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과캠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수(秀) (회장 박배성, 이하 수)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동아리 문화 활성화에 힘썼다. 수는 △동아리 활성화 지원 △활동 환경 개선 △ SNS를 통한 홍보 활동 지원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수는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동아리를 홍보하고 홍보부스를 진행했다. 박배성(기계 18) 회장은 “작년 대비 동아리 가입자가 많이 늘었다”고 전했다. 또한 수는 학생회관 내부 냉난방 시설을 수리하고 소강당을 리모델링해 활동 환경을 개선했다. 소강당 개소식은 내일(20일) 진행된다.‘동아리인의 밤’ 행사는 다음 달
반촌돋보기 - 2022년 종로구·수원시 재난 보고서재난은 사람들에게서 일상을 빼앗는다. 올해 여름은 기후 변화로 인해 기록적인 더위와 폭우가 잇따랐고, 곳곳에 도사리는 화재의 위험은 여전하다. 오랜 시간 지속되며 일상을 변화시키는 재난도 있다. 지난 2년간 우리 곁에 머문 코로나19는 익숙했던 시절의 모습을 도리어 낯설게 만든다. 당연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됐을 때, 우리를 둘러싼 마을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본지는 종로구와 수원시의 이야기를 살펴봤다. 마을 휩쓴 폭우, 침수된 반지하 주택“물이 사방에서 막 쳐들어오니까 손주가 퍼
단과대 학생회와 특별자치기구로 구성된 학생자치기구의 임기가 절반을 넘어섰다. 이에 성대신문 보도부는 학생자치기구의 지난 시간을 들여다봤다. 먼저 이번 호에서는 인사캠 학생자치기구의 공약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다음 호에서는 자과캠 학생자치기구를 살핀다.
경영대학경영대학(이하 경영대) 학생회 Be:tween(회장 김무진, 이하 비트윈)은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됐던 경영대의 오프라인 문화를 되살리고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비트윈은 △오프라인 문화 사업 △장학금 안내제도 △진로멘토링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비트윈은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할 수 없었던 학우들을 위해 헌내기 다시배움터(이하 헌터)를 진행했다. 행사는 경영대 내 학회 설명회와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유준(경영 21) 학우는 “새내기 배움터가 온라인으로 진행돼서 아쉬웠는데
경제대학 경제대학(이하 경제대) 학생회 esang(회장 정현진, 이하 이상)은 학우 진로 탐색과 코로나19로 단절된 교류 행사 복원에 힘썼다. 이상은 △멘토링 프로그램 △연합 체육대회 ‘체체체’ △지도 교수제 보강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먼저 이상은 졸업생과 재학생을 이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공기업 △국가고시 △로스쿨 △사기업 총 4개 분야의 참가자를 선정했다. 현재 100여 명의 멘토와 멘티가 활동하며 진로에 관한 궁금증과 해답을 주고받고 있다. 또한 이상은 지도 교수제를 보강했다. 학우들이 지도
글로벌융합학부 글로벌융합학부(이하 글융) 학생회 cresc.(회장 김수민, 이하 크레센도)는 학우들의 즐거운 대학생활을 위해 힘쓰며 △글융 내 LC 프로젝트 △세미나실 공간 개편 △오프라인 OT·MT 재실시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크레센도는 교육 사업으로 글융 내 LC 프로젝트, ‘GC’를 진행했다. GC에 참여한 임병건(글융 22) 학우는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던 알찬 프로그램”이라 소감을 전했다. OT ‘융오리’·새내기배움터 ‘융빙지려’ 등 오프라인 행사 역시 재실시됐다. △수강신청 인원 증가 △수강신청 CL과목 확충
사회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 학생회 SOLAR(회장 전영서, 이하 쏠라)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침체한 학생 문화를 활성화하고 학우들의 원활한 대학 생활을 위해 노력했다. 쏠라는 △간식 배부 사업 △성적평가 불이익 및 피해 사례 조사 사업 △전공과목 평가 기준 명시 요구 사업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쏠라는 시험 기간에 학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 배부 사업과 더불어 ‘필기해쏠’, ‘쏠터디 카페’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학우들은 자신의 필기 노트나 함께 공부하는 사진을 SNS에 공유했다. 전영서(소비자 20) 회장은 “학우
사범대학 사범대학(이하 사범대) 학생회 보온(本)(회장 송채영, 이하 보온)은 학우들의 대학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 보온은 △사범대 소모임 활성화 △소통창구 확대 △‘여름빵점학교’ 교육봉사 추진 △오프라인 행사 진행 등을 이행했다.교육 부문에서 보온은 사회봉사로 인정되던 ‘여름빵점학교’를 교육봉사로 인정받게 했다. 교육실습 협력학교도 확대했다. 송채영(한교 20) 회장은 “협력학교의 개수는 작년에 비해 늘었다”며 “행정실로부터 협력학교와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해 실습생 TO를 늘리려 노력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글로벌리더학부글로벌리더학부(이하 글리) 학생회 Mingle(회장 김채영, 이하 밍글)은 코로나19로 가라앉은 학내 분위기를 회복하고 학우들의 학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했다. 밍글은 △교수님과의 인터뷰 △농촌봉사활동 재추진 △대외활동의 체계적 관리 △선후배 간의 교류 활성화 등을 이행했다.먼저 밍글은 글리 전공과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글리 학우들은 절대평가로 진행되는 CL과목을 수강하는 경우가 많아 전공과목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낮았다. 이에 전공과목을 소개하고 강의 후기를 전하는 책자 ‘글리피디아’를 발행했
예술대학예술대학(이하 예대) 학생회 예둥이(회장 이종혁)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변화와 협력을 위한 공약에 주력하며 △글로벌 버디 프로그램 △수선관 시설 관리 체계화 △신입생 오프라인 행사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변화 부문에서 예둥이는 예대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학우들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수렴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먼저 수선관 시설 관리를 체계화하고 코로나19로 이용이 제한됐던 연습실과 실습실 통로를 개방했다. 안서현(영상 18) 학우는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촬영이 가능해졌다”며 “수선관 이용이 확실히 편해졌다
유학대학유학대학(이하 유학대) 학생회 YOUTH(회장 김인영, 이하 유스)는 코로나19가 유학대에 드리운 그림자를 걷어내고자 온 힘을 다했다. 유스는 △복수전공생 및 편입생 돕기 프로젝트 △소모임·학회 지원 및 활성화 △유(儒) 세미나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유스는 소모임을 지원하고 신설하는 등 유학대 소모임 부활에 힘썼다. 지난 학기 유학대 축구 소모임 유아독존의 대표 우영석(유동 18) 학우는 “코로나 이후 소모임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학생회가 소모임 운영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줘 든든했다”고 전했다. 유스는 기존의 밴드, 축구
인사캠 동아리연합회 인사캠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포동(회장 이현철)은 중앙동아리를 비롯해 동연에 속한 다양한 동아리를 위해 힘썼다. 포동은 △동아리 홍보부스 △소통국 신설 △학생회관 재정비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동아리 복지를 위해 학생회관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 포동은 지난 2년간 노후한 시설 정비에 중점을 뒀다. 이현철(사복 19) 회장은 “지난 학기에 동아리방 도어락을 전면 수리했다”고 밝혔다. 포동은 학생회관 라운지 공사 이후 매점과 자판기가 없어져 취식에 불편함을 겪는 동아리를 위해 잔여 자판기를 라운지 뒤편에 설치하기도
문과대학(이하 문과대)은 지난 2년간 학생회 출범이 무산되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문과대의 학생자치는 멈추지 않았다. 윤이준(국문 20) 문과대 비대위원장을 만나 비대위 운영의 현황을 들어봤다.지난해 12월 문과대 학생회 선거에서 입후보 희망자가 없어 문과대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됐다. 비대위는 어떻게 구성되는가.문과대 학생회칙상 비대위는 각 학과의 회장단으로 구성된다. 보궐선거와 사퇴 등으로 인원에 변동이 있었지만 현재 10개 학과 회장단 모두가 참여하고 있다.학생회와는 무엇이 다른가.비대위가 아무것
보도·사회 - 학내 노동자 특집학교의 새벽을 여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해가 뜨기 전 학교의 복도를 쓸고 닦으면, 학우들은 그 복도를 걸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청소노동자와 학우 모두에게 학교는 삶의 터전이다. 같은 공간 속 우리는 서로의 삶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기사는 우리 학교에서 근무하는 148명의 청소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다.성대신문 보도부와 사회부는 우리 학교 노동자, 그중에서도 청소노동자의 삶에 대해 살펴봤다. 이어 우리 학교와는 다른 고용 방식은 없는지, 학우들은 노동자와 어떤 관계를 맺어가야 할지 알아봤다.>
인사캠 근처 자취방 구하기 쉽지 않아취약한 주거 환경에 놓인 학우들도 존재해 경상남도 진주시에 본가가 있는 A 학우 는 군 휴학을 마치고 복학을 준비하며 기숙 사 신청을 했지만 합격자 최저 학점보다 학점이 낮아 탈락했다. 이후 다방면으로 자취방을 알아봤지만 학교 근처에는 매물이 얼마 남지 않아 방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던 중 셰어하우스 입주 광고를 접하고 한 학기 동안 그곳에서 머무르기로 했다. 본지는 이처럼 학우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주거 형태와 그에 따라 나타나는 학우들의 생활 전반에 대해 알아봤다.학우들의 다양한 주
2022년 도전학기 성황리에 종료학우 입장에서 남은 아쉬움도 있어 지난 26일로 올해 도전학기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도전학기는 작년보다 한층 활기를 띠었지만 실효성과 다양성 측면에서 미흡한 부분을 보이기도 했다.도전학기의 새로운 도전올해 도전학기는 오프라인 수업의 비중을 늘리고 국제 교류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약 27%의 정규교과, 약 31%의 비정규교과가 오프라인과 온·오프 하이브리드 수업방식으로 진행됐다.도전학기의 대표 국제교류프로그램인 국제하계학기(ISS)
땀 흘린 만큼 즐거웠던 농활힘차게 나선 제주도 대장정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던 지난여름, 학우들은 국토대장정과 농촌봉사활동(이하 농활)을 다녀왔다. 코로나19로 2년간 제한됐던 여름방학 행사가 재개된 것이다. 대학 생 활의 로망이라고 불리는 국토대장정과 농활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지난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간 212명의 학우가 경북 상주시로 농활을 다녀 왔다. 2년 만에 재개된 농활은 우리 학교와 농협 상주시지부가 협력해 진행됐다. 학생 지원팀 김나연 계장은 “코로나 기간 이후 처음 시작된 학생 단체 활동인 만큼 개
복수전공생 선발과정에 의문 제기돼높은 경쟁률로 학점 커트라인 상승해지난달 말 복수전공 신청 결과가 발표되자 학우들 사이에서 소프트웨어학과의 복수전공생 선발 방식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는 이번 학기에 유독 높았던 학점 커트라인 때문으로 보인다.소프트웨어학과는 2020학년도 2학기부터 허용인원 제한학과로 분류돼 평점평균에 따라 복수전공생을 선발해왔다. 허용인원 제한학과는 기등록 학기 수가 5회 이내이고, 취득 기준학점 이상을 취득한 자 중 평점 평균이 높은 순으로 허용인원을 선발한다. 소프트웨어학과 외에도 △경영학과 △경제학과 △
본래 목적과 다르게 이용되고 있는 라운지여러 노력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로 나아갈 것 “여기 왜 이렇게 조용해…?”, “말해도 되는 거 맞지…?” 학교에 위치한 라운지를 이용하다 보면 조용한 분위기에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를 줄이며 귓속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라운지가 점차 원활한 소통이라는 본질을 잃고 폐쇄적 학습공간인 열람실처럼 변해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인사캠에는 다양한 학생시설이 있다. 학우들은 그중 개방적 공간에서의 학습이 가능한 학생회관과 국제관 라운지를 자주 찾곤 한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학생회관
지난 25일 2년 반 만에 오프라인으로 재개된 여름 학위수여식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