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위, 온라인 서명 허가 안건 수차례 부결돼조 위원장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 필요해”지난달 제1차 연석중앙운영위원회(이하 연석중운)에서 장애인권위원회 준비위원회(이하 장준위)의 온라인 서명 허가 안건이 부결됐다. 장준위는 2021년 8월 설립 이래로 독립기구로 인준받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장애인권위원회는 무엇이고, 왜 필요할까. 평등한 대학 사회의 실현에 있어 어떤 의의를 지닐까.장애인권위원회 준비위원회란장준위는 학내 장애인권위원회 설립에 뜻을 함께하는 학우들이 모여 만든 학생 자치 단체다.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고려
지난 26일 국제관 5층 R&E 라운지에서 총장–학생단위 ‘담대한 점심’ 행사가 열렸다. 해당 행사는 총장과 학생 간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성균 공동체로서의 의식을 제고하고자 개최됐다. 행사는 △총장·학생처장 환영사 △식사 △식후 티타임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대표단으로는 제55대 인사캠 총학생회 SKKUP(회장 조준범) 총학생회장단과 인사캠 동아리연합회 동글 및 11개의 단체가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우들은 식사와 함께 자유롭게 대담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변화하는 3품제조 회장, “다수가 원하는 추가 인정 시험 건의 예정”우리 학교의 3품인증제(이하 3품제)는 2020학년도에 신3품제로 개정된 이후 그 세부 사항이 끊임없이 변동되고 있다(본지 1692호 ‘3품인증제, 계속 개정되는 이유는’ 기사 참조). 지난해 11월과 지난 12일에 3품제의 일부 인증 취득기준과 자격 명칭이 다시 변경됐다. 이와 더불어 3품제가 개편된 지 3년이 지난 지금, 개선이 필요하다는 학우들의 목소리도 들려온다. 3품제의 변경 사항과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알아봤다.3품제의 변경사항은
‘성균제’의 이름으로 개최된 자과캠 대동제디도 앞 잔디밭에 울려 퍼진 학우들의 웃음소리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자과캠에서 2023 성균관대학교 대동제가 ‘“성균제” - 柳綠花紅 [유록-화홍](이하 성균제)’ 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유록-화홍은 초록빛 버들잎과 붉은 꽃, 봄의 자연경치를 이르는 말이다. 첫째 날은 ‘유록’, 둘째 날은 ‘화홍’을 콘셉트로 축제가 진행됐다. 본지는 학우들의 즐거운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성균제 현장을 따라가 봤다.축제를 즐기기 위한 첫걸음팔찌 배부는 양일 오전 10시에 학부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
최초 도입된 ‘Early CHECK-IN’ 시스템 원활히 운영돼 적극적 협조로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돼‘2023 성균관대학교 대동제(이하 대동제)’가 ‘해방, 금지함을 금지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1일부터 12일 인사캠에서 개최됐다. 학업, 취업 등 우리를 억압하는 제약을 벗어던지고 마음껏 자유로웠던 이틀, 본지는 환희로 가득 찼던 대동제 현장을 따라가 봤다.해방 팔찌, 성균인이 우선되는 대동제 이번 대동제는 학우들을 억압하는 모든 제약에서 벗어나자는 뜻에서 ‘해방’을 주제로 기획됐다. 총학생회 부스에서는 진녹색 프린팅이 들어간
‘유록-화홍’과 ‘해방’, 색다르면서도 뚜렷한 콘셉트들박 회장 “앞으로 모두가 만족하며 하나 되는 축제 만들 것”올해 대동제는 자과캠과 인사캠이 각각 ‘“성균제” - 柳綠花紅 [유록-화홍]’과 ‘해방, 금지함을 금지하다’라는 서로 다른 콘셉트 아래 진행됐다. 이는 지난해 제54대 총학생회 Spring(인사캠 회장 장필규, 자과캠 회장 최유선, 이하 스프링)이 통합된 주제의 대동제를 내세운 것과 대비되는 움직임이다. 이번 대동제가 양 캠퍼스의 콘셉트를 달리하는 기존의 방식으로 돌아간 이유는 무엇일까. 각 콘셉트는 우리 학교의 어떤 이
총학생회가 계획하고 축제 대행 기획사가 설치해우리 학교 관계자 및 실무단이 축제 진행 도와지난 3일에서 4일, 11일에서 12일 각각 자과캠과 인사캠에서의 대동제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축제 동안 학우들은 ‘초록빛 버들잎과 붉은 꽃’을 ‘구속이나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즐겼다. 본격적인 축제 시작에 앞선 무대 및 배리어프리존 설치부터 축제가 끝나고 많은 인파가 빠져나간 자리에 남은 쓰레기 정리까지, 누구의 몫일까. 축제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숨은 공신들의 노력을 취재해 봤다.축제의 시작, 잔디 위 축제 설비는 어떻게 설치되나
성유진(경영 23)인사캠과 자과캠 대동제를 모두 경험했는데, 두 축제 모두 ‘청춘’이라는 단어에 걸맞은 축제였다. 또래들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입학하고 처음 느껴보는 대학 축제라 더 설렜던 것 같다. 다만 인사캠에는 성균인존이 따로 마련되지 않고 취식존이 부족해서 약간 불편했다. 손윤서(건설환경 22)킹고응원단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학우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춤을 추면서 ‘성균인’의 이름으로 하나 됨을 느낄 수 있었다. 인사캠 대동제의 경우 오후에 많은 인파가 몰려 늦게 도착한 사람들이 대운
학교와 학생사회, 서로 다른 감사 과정과 기구 존재해현행 감사제도의 한계 명확해...각 부처 “더 노력할 것”최근 학생사회에서는 공동체의 운영과 회계 투명성 확보에 대한 의식이 확대되고 있다(본지 1708호 ‘자율적으로 관리되는 학생회 자치 운영비, 그 현황은’ 기사 참조). 청렴한 운영을 통해 자율성을 확보하는 것은 비단 학생사회뿐만 아니라 막대한 자본과 구성원이 있는 대학에서도 중요하다. 이에 본지는 우리 학교 내 다양한 감사 과정 및 기구의 역할을 알아보며 한계점을 지적하고자 한다.사립대학의 운영 체계 보편적으로 사립대학은 법
교무처 측에서 출석 인정 및 수업자료 제공 권고권고 차원에서 그쳐 강제할 방안 없기도지난 1일, 제55대 총학생회 SKKUP(인사캠 회장 조준범, 자과캠 회장 박근아, 이하 스쿱)은 ‘예비군 훈련 수업 자료 지원 안내’를 에브리타임에 업로드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교무처는 모든 교강사에게 학생예비군 기간의 출석 인정 및 학습 자료 지원을 요청했고 스쿱은 구글 폼을 통해 학습권 침해 사례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4일 인사캠과 지난 9일부터 11일 자과캠에서는 각각 학생예비군 훈련이 시행됐다. 해당 조치는 이러한 학생예비군
“생소한 곳에서 학교 선배를 만났다는 사실이 신기해 급격히 친해졌는데, 알고 보니 JMS 측에서 같은 학교 출신이나 공통점을 가진 신도를 참가자 근처에 배치한 것이었다.” 우리 학교 사이비 포교 피해 학우의 말이다. 사이비라고 하면 우리는 흔히 길가에 서서 설문조사를 권하는 한 쌍의 남녀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오늘날 사이비 단체는 이보다 훨씬 치밀하고 교묘한 방식으로 대학 사회에 스며들어있다. 사이비 단체에게 대학교는 ‘황금어장’이라고 한다. 이에 성대신문 보도부와 사회부는 사이비 단체란 무엇이고 그들이 어떤 방법으로 포교하는지
지난달 5일 교강사용 챗GPT 종합안내 플랫폼 개설돼교무팀 “AI와 공존하고 협업하는 인재가 되도록 돕겠다”지난 수년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대학 교육은 대면 수업에서 비대면 수업으로 급격하게 전환하면서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은 대학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많은 대학 교육기관에서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더욱 개선하고, 대학 사회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