도부의 김상문(글경영 18)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태권도부는 인사캠에서 유일하게 태권도 활동을 하는 중앙동아리로 3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6년 동안 학우들의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자과캠에서도 식권 배부 사업 시행할 예정 십시일반(十匙一飯)은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면 한 사람 먹을 분량이 된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여러 사람의 작은 도움이 한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의미다. 도움과 배려가 인색한 요즘, 십시일반의 의미는 빛바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십시일반의 미덕을 실현하기 위해 오늘도 자신의 공강 한 시간을 할애하는 학우들이 있다. 지난달 29일 비영리단체 ‘십시일밥’의 우리 학교 지부 이사를 맡고 있는 서효진(경영 19) 학우와 기획운영팀의 오성아
성균집단탐구생활 - SKEDA 정승환(글경제 16) 회장 우리 학교 유일 의회식 영어토론 동아리“지적 게임이라 생각하고 즐겨주세요”2008년 설립된 의회식 영어 토론 동아리 ‘SKEDA (SungKyun English Debate Association)’의 정승환(글경제 16) 회장을 만나 SKEDA에 대해 낱낱이 살펴봤다..SKEDA만의 의회식 영어 토론SKEDA는 우리 학교 유일 의회식 영어 토론 동아리다. 의회식 토론은 세계 대부분의 토론 대회에서 표준으로 채택되고 있는 토론 방식이다. 의회의 형식은 AP(Asian Parl
환경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환영개인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점 알리고파우리 학교에는 조금 특별한 구조대가 있다. 바로 위기에 빠진 환경을 구하는 중앙환경동아리, Re:Skku(이하 레스큐)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면 좋겠어요.” 레스큐를 이끄는 신민희(문정 19) 회장을 만나봤다.레스큐는 ‘나의 실천을 시작으로 캠퍼스를 넘어 사회 곳곳으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비전 아래 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동아리의 이름은 ‘구하다’라는 뜻의 ‘Rescue’와 우리 학교 이
성균집단탐구생활 - 관악부 관악기의 정의는 입으로 불어서 관 안의 공기를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악기다. 관악부는 이런 관악기와 두드려 소리를 내는 타악기를 통해 성균관의 소리를 낸다. 호흡과 두드림으로 성균관을 울리는 사람들, 우리 학교 공식 학생 단체 관악부 장병우(전자전기 16) 부장을 만나봤다.색소폰부터 호른까지,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다 관악부는 1974년 6명의 ‘성균 BAND반’으로 시작한 우리 학교 공식 학생 단체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관악기를 연주하고, 이와 더불어 타악기까지 연주한다. 장 부장은 “관악부에는
성균집단탐구생활- FG 정유민(생명 19) 자과캠 부회장새내기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함께 단체의 목표를 향해가는 열정 지난 15일~17일 빨간색과 파란색 패딩을 입고 신입생들에게 넓은 우리 학교 자과캠을 속속들이 안내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Freshman Guide(이하 FG)다. 자과캠 FG를 책임지고 있는 정유민(생명 19) 자과캠 부회장에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FG는 소속 학과 없이 입학하는 대계열제 신입생을 위해 만들어졌다. FG는 대계열제 신입생의 △대학 생활 안내 △수강 신청 도움 △신입생 대상 행사 개최
연령대와 실력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숨은 매력이 무궁무진한 국궁의 가치를 이야기하다 우리 학교를 상징하는 옷으로는 단연 청금색의 유생복이 떠오른다. 그 청금을 이름으로 내걸고 *활을 내는 동아리가 있다. 청금을 이끌고 있는 권다영(경제 19) 회장에게 국궁동아리 ‘청금’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국궁동아리 ‘청금’은 2017년에 유학동양학과 박상환 교수가 국궁에 관심 있는 학우와 함께 소모임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출발은 소모임이었지만 점차 국궁에 관심을 가지는 학우가 늘어나면서 청금은 중앙동아리로 승격됐다. 현재 활동을 이어가
“음악 취향을 공유한다는 것은 정말 멋지죠” 세션별 스터디뿐만 아니라 창작곡 스터디도 존재우리 학교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정이 녹아있는 창작곡 밴드가 있다. 바로 ‘소리사랑’이다. 귀여운 이름을 가진 밴드라고 동아리를 소개하며 수줍게 웃음을 짓는 소리사랑의 류세영(경영 18) 회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소리사랑은 1983년 작은 노래패로 시작된 중앙음악창작밴드 동아리다. 초반엔 ‘소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작은 소모임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중앙동아리로 크게 성장하면서 지금의 소리사랑으로 자리 잡게 됐다. 류
성균집단탐구생활 - '영상촌' 하지훈(철학 19) 인사캠 회장영화를 관람하며 자유롭게 어울리는 촌민의 밤막연하기만 한 영화 제작 다 같이 할 수 있어 우리 학교 학생회관에는 ‘영상촌’이라는 촌락이 있다. 이곳 촌락 사람들은 함께 모여 영화를 보기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짐을 잔뜩 싸서 어디론가 떠나기도 한다. “영상촌은 마성의 매력이 있는 곳”이라고 말하는 ‘명륜 촌장’ 하지훈(철학 19) 회장을 만나봤다.1991년도에 만들어진 영상촌은 우리 학교 중앙동아리로 인사캠과 자과캠 학생회관 3층에 각각 자리 잡고 있다.
성균집단탐구생활 - P-SAT 마채영(통계 14) 부학회장통계에 대한 지식보다 열정 더 중요선배들과의 끈끈한 교류 힘이 돼냉철하고 딱딱할 것 같은 통계학회지만 그 안에는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수업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 직접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단체”라며 P-SAT(학회장 강지원)을 소개한 마채영(통계 14) 부학회장을 만나 이들의 이야기를 들었다.P-SAT은 ‘Power Statistical Analysis Technics’의 줄임말로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분석한다는 뜻을 가진 우리 학교 통계학과 소속
평범한 일상에 지친다면 마술을매 순간이 새로운 설렘으로 가득 차호그와트는 영화 시리즈에 등장하는 영국의 마법 학교다. 그런데 우리 학교에도 호그와트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자과캠 마술 중앙동아리, ‘호그와트’ 김호재(나노 18) 회장을 만났다.마술 동아리 호그와트는 마술을 좋아하는 기계공학과 학우들로부터 출발했다. 2004년 결성된 호그와트는 기존에 마술을 즐기고 있던 학우와 막 흥미가 생긴 학우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마술을 배우고, 공연을 관람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2007년 제1회 정기공연을 열게 된 호그와
성균집단탐구생활 - C.C.C. 최유빈(경제 16) 회장순모임·수련회 등 다양한 활동 존재고민 해결 및 소통이 가능해 “저희만의 호칭을 사용해 가족 같은 분위기죠.” 소중한 사람과 같이 고민을 해결해 나갈 수 있어 감사하다는 인사캠 ‘Campus Crusade for Christ’(이하 C.C.C.)의 최유빈(경제 16)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C.C.C.는 ‘예수님을 위한 캠퍼스 십자군’이라는 의미로, 우리 학교 중앙 기독교 동아리다. 빌 브라이트 목사가 C.C.C.를 창시해 미국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1958년 김준곤 목
성균집단탐구생활 - 성균축구단 허웅찬(사복 15) 회장아마추어 대회라도 철저히 관리성축배 무사히 마무리하고 싶어축구에 대한 열정만으로 모인 사람들이 만든 동아리가 있다. 축구에 대한 관심이 있거나 축구를 배우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환영이라는 성균축구단(이하 성축단)의 허웅찬(사복 15) 회장을 만났다.성축단은 인사캠 유일의 중앙축구동아리로 현재 26년째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축구를 좋아하는 마음을 계기로 창설된 동아리인 만큼 신입 부원을 모집할 때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는 “중앙동아리라 접근이 쉽기도
성균집단탐구생활 - 'B.E.S.T.' 손정은(화공 18) 회장기본 실력 보지 않아 … 관심·열정 있다면 환영스트리트댄스, 젊은 층 전유물이라는 인식 바꾸고 싶어“입학식 무대에 서려면 13개 동아리 중 5개 안에 들어야 했어요. 경쟁률 2:1이 넘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 같이 기뻐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 소중한 사람을 만나 감사하고 오래도록 함께 춤추고 싶다는 ‘Beat Enjoy Scream Trend’(이하 B.E.S.T.)의 손정은(화공 18) 회장을 만났다.1998년 두 학우가 뜻을 모아 신소재공학부 소
누구나 자신만의 영상 만들 수 있어영상이 많은 이에게 퍼지기를영상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모임이 있다.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누구든지 와서 마음을 담은 영상 제작에 재미를 붙이셨으면 좋겠다”며 환하게 웃던 마음담기의 박건우(신방 13) 회장을 만나봤다.마음담기는 1999년부터 이어져 온 신문방송학과 영상학회다. 학회의 기원을 묻자 그는 “잠시 사라졌던 적도 있었지만, 영상을 만들고 싶은데 처음 접하는 학우를 위해 나라도 한번 이끌어보자는 마음으로 마음담기를 다시 시작했다”고 말했다. 신문방송학과
“가을 정기공연 많이 보러 와주셨으면 해”노래 잘하는 것보다 노래 즐기는 사람 더 선호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자과캠 학생회관 3층에 아름다운 화음이 울려 퍼진다.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물하는 성균합창단 김용현(기계 16) 율전 부단장과 전종호(기계 17) 상임 지휘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1966년에 창설된 성균합창단은 자과캠이 수원으로 이동하면서 둘로 나뉘었다. 캠퍼스를 기준으로 단원들은 분리됐지만, 그들의 화음은 계속 어우러졌다. 매주 정기연습은 화요일 인사캠, 목요일 자과캠에서 돌아가며 진행된다. 자과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