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관련 정보 제공 부족해동연 “영어로 번역된 책자 제작 예정”우리 학교 전체 재학생 중 외국인 학생의 비율은 올해 기준 약 25%다. 이는 △교환학생 △어학원 연수 과정 학생 △유학생 모두를 포함한 수치다. 교내 구성원의 네 명 중 한 명에 달하는 외국인 학우들은 학내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며 취미를 확장하거나 한국인 학우와 교류하기도 한다. 하지만 동아리 종류나 가입 방법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학우도 존재한다.한국인 학우들은 주로 에브리타임, 인스타그램 등에서 △동아리 종류 △지원 방법
올해 더 심화될 문과 침공입시 제도 자체에 근본적 문제 있어오는 17일,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작년에 이어 문이과가 통합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이하 수능)가 시행된다. 첫 통합수능이 시행됐던 지난해 우리 사회는 교차지원에 의한 '문과 침공’ 현상을 처음 맞닥뜨렸다. 본지는 대학 입시를 뜨겁게 달군 문과 침공 논란의 원인을 밝히는 동시에 대학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을 검토하고자 한다.‘문과 침공’ 현상,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지난해 융합형 인재 양성을 골자로 한 통합수능이 시작되며, 전보다 자유로운 문이과 간 교차지원
3년 만에 재개된 학교 방문 프로그램학교 홍보 프로그램 활성화 논의도 진행돼가을빛으로 물든 캠퍼스를 거닐다 보면 삼삼오오 지나가는 고등학생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들은 왜 우리 학교를 찾아왔을까? 어떤 경험을 하며, 무엇을 얻어가는 것일까? 다양한 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 찾아온 고등학생들에 대해 알아봤다.우리 학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입학처와 우리 학교 공식 홍보대사 알리미에서 진행하는 ‘캠퍼스 투어’와 ‘오픈 캠퍼스’가 대표적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학교 방문 프로그
LC 둘러싼 아쉬움의 목소리 존재해학우 간 활발한 교류 위한 노력 필요우리 학교에는 대계열로 입학한 학우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Learning Community(이하 LC)가 존재한다. LC는 신입생의 대학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일각에선 LC를 향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다.우리 학교는 학과 단위뿐만 아니라 △공학계열 △사회과학계열 △인문과학계열 △자연과학계열의 대계열 단위로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LC는 이러한 대계열 신입생의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 단위다. LC 구성원들은 △자율학습동아리△전공
재레드 다이아몬드·피터 싱어 등 유명 석좌교수 다수 참여협력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 오가지난 28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2022 제2회 성대국제컨퍼런스 ‘왜 지금 협력인가?(이하 제2회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는 지난 1월 ‘대격변의 시대’를 주제로 열렸던 제1회 성대국제컨퍼런스 이후 두 번째 개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협력을 주제로 석학들의 강연과 토론이 펼쳐졌다.왜 지금 협력인가? 제2회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왜 지금 협력인가?’라는 주제 아래 △마이클 토마셀로 △모리스 옵스트펠드 △재레드 다이아몬드 △피터 싱어 등 우
3년 만에 학생예비군 소집훈련 재개돼학교 측이 대절한 버스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해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학생예비군 소집훈련이 3년 만에 재개됐다. 이에 따라 학생예비군 대상자인 학우들은 소집훈련에 참여하게 됐다. 학우들은 학교에서 대절한 버스를 타고 훈련장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또한 제54대 총학생회 Spring(인사캠 회장 장필규, 자과캠 회장 최유선, 이하 스프링)은 학생예비군 학우들을 위해 조식 배부를 진행했다.인사캠 소속 학생예비군 학우들은 지난 24일부터 28일 사이에 교현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에서 소집훈련을 받았다.
우리 학교는 지난 28일 오전 제22대 총장으로 우리 학교 신소재공학부 유지범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이를 결정했다. 학교 측은 유 신임 총장이 다양한 학내외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력 있는 리더십 및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발휘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유 신임 총장은 1982년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1989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업을 마친 뒤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연구원을 거쳤다.
제21대 신동렬 총장 인터뷰2019학년도에 취임한 제21대 신동렬 총장의 임기가 이번 학기로 마무리된다. 4년의 임기 동안 코로나19로 전면 온라인 수업이 이뤄지고, VISION 2030(이하 비전 2030)이 선포되는 등 우리 학교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에 본지는 신동렬 총장을 만나 그간의 임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2019학년도 1학기에 총장으로 취임하신 뒤 4년 가까이 흘렀습니다. 지난 임기 동안의 마음가짐과 소회를 듣고 싶습니다.총장으로 선임됐을 때, 성균관대학교가 진정한 리더로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고민
군 복무 중인 학우들 학습권 보장 위한 제도개설 과목 수와 학점 인정 상한에 대한 논의 이어질 것군 복무 중 학점 인정 제도(이하 군 이러닝)가 시행된 지 3년째다. 군 이러닝은 군 복무 중인 학우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그러나 개설되는 강의 수가 부족하고 이수할 수 있는 학점 수가 제한적이라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다.우리 학교는 2020학년도 1학기에 군 이러닝을 도입했다. 이는 2019년부터 이어져 온 학생사회의 꾸준한 요구에 따른 결과였다(본지 1661호 ‘군 복무 중
경관 유지 위해 평상시 출입 제한돼스프링 “금잔디 광장 활용한 다양한 행사 열리길”언덕이 이어지는 인사캠의 지형으로 인해 학우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 개방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코로나19가 잦아들며 일상을 되찾은 캠퍼스의 중심에서 금잔디 광장은 학우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올해 들어 △백투스꾸 △금잔디 문화제 △대동제 △인자전 등의 크고 작은 행사들이 금잔디 광장에서 열렸다. 지난달에는 중앙학술정보관에서 주관한 북피크닉 행사가 진행됐다. 학우들은 준비된 해먹과 의자에서 책을 읽으며 소풍을 즐겼다.
표절 막기 위한 검사 프로그램 활용해학우 개개인도 책임감 지녀야중간고사가 다가오고 있다. 이에 시험 혹은 과제로 리포트를 준비하는 학우들도 하나둘 늘어간다. 리포트를 작성할 때 학우들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표절이다. 표절은 타인의 저작물을 자신의 저작물인 것처럼 공표하는 것으로 올바른 자료 활용법을 숙지해 방지할 수 있다. 중간고사와 과제 제출일이 다가오는 지금, 학우들이 범하는 표절 사례와 표절을 방지하기 위한 학교의 노력을 살펴봤다.표절은 주로 올바르지 않은 자료 활용에서 시작된다. △이전에 제출했던 과제를
지난 축제에서 제기된 피드백 다수 반영돼학우들 반응 긍정적이었으나 새로운 문제도지난달 29일과 30일, ESKARA ’22 건학기념제(이하 에스카라)가 인사캠에서 진행됐다. 이는 제54대 총학생회 Spring(인사캠 회장 장필규, 자과캠 회장 최유선, 이하 스프링)이 진행한 두 번째 축제다. 지난 대동제가 끝난 후 축제의 소회와 아쉬움을 말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오갔다. 이후 더 나은 축제를 만들기 위한 고민 끝에 에스카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의 열기가 쓸고 지나간 자리에서 개선된 문제들과 여전히 남아 있는 과제를 짚어보자.적극
성균인에게 묻다 - ESKARA ’22 그 이후채민서(글바메 22)학우들의 선호를 고려한 다양한 라인업, 예상치 못한 순간에 즐겼던 불꽃놀이까지. 그동안의 대학 축제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인사캠과 자과캠이 각각 서울과 수원으로 나뉘어있어 캠퍼스 간 교류가 물리적으로 힘든데, 이번 ESKARA ’22를 통해 양 캠퍼스의 화합의 장이 만들어진 것 같아 좋았다. 또한 다양한 공연뿐만 아니라 체육대회나 지성전처럼 알찬 구성이 있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다만 성균인존에 물을 반입하지 못해서 다들 힘들어하고, 중간에 이탈하는
짙은 녹색의 캠퍼스가 빨갛고 노랗게 물들어간다. 은행나무가 드리워진 거리에는 반쯤 터져있는 주황빛 은행 열매도 보인다. 매일 오전 6시가 되면 청소노동자들은 밤사이 떨어진 낙엽과 은행 열매를 쓸며 거리를 정돈한다. “가을이 되면 정신없어요. 그래도 우리 학교를 깨끗하게 만든다는 거에 자부심이 있지.” 분주히 거리를 쓸던 청소노동자 A씨가 잠시 빗자루를 내려놓으며 말했다.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고 있는 10월, 우리 학교는 더 짙은 가을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성황리에 개최된 ESKARA ’22의 현장 속으로인사캠에 모인 양 캠퍼스 학우들 에스카라 문화 아래 하나로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ESKARA ’22 건학기념제 (이하 에스카라)가 인사캠에서 개최됐다. 축제가 진행되는 이틀 간 캠퍼스는 수많은 인사, 자과 학우들로 북적였다. 에스카라 기간 동안 ‘성균관대학교’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된 학우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되짚어 봤다.통합의 발걸음, 에스카라지금까지의 건기제는 하계 축제인 대동제에 비해 간소하게 개최됐다. 그러나 에스카라에서는 행사가 분리되지 않고 단일 캠퍼스에서 개최됨으로
이전부터 이어져 온 건기제 통합 논의에스카라 통해 캠퍼스 간 진정한 통합 꾀해 ESKARA ’22 건학기념제(이하 에스카라)는 통합 축제로 인사캠에서 개최됐다. 이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우리 학교의 통합 가을 축제다. 에스카라를 통해 양 캠퍼스 간 교류를 증진하고자 한 학생사회의 노력을 짚어봤다.캠퍼스 간 건학기념제 통합시도, 이번이 처음 아니다?캠퍼스 간 건학기념제(이하 건기제) 통합 문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우리 학교 학생사회가 다뤄온 문제다. 2015년에 이르러서야 개최된 통합 건기제는 자과캠에서 3
공식적인 소통창구로 활용될 예정성균인 백인소를 통해 학우들 의견 수렴해지난달 15일 총학생회 홈페이지가 개설됐다. 총학생회 홈페이지에는 △공지사항 △성균인 백인소 △자료실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이는 총학생회의 공식적인 소통창구로 기능하며 학우들에게 열린 공론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제54대 총학생회 Spring(인사캠 회장 장필규, 자과캠 회장 최유선, 이하 스프링) 은 총학생회 홈페이지가 개설되기 이전까지 주로 인스타그램과 에브리타임을 소통 창구로 활용해 학우들에게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공식적인 소통창구가 아닌 특정 SNS로만
온라인 수업 활용해 학우들의 학습 도와수업 방식에 대한 혼선 없도록 노력해야이번 학기부터 오프라인 수업이 확대된 가운데 온라인 수업이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학기 천재지변과 학교 행사로 인해 많은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이는 아이캠퍼스 수업 외에는 온라인 수업이 이뤄지지 않던 코로나19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코로나19를 거치며 자리 잡은 온라인 수업 체계의 새로운 활용이 주목된다.지난달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대부분의 오프라인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이는 학교 차원의 권고에
일부 학생식당 및 카페 메뉴 가격에 변동 있어천원학식은 계속 유지돼최근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학교 근처 식당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올라간 밥값에 학우들은 비교적 저렴한 학식을 찾는다. 그러나 학식도 물가 상승의 영향을 피해 가기는 어렵다. 우리 학교는 물가 상승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살펴봤다.학생식당과 카페는 어떻게 대응했나우리 학교 학생식당 및 카페도 물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에 나름의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었다. 지난달 기준 인사캠 학생식당인 △금잔디 식당 △법고을 식당 △은행골 식당 학식은 가격변동이 없는 것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학술정보관은 금잔디 광장과 디도 앞 잔디밭에서 북피크닉 행사를 개최했다.학우들은 돗자리를 깔고 책을 읽으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휴식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