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 과목의 약 40%가 절대평가 채택적절한 운영을 위해 교수와 학우 모두의 노력 필요해 우리 학교는 성적평가를 위해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를 혼용하고 있다. 성적평가 방식은 시대를 거치며 꾸준히 변화해왔다. 1990년대 전까지는 절대평가를 원칙으로 적용했으나 1990년대부터 상대평가를 확대했다. 2020년대부터는 다시 절대평가를 확대하는 추세다(본지 기획보도 ‘상대평가·절대평가, 당신의 선택은?’ 참조).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는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지닌 평가 방식이다. 상대평가는 학우 간 경쟁을 통해 개인의 학업 성취도를 극대
양 캠퍼스 다수의 시설 개선돼시설 관련 건의 관리팀 통해 가능 학교에서 관리가 미흡한 시설을 발견하면 어떻게 행동할 수 있을까? 우리 학교에는 관리가 미흡한 시설도 있지만, 아쉬운 점이 개선된 시설 역시 존재한다. 양 캠퍼스를 돌아보며 우리 학교의 시설들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알아봤다. 인사캠 야외 계단의 대부분은 미끄러운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농구장 앞 셔틀버스 정류장 주변과 중앙학술정보관 계단 등 미끄럼 방지 패드가 설치되지 않은 곳도 있었다. 이에 제54대 인사캠 총학생회 Spring(회장 장필규)은 두 계단에 미
교내 동물들 - ① 캠퍼스에 보금자리 튼 동물들다양한 동물 품은 캠퍼스학우와 동물 서로 교감 나누기도 학우들로 시끌벅적한 캠퍼스. 그 한편으로 시선을 돌리면 풀과 나무를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그곳에는 고요하게, 때로는 분주하게 살아가는 동물들이 있다. 본지는 연재 기획을 통해 우리 학교에 살아가는 동물들에 관해 다룬다. 이번 호는 캠퍼스에 보금자리를 튼 동물들의 이야기다. 다음 기획에서는 교내 실험실 속 실험동물을 다룬다. 동물과 함께하는 캠퍼스의 하루새벽 5시, 무엇보다 일찍 학교의 아침을 여는 것은 새들의 지저귐이다. 수선
공연·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져많은 학우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 보내지난달 23일과 24일, 제54대 인사캠 총학생회 Spring(회장 장필규, 이하 스프링)의 주최로 인사캠 금잔디 광장에서 ‘2022 금잔디 문화제(이하 금잔디 문화제)’가 진행됐다. 3년 만에 재개된 금잔디 문화제는 △공연 △부스 △영화제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져 오프라인 축제에 대한 학우들의 갈증을 해소했다.금잔디 광장에는 학우들이 돗자리 위에 앉아 공연을 보고 음식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돗자리존이 마련됐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돼흥으로 가득 찬 잔디밭서 봄기운 만끽지난달 24일 제54대 자과캠 총학생회 Spring(회장 최유선, 이하 스프링)의 주최하에 ‘2022 해오름제(이하 해오름제)’가 진행됐다. 해오름제로 학우들이 다시 잔디밭에 모인 것은 3년 만이다.본격적인 축제는 오후 3시에 시작됐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삼성학술정보관 앞 잔디밭에 설치된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무대 앞에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인원을 제한하는 방역존이 설치됐다. 방역존 내부 인원은 299명으로 제한됐으며 선착순으로 입장이 이뤄
코로나19로 동아리 운영에 큰 어려움 겪어정기공연, 대회 등 다양한 활동 기획하고 있어경영대학 축구동아리 마이더스FC 회장 강성욱(경영 17) 학우는 “올해 교내 대회가 전부 취소돼 동아리 부원들이 많이 아쉬워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중략) 한편 지난 16일 교내 확진자가 학생회관을 다녀가며 학생회관이 폐쇄되는 일도 있었다. 학교 측은 지난 17일 학생회관을 폐쇄하고 방역을 마쳤으며 현재는 다시 개방한 상태다.- 본지 1671호 ‘코로나19 속 동아리 활동, 어떻게 이뤄지는가’재
시대의 흐름 반영해 개정스프링, “교무처와 관련 협의할 것”우리 학교는 1996년부터 3품 취득을 졸업요건으로 하는 3품인증제(이하 3품제)를 시행해 왔다. 2020년에 3품제가 개정되며 2020학년도 이후 입학생부터는 신3품제를 적용받는다. 그러나 신3품제로의 개정 이후에도 세부 지침 변경이 반복되면서 학우들 사이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계속되는 개정2020년에 3품제가 개정되며 구3품제와 신3품제로 나뉘었다. 구3품제는 2019학년도 이전 입학생에게 적용되고 신3품제는 2020학년도 이후 입학생에게 적용된다. 구3품제에서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 스프링, 건의사항 학교 측에 전달할 것지난달 21일 경영관 계단강의실에서 인사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전학대회는 5학기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재적위원 147명 중 8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전학대회는 제54대 인사캠 총학생회 Spring(회장 장필규, 이하 스프링)의 보고안건 보고 및 질의응답으로 시작해 △인준안건 검토 및 인준 △논의안건 논의 및 의결 △건의 및 기타 질의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스프링은 △문화 △인권/복지 △학업/학사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온라인 플랫폼으로 대학의 경계 허물어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이어가*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는 지방 사립대를 비롯한 대학들의 재정 문제를 야기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학 간의 공유와 협력’이 제시된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대학 간의 상호작용은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도 활용되고 있다. 본지는 대학 간의 상생을 위한 노력과 우리 대학의 혁신공유사업에 대해 알아봤다.세계 곳곳에서는 대학의 경계를 뛰어넘어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이다. 2010년대부터
늘어나는 이용자, 부족한 학교시설시설개방,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필수적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 목적으로 폐쇄됐던 학교 시설 곳곳이 학생들에게 개방됐다. 그러나 늘어난 학우들의 편의시설 수요에 비해 개방된 시설은 다소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지난 학기에 비해 대면 수업이 많아지며 학교를 방문하는 학우들의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이에 힘입어 △자과캠 학생식당 및 카페 △프레시맨라운지 △해동학술정보관 등은 다시 문을 열었다. 그러나 많은 학우가 여전히 휴식 및 학습 공간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홍서영(사회 2
지난 1일, 학교에는 만우절을 맞아 교복을 입고 등교한 학우들로 북적였다. 고등학교 교복을 꺼내 입은 학우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1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개회 1시간 만에 폐회지난달 21일 제1공학관에서 자과캠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가 열렸다. 이번 자과캠 확운은 지난해에 이어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를 대체해 진행됐다. ‘대의원 구성이 동일할 때 전학대회 안건은 확운에 위임된다’는 총학생회칙 제4장 제24조에 의해서다. 확운은 △의장 및 서기단 소개 △확운 운영세칙 통과 △제54대 자과캠 총학생회 Spring(회장 최유선, 이하 스프링)의 보고안건 해설 및 검토 △논의 및 의결 안건 검토 및 인준 △중운 상정 안건 △자유발언 △건의사항 △공
교내 임대 매장 운영 재개하고 학생 맞이할 준비“학교로 돌아오면 교내 임대 매장 많이 찾아줘요”“일단 이 시기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현재 인사캠 경영관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는 김영종 사장의 말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며 교내 임대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 본지 1676호 ‘버티고 또 버틴다, 인사캠 교내 임대 매장’작년 본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학우들의 발길이 끊겨 어려움을 겪는 교내 임대 매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편 이번 학기부
소통창구마다 공지 여부 달라 혼란스프링 “홈페이지 개설로 해결 예정”지난달 제54대 총학생회 Spring(인사캠 회장 장필규, 자과캠 회장 최유선, 이하 스프링)의 소통창구 관리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Adobe Creative Named License(이하 어도비 라이선스) 관련 공지를 일부 소통창구에만 올렸기 때문이다.어도비 라이선스는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프리미어 프로 등의 사진·영상 편집 툴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학생회(이하 총학)에서 매 학기 학우에게 배포한다. 모집 가능 수량이 한정돼 있어 구글폼 링크
저조한 참여율로 학생자치 어려움 겪어학우와 학생회 모두의 노력 필요 학우들의 무관심 속에 학생자치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부분의 선거가 단선으로 치뤄지고, 출마하는 사람이 없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구성되기도 한다. 학생자치가 마주한 현실에 대해 알아봤다. 비대위 체제로는 업무 수행에 한계 있어현재 일부 단과대와 학과는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비대위는 학생회가 부재한 상황에서 구성되는 자치기구로 학생회보다 제한된 권한을 가진다. 단과대 단위에서는 △문과대학(이하 문과대) △유학대학 △자연과학대학이 비대위 체제로 운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노력 필요해미화 노동자들의 고충 생각해야 우리 학교 곳곳에는 쓰레기통이 비치돼 있다. 그러나 모든 쓰레기가 바르게 버려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 학교에서 쓰레기 배출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올바른 배출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남은 음료, 컵과 함께 일반쓰레기에… 잘못된 분리배출우리 학교 쓰레기통은 △식음료 △음식물쓰레기 △일반쓰레기 △종이류 등을 분리해 버리게 돼 있다. 그러나 취재 결과 종이를 페트병류에 버리는 등 분리배출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례를 다수 발견할 수 있었다. 음식물쓰레기와 식음료를
다양한 행사를 비롯해 수업에도 활발히 활용이후 다양한 사업도 진행 예정메타버스 활용이 확대되는 사회에 발맞춰 우리 학교도 다방면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다. 각종 행사부터 수업에 이르기까지 학우들이 메타버스에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 중이다. 지난 7일과 8일, 14일과 15일에 ‘2022 상반기 성균관대학교 메타버스 JOB FAIR(이하 잡페어)’가 개최됐다. 지난해 9월에 이어 이번 잡페어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기업들의 직무 및 채용 등의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연 1회 개최되던 행사는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
복수전공을 비롯한 학사제도로는 전과제도의 완전한 대체 어려워학교 측 "학생들의 전공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원하는 학과에 진입하지 못하거나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에 진입해 어려움을 겪는 학우들이 있다. 우리 학교는 복수전공을 비롯한 다양한 학사제도를 활용해 이를 극복하고자 하지만 여전히 전과제도 도입에 대한 목소리도 존재한다. 이에 우리 학교의 전과제도가 부재한 이유를 짚어보고 학생들의 어려움을 들어봤다.전과제도 대신 운영되는 학사제도우리 학교는 전과제도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 대신 다양한 학문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차원에서 복
반촌돋보기 - 반촌 주변 이민자의 생활각자의 방식으로 한국 사회 적응 중귀화해 한국인으로 살아가기도 우리 학교 유학생들을 비롯해 학교 주변에는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이민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민자는 유학생 등 외국인등록자를 뜻하는 ‘외국인’과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인 ‘귀화허가자’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통계청의 2021년 이민자체류실태및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상주인구는 133만 2000여 명에 달했다. 우리 학교 주변 이민자 3명을 만나 우리 곁에 가까이 존재하지만 때론 멀게 느껴지는 그들의 삶을 입
한국어중심교양 많은 도움 돼"우리 학교에서 다양한 경험 쌓고 싶어"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 학교에는 3376명의 외국인 학우가 재학 중이다. 우리 주변의 6명 중 1명은 다른 나라에서 온 셈이다. 이들은 어떤 대학 생활을 하고 있을까? 우리 학교에서 공부하기 위해 폴란드에서 온 올라(미디어 20) 학우, 말레이시아에서 온 나미라(소프트 22) 학우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올라: 안녕하세요. 폴란드에서 온 올라입니다. 본명은 알렉산드라인데 한국에서는 짧은 이름인 올라라고 많이들 불러요. 케이팝 덕분에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