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들의 실습성과가 실제 기업에 적용되기도 해더 많은 기업을 유치해 학우들에게 도움줄 것우리 학교는 학우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규정하는 산업현장교육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과 대학 교육과정 간의 격차를 줄일 목적으로 채택됐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실무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이는 학생들이 조직의 분위기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미리 파악할 기회라는 데 의의가 있다. 이에 본지는 교내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우들의 목소리를 담았
학점 부담 감소와 실무 교육 확대가 목적적극적인 홍보와 실효성의 확대 필요해이 과장은 "석박사 진학이 아니라, 사회에 진출했을 때 진정으로 필요한 학문 단위를 만들자는 것이 목표"라며 융합트랙 신설에 있어 중요하게 고려된 가치를 논하는 한편, "조만간 9학점 수준의 마이크로디그리를 생각 중이다"라며 36~42학점 규모의 전공을 이수하기보다, 적은 양의 학점을 이수하여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공제도를 설계할 예정이라 전했다. (중략) 이 과장은 “융합트랙과 마이크로디그리를 통해 학위를 쪼개서 나누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지난달 26일에서 28일, 자과캠 삼성학술정보관 앞 잔디밭에서 ‘북피크닉’이 열렸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학우들은 텐트를 치거나 돗자리를 깔고 앉아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다. 봄 소풍을 떠난 것 같은 설레는 마음으로 잔디밭에 둘러 앉아 학우들은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고 게임도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밥약, 코로나19 시기 위축 후 부활선후배 간 교류의 장으로 작용해‘밥 약속’의 줄임말인 밥약은 넓게는 학우들 사이에 이뤄지는 식사 약속을, 좁게는 선배가 후배에게 밥을 사 주며 교류를 도모하는 약속을 통칭하는 표현이다. 이에 후배가 선배에게 커피 등으로 보답하는 것은 ‘보은’이라 불린다. ‘밥약을 건다’는 표현이 관용적으로 사용될 만큼 밥약은 대학 사회에 자리잡은 문화이나,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기를 지나며 단절을 겪기도 했다. 소위 ‘코로나 학번’이라 불리는 세대에게 밥약은 낯선 문화로까지 여겨진다. 그러나 오프라인
학생 활동 보장하는 라운지 많이 늘어나“커뮤니티 공간으로 학교 생활을 균형있게 해주는 장소”우리 학교는 학우들의 학습 및 휴식을 위해 인사캠 에스카라 라운지와 디도 북라운지 등 다양한 라운지를 두고 있다(본지 1697호 ‘침묵의 라운지 열린 공간으로 나아가려면’ 기사 참조). 인사캠에는 글로벌 R&E 라운지와 SKKU 스타트업 라운지, 자과캠에는 에스카라 라운지로 총 3곳의 라운지가 신설돼 학우들의 학생 활동을 보장하는 공간이 늘어나게 됐다. 이에 본지는 각 라운지를 톺아보며 교내에서 라운지가 갖는 의미를 되돌아봤다.에스카라 라운지
교내 상권 회복세 매장마다 상이해임대 매장 홍보 수단 확충 요구 있어“우리 학교에 미용실이 있었어요?”, “학교 식당에서 양식을 먹을 생각은 못 해봤어요.” 대학은 예전과 같이 활기를 되찾았지만 캠퍼스 내 모든 공간이 그런 것은 아니다. 어떤 매장이냐에 따라 학우들의 관심은 천차만별이다. 이에 본지는 비교적 학우들의 발걸음이 닿지 않는 교내 임대 매장들을 돌아보고 그 이유를 살폈다.교내 임대 매장이란대학에 입점해 학우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를 교내 임대 매장이라 한다. 우리 학교의 경우 2023학년도 1학기 기준 인사캠
전동킥보드 관련 교내 안전 규정 있으나 홍보 이뤄지지 않아안전한 캠퍼스 교통 환경 마련을 위해 학우들의 시민의식 필요2020년 12월 10일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전동킥보드의 운행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 이에 따라 전동킥보드가 학우들의 주된 이동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캠퍼스 내 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가 함께 이어지고 있다. (중략) 이에 인사캠 관리팀(팀장 정윤조) 이승훈 계장은 “모든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총학생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이용수칙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본지 1675호, ‘캠퍼스에서 만난 전
훼손된 도서들에 불편 겪는 학우 늘어정기적으로 장서 점검 진행, 학내 구성원의 주의도 필요해시험 기간이 다가오면서 학술정보관에서 과제 도서를 대출하는 학우가 많아졌다. 우리 학교는 △북피크닉 행사 △오거서 장학금(독서장학금) △학술정보관 이용자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술정보관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학술정보관 이용률이 나날이 오르는 한편, 도서 훼손 문제로 학술정보관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학우들도 있다. 학술정보관의 도서들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까.도서 훼손, 불편의 목소리 불거져훼손된 도서는 학술정보관 이용에 차질을 준다. 학
학술정보관, 도서 대출 권수 상향대학 종속 기관이기에 학내 구성원의 이용 권리 우선돼우리 학교 학술정보관의 도서 대출 서비스는 △학부생 △대학원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도서관발전기금을 납부한 졸업생과 지역주민에게도 제공되고 있다. 지난달 1일 학술정보관은 해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출 가능한 도서의 권수를 변경했다. 이에 본지는 이러한 정책 변경의 배경을 취재하고, 이용자에 따라 서비스의 범위가 다르게 적용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 학술정보관, 도서 대출 권수 상향해 도서 대출 권수의 한도는 학부생의 경우 최대 10권에서 20권,
지난달 17일과 지난 3일, 삼성학술정보관 이용자 교육이 이뤄졌다. 두 차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지난달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삼성학술정보관 2층 정보교육실에서 오프라인 교육이 진행됐다. 오프라인 교육은 도서관 투어를 포함한다는 점에서 온라인 교육과 차이가 있다. 이전에는 이용자 교육과 도서관 투어가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두 교육을 결합한 행사는 올해가 처음이다.이용자 교육은 △도서 검색 △도서 대출 △학술정보 검색 △학위논문 검색 △e-Book 열람 등의 학술정보관 활용법을 소개한다. 자연학술정보팀 박상준 과장은
상위 기구 명시 및 의결 과정 통일에 힘써장기적 관점으로 바라볼 필요 있어지난해 10월 24일, 성균관대학교 제54대 총학생회 Spring(인사캠 회장 장필규, 자과캠 회장 최유선)의 주도하에 양 캠퍼스별로 분화돼있던 총학생회칙이 ‘통합 총학생회칙(이하 통합 회칙)’이라는 이름으로 통합 및 개정됐다. 개정 이후 양 캠퍼스의 첫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를 마친 지금, 통합 회칙의 내용과 회칙 개정이 갖는 의의를 짚어봤다.학생 자치의 근거, 총학생회칙총학생회칙(이하 총칙)은 학생 자치의 기반이 되는 원칙이며, △교내 자치 기구
통행로, 원칙상 도로 아닌 운동장의 일부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 찾도록 노력해야인사캠 농구장 셔틀버스 정류장부터 △법학관 지하 2층 △수선관 1층 △주차장을 잇는 운동장 옆 통행로(이하 통행로)는 운동장을 가로지르는 지름길로, 많은 학우가 이용하는 길이다. 한성민(글리 19) 학우는 “법학관 지하에 갈 때 *실크로드로 가면 한참 걸리지만, 통행로를 이용하면 바로 도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편리한 통행로는 평소에는 괜찮지만 운동 단체가 운동장을 이용 중일 때는 문제가 발생한다. 취재를 통해 통행로를 둘러싼 보행자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