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과캠의 숙원사업인 인조잔디구장 조성이 이르면 내년 초 현실화될 전망이다.지난 7월 12일 수원시의회는 제298회 본회의를 열어 ‘201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예산안에는 ‘성균관대 인조잔디구장 조성’ 명목으로 책정된 8억 원이 포함됐다. 박흥식 수원시청 문화교육국장은 “학교 시설에 머무르기 보다는 지역민과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에 시 차원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예산 지원 동기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자과캠 축구장은 인조잔디구장으로 바뀌게 된다. 인조잔디구장
제45대 총학생회 '성대올레(인사캠 회장 김민석·경제06, 부회장 박지영·경영09, 자과캠 회장 임종민·전자전기04, 부회장 이수현·신소재10, 이하 총학)'가 중점 공약으로 내걸었던 성균체크카드 발급이 인사캠에서만 진행됐다.성균체크카드 공약은 성균인에게 특성화된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은행 ‘KB노리체크카드’는 기본적으로 △교통비 10% 청구할인 △주요 놀이공원 50% 할인 △패밀리레스토랑 20% 할인 △CGV 35% 할인 등의 기본 혜택을 갖고 있다. KB락스타 성대지점에서 해당 카드를 발급받을 시 우리 학교
수업에 늦지 않기 위해 바삐 오르내리는 강의동 계단, 한 마디라도 놓칠 세라 받아 적는 교수님 말씀…. 언뜻 당연해 보이는 일상을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소화해야 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우리 학교에 재학 중인 21명의 장애학우들이다. 이들이 신체적 조건을 극복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우리 학교에서는 장애학생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장애학우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고민을 들어보고, 이들을 위한 학교 측의 배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봤다.
본지에서는 우리 학교 소속 장애학우의 솔직담백한 일상을 들어보고자 21명의 장애학우 중 △박지혁(약10) △이건호(경영09) △홍성훈(국문12) 학우와의 대담을 기획했다. 학우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혜화역 부근 세미나 전문 공간을 예약하고 공지를 전달했다. 그런데 100kg이 넘는 전동 휠체어로는 단 ‘4개’의 계단을 오르기 어렵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턱이 없는 건물을 찾으면서, 계단 하나라도 어떤 이에게는 에베레스트 산처럼 높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다. 수소문 끝에 종각역 부근에 위치한 세미나 공간에서 대담을 진행할 수 있었
우리 학교는 지난 △2005년 △2008년 △2011년에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서 실시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교과부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3조에 의거해 3년 주기로 장애대학생의 교육여건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실태평가를 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크게 △교수 및 학습 △선발 △시설 및 설비 3개 영역으로 나뉜다. 그러나 지난 2009년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 부설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이하 인권포럼)에서 실시한 평가의 결과는 사뭇 다르다. 우리 학교는 대부분의 평가항목에
최근 중앙동아리(이하 중동) 소셜탤런트의 중동 자격 박탈과 관련해 우리 학교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의 중동 관리 체계상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지난 24일 열린 제 6차 인사캠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이하 전동대회)에서는 △소셜탤런트 △옛놀이 일굼터 △KCC의 중동 자격 박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전동대회 무단 불참 및 재등록 서류 미비 등의 문제로 경고가 2회 이상 누적됐기 때문이다. 옛놀이 일굼터와 KCC는 재등록 심사를 위해 제출한 회원 명부가 회칙에 맞지 않았다. 하지만 그동안의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지난 22일 개최된 2학기 자과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학생회 공동 선거안건이 통과됐다. 학생자치기구의 2학기 최대 사업인 ‘선거’와 관련됐기 때문에 다른 안건에 비해 많은 논의가 이뤄졌다. 학생회 공동 선거 안건은 채명훈(전자전기05) 정보통신대학 학생회장이 발의한 안건으로, 학생자치기구별 선거 일정 통합을 골자로 한다. 각 자치기구들이 독자적으로 선거를 진행하던 기존 방식은 투표율을 보장하지 못했다. 실제로 그동안 별개의 선거가 각기 다른 날짜에 시행되다 보니 한 선거에만 참여하고 나서 모든 투표를 마무리했다고
한편 타대의 경우 일반 동아리가 중앙동아리(이하 중동)으로 승격되기 위해 필요한 최소 활동 기간이 △고려대 2년 △서울대 2년 △연세대 3년인데 비해 우리 학교의 경우 중동으로서의 활동 역량을 평가할 시간이 짧다. 소셜탤런트가 준동을 거치지 않고 중동으로 가입한지 1년여 만에 활동 미비로 인한 문제가 제기된 것으로 보아, 보다 긴 기간의 준동 활동을 통해 이런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준동 제도가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평가 기준이 필요하다. 홍해린 고려대 동연 회장은 “정식 중동으로 승인하기 전에
총학생회칙(이하 회칙) 개정 안건은 판이한 양캠 회칙을 조정하고, 회칙 자체의 결함을 보완하고자 상정됐다. 이러한 회칙상의 문제점은 지난달 26일 처음 가시화됐다. 양캠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 위원들은 지난 전학대회 통과 안건을 의결하기 위해 연석중앙운영위원회(이하 연석중운)를 개최했으나 아무런 논의도 진행하지 못한 채 해산했다. 양캠 회칙에 연석중운 의결기준이 언급돼 있지 않아 캠퍼스별 중운 의결기준을 적용하려 했으나 두 기준이 뚜렷한 차이를 보여 더 이상 논의를 진행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한편, 본 안건에는 회칙을 개정한다는
자연과학대학중고도서와 새터 때 남은 물품을 무료로 나눠준 이벤트가 기억에 남는다. 전반적으로 전대 학생회보다 활발한 활동을 한 것 같다. 연애사업 공약이 지켜지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실현하기 어려운 사안인 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조익찬(생명12)공과대학공과대 학생회의 공약이 대체로 잘 이행되고 있는 것 같지만, 별실 확보 공약은 공간 문제가 있는 만큼 학생회 차원에서 더욱 발 빠르게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서이레(신소재10)생명공학대학학생회가 생명공학관 내 와이파이를 설치한 사실을 알고 있다. 공약을 실천함으로
연재순서① 인사캠 단과대 및 특별자치기구② 자과캠 단과대 및 특별자치기구 제29대 자연과학대학 학생회 ‘자신감(회장 김세동·생명10, 부회장 김근영·생명10)'은 지난 학기에 학우들로부터 모은 중고서적과 학생회실 내부에 오랫동안 방치됐던 책을 정리해 자연과학대 소속 학우들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또한 학생회실에 레포트 표지를 구비해 학우들이 자율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생각보다 많은 학우들이 이용해 1학기 때 출력해놓은 100장 정도의 레포트 용지가 대부분 소진된 상태다. 자신감은 이번 학기에도 해당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