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 사범대학(이하 사범대) 학생회 보온(本)(회장 송채영, 이하 보온)은 학우들의 대학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 보온은 △사범대 소모임 활성화 △소통창구 확대 △‘여름빵점학교’ 교육봉사 추진 △오프라인 행사 진행 등을 이행했다.교육 부문에서 보온은 사회봉사로 인정되던 ‘여름빵점학교’를 교육봉사로 인정받게 했다. 교육실습 협력학교도 확대했다. 송채영(한교 20) 회장은 “협력학교의 개수는 작년에 비해 늘었다”며 “행정실로부터 협력학교와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해 실습생 TO를 늘리려 노력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글로벌리더학부글로벌리더학부(이하 글리) 학생회 Mingle(회장 김채영, 이하 밍글)은 코로나19로 가라앉은 학내 분위기를 회복하고 학우들의 학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했다. 밍글은 △교수님과의 인터뷰 △농촌봉사활동 재추진 △대외활동의 체계적 관리 △선후배 간의 교류 활성화 등을 이행했다.먼저 밍글은 글리 전공과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글리 학우들은 절대평가로 진행되는 CL과목을 수강하는 경우가 많아 전공과목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낮았다. 이에 전공과목을 소개하고 강의 후기를 전하는 책자 ‘글리피디아’를 발행했
예술대학예술대학(이하 예대) 학생회 예둥이(회장 이종혁)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변화와 협력을 위한 공약에 주력하며 △글로벌 버디 프로그램 △수선관 시설 관리 체계화 △신입생 오프라인 행사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변화 부문에서 예둥이는 예대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학우들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수렴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먼저 수선관 시설 관리를 체계화하고 코로나19로 이용이 제한됐던 연습실과 실습실 통로를 개방했다. 안서현(영상 18) 학우는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촬영이 가능해졌다”며 “수선관 이용이 확실히 편해졌다
유학대학유학대학(이하 유학대) 학생회 YOUTH(회장 김인영, 이하 유스)는 코로나19가 유학대에 드리운 그림자를 걷어내고자 온 힘을 다했다. 유스는 △복수전공생 및 편입생 돕기 프로젝트 △소모임·학회 지원 및 활성화 △유(儒) 세미나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유스는 소모임을 지원하고 신설하는 등 유학대 소모임 부활에 힘썼다. 지난 학기 유학대 축구 소모임 유아독존의 대표 우영석(유동 18) 학우는 “코로나 이후 소모임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학생회가 소모임 운영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줘 든든했다”고 전했다. 유스는 기존의 밴드, 축구
인사캠 동아리연합회 인사캠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포동(회장 이현철)은 중앙동아리를 비롯해 동연에 속한 다양한 동아리를 위해 힘썼다. 포동은 △동아리 홍보부스 △소통국 신설 △학생회관 재정비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동아리 복지를 위해 학생회관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 포동은 지난 2년간 노후한 시설 정비에 중점을 뒀다. 이현철(사복 19) 회장은 “지난 학기에 동아리방 도어락을 전면 수리했다”고 밝혔다. 포동은 학생회관 라운지 공사 이후 매점과 자판기가 없어져 취식에 불편함을 겪는 동아리를 위해 잔여 자판기를 라운지 뒤편에 설치하기도
문과대학(이하 문과대)은 지난 2년간 학생회 출범이 무산되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문과대의 학생자치는 멈추지 않았다. 윤이준(국문 20) 문과대 비대위원장을 만나 비대위 운영의 현황을 들어봤다.지난해 12월 문과대 학생회 선거에서 입후보 희망자가 없어 문과대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됐다. 비대위는 어떻게 구성되는가.문과대 학생회칙상 비대위는 각 학과의 회장단으로 구성된다. 보궐선거와 사퇴 등으로 인원에 변동이 있었지만 현재 10개 학과 회장단 모두가 참여하고 있다.학생회와는 무엇이 다른가.비대위가 아무것
보도·사회 - 학내 노동자 특집학교의 새벽을 여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해가 뜨기 전 학교의 복도를 쓸고 닦으면, 학우들은 그 복도를 걸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청소노동자와 학우 모두에게 학교는 삶의 터전이다. 같은 공간 속 우리는 서로의 삶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기사는 우리 학교에서 근무하는 148명의 청소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다.성대신문 보도부와 사회부는 우리 학교 노동자, 그중에서도 청소노동자의 삶에 대해 살펴봤다. 이어 우리 학교와는 다른 고용 방식은 없는지, 학우들은 노동자와 어떤 관계를 맺어가야 할지 알아봤다.>
인사캠 근처 자취방 구하기 쉽지 않아취약한 주거 환경에 놓인 학우들도 존재해 경상남도 진주시에 본가가 있는 A 학우 는 군 휴학을 마치고 복학을 준비하며 기숙 사 신청을 했지만 합격자 최저 학점보다 학점이 낮아 탈락했다. 이후 다방면으로 자취방을 알아봤지만 학교 근처에는 매물이 얼마 남지 않아 방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던 중 셰어하우스 입주 광고를 접하고 한 학기 동안 그곳에서 머무르기로 했다. 본지는 이처럼 학우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주거 형태와 그에 따라 나타나는 학우들의 생활 전반에 대해 알아봤다.학우들의 다양한 주
2022년 도전학기 성황리에 종료학우 입장에서 남은 아쉬움도 있어 지난 26일로 올해 도전학기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도전학기는 작년보다 한층 활기를 띠었지만 실효성과 다양성 측면에서 미흡한 부분을 보이기도 했다.도전학기의 새로운 도전올해 도전학기는 오프라인 수업의 비중을 늘리고 국제 교류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약 27%의 정규교과, 약 31%의 비정규교과가 오프라인과 온·오프 하이브리드 수업방식으로 진행됐다.도전학기의 대표 국제교류프로그램인 국제하계학기(ISS)
땀 흘린 만큼 즐거웠던 농활힘차게 나선 제주도 대장정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던 지난여름, 학우들은 국토대장정과 농촌봉사활동(이하 농활)을 다녀왔다. 코로나19로 2년간 제한됐던 여름방학 행사가 재개된 것이다. 대학 생 활의 로망이라고 불리는 국토대장정과 농활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지난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간 212명의 학우가 경북 상주시로 농활을 다녀 왔다. 2년 만에 재개된 농활은 우리 학교와 농협 상주시지부가 협력해 진행됐다. 학생 지원팀 김나연 계장은 “코로나 기간 이후 처음 시작된 학생 단체 활동인 만큼 개
복수전공생 선발과정에 의문 제기돼높은 경쟁률로 학점 커트라인 상승해지난달 말 복수전공 신청 결과가 발표되자 학우들 사이에서 소프트웨어학과의 복수전공생 선발 방식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는 이번 학기에 유독 높았던 학점 커트라인 때문으로 보인다.소프트웨어학과는 2020학년도 2학기부터 허용인원 제한학과로 분류돼 평점평균에 따라 복수전공생을 선발해왔다. 허용인원 제한학과는 기등록 학기 수가 5회 이내이고, 취득 기준학점 이상을 취득한 자 중 평점 평균이 높은 순으로 허용인원을 선발한다. 소프트웨어학과 외에도 △경영학과 △경제학과 △
본래 목적과 다르게 이용되고 있는 라운지여러 노력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로 나아갈 것 “여기 왜 이렇게 조용해…?”, “말해도 되는 거 맞지…?” 학교에 위치한 라운지를 이용하다 보면 조용한 분위기에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를 줄이며 귓속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라운지가 점차 원활한 소통이라는 본질을 잃고 폐쇄적 학습공간인 열람실처럼 변해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인사캠에는 다양한 학생시설이 있다. 학우들은 그중 개방적 공간에서의 학습이 가능한 학생회관과 국제관 라운지를 자주 찾곤 한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학생회관
지난 25일 2년 반 만에 오프라인으로 재개된 여름 학위수여식의 모습.
동문들 중심으로 김 국장 사퇴 촉구 서명운동 진행돼재학생 사이 입장 차이 나타나지난 18일 오전 11시, 우리 학교 인사캠 정문에서 우리 학교 출신 김순호(정외 81) 경찰국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서는 5명의 재학생과 당시 김 국장과 함께 심산연구회 활동을 했던 김난희(가정관리 83) 동문 등이 지지 발언을 이었다. 김 국장의 사퇴와 관련해 성균관대 학교 총동창회 소속 민주동문회(이하 민주 동문회) 주축으로 동문 사이에서 서명운동이 일어난 한편 이번 기자회견과 관련해 학우들의 입장 차이가 확연히 나타나 논
휴게실의 규모와 비품,근무자들에게도 긍정적 평가지속적 관리와 개선, 그 사이 사각지대도> 1면에서 이어집니다새벽 4시 30분, 기자는 덜 뜬 눈으로 대중 교통이 다니지 않는 시간에 택시에 올랐다. 자과캠에서 10년째 근무하고 있는 청소노동 자 권선자 조장의 하루에 동행하기 위해서 다. 새벽의 어스름이 짙게 내린 5시의 캠퍼 스는 기자에게 낯설었지만 권 조장에게는 익숙한 일터의 풍경이다.권 조장의 정식 근무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지만 보통 4시 50분까지 출근한다. 정시에 시작하면 시간 안에 끝마치기 어려운 업무량 때문이다. 공
용역업체 '포트서비스' 통해 청소노동자 간접고용업무 부담 완화와 소통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우리 학교는 용역업체를 통해 청소노동자를 간접고용한다. 학교가 업체를 선정해 용역비를 지불하면 용역업체가 청소노동자를 채용해 학교에 파견하는 방식이다. 학교와 용역업체, 그리고 청소노동자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 본지는 그 고용 구조를 들여다봤다.간접고용 이어져 온 양 캠퍼스우리 학교와 계약을 맺은 업체는 사업시설을 유지·관리하는 용역업체인 주식회사 포트서비스(이하 포트서비스)다. 올해 포트서비스는 인사캠과 자과캠을 통틀어 총
선배멘토링 학생 멘토에게 공로장 수여 배 센터장 “멘토링은 베푸는 행위, 베푼 만큼 돌려받을 것” 지난 15일 국제관 학생성공센터에서 ‘2022 학생성공 선배멘토링 공로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본 수여식은 지난 4월 26일부터 3주간 진행된 2022 학생성공 선배멘토링(이하 선배멘토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11명의 학생 멘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선배멘토링은 *President's List 수상자인 학생 멘토들과 교류할 기회를 학우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여식에는 △배상훈 학생성공센터장 △김홍덕 행정실장
등록금, 인권 공약 원활히 이행돼부분 이행에 그친 학업 공약, “논의 진행 중”제54대 총학생회 Spring(인사캠 회장 장필규, 자과캠 회장 최유선, 이하 스프링)의 임기가 반환점에 도달했다. 이에 본지는 현재까지 스프링의 양 캠퍼스 공통 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이어지는 기사에서는 캠퍼스 별 맞춤 공약을 살펴봤다.학생사회스프링은 학생사회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성균인 백인소와 Spring Camp(이하 스프링캠프)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스프링캠프는 학우가 스프링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캠퍼스에 설치되는 부스로, 현재까지
성균인에게 묻다 - 중간공약점검박건우(전자전기 22)신3품제에 대한 공약을 학교 측과 논의해 합의를 이룬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스프링에서 성균스크린데이, 봄맞이 Week, 대동제 등 오프라인 행사도 준비를 많이 해줘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됐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풀리는 과정에서 교내 출입구 개방이나 도서관 운영 시간, 자리 배치 관련해서도 학생들의 의견을 수용해서 바뀐 것들이 많아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양윤식(경제 17)출마 당시 코로나 상황이 급격히 변화하는 탓에 공약 선정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을 것
인사캠 맞춤 공약 대부분 이행해노후 사물함 정비 지원 등은 계획 단계제54대 인사캠 총학생회 Spring(회장 장필규, 이하 스프링)은 △금잔디 문화제 내실화 △셔틀 서비스 개선 △편의시설 개선 △외부 시설 정비의 인사캠 맞춤 공약을 제시했다. 대부분의 공약이 이행됐으나 일부 공약은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금잔디 문화제 내실화 이뤄져△돗자리 문화제 △영화 상영 △푸드트럭 및 배달존 설치를 통해 금잔디 문화제를 내실화하겠다는 공약은 이행됐다. 장필규(영상 17) 인사캠 총학생회장은 “학우 참여형 문화제를 만들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