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부터 학보사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드라마의 영향인지 학보사에서 일하는 것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 그래서 대학에 입학하면 학보사에 들어가겠다고 다짐했었다.그리고 3월, 성대신문 맨 뒤에 수습기자를 뽑는다는 전면 광고를 보고 학보사 지원을 마음먹었지만, 논술 시험이 두려워 포기했었다. 너무 사소한 이유로 지원을 미뤘다. 그리고 우연히 학회에서 신문사 일을 하는 선배를 만나게 되었고 선배의 말을 듣고 다시 한번 학보사 지원을 고민하게 되었다. 학회도 하고 있었기에 사실 망설여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문사 지원을 결심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