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 찍는 거예요? 쑥스럽네요” 인터뷰 시작 전 사진을 찍자는 말에 쑥스러워하던 김동은(글경영 14) 학우를 만났다. 수줍게 웃는 소년이었지만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얘기 할 때는 누구보다 빛나는 눈으로 대답했다. 따스한 봄날 오후, 그의 열정으로 여름처럼 뜨거워진 국제관에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성대신문을 자주 보는가.원래 자주 보지는 않았다. 오히려 읽는 용도 외에 다른 용도로 쓰곤 했다.(웃음) 최근에 친구가 성대신문 기자로 들어가서 관심을 갖고 자주 보기 시작했다. 독자들의 흥미를 끌 만한 내용이 부족해서 그동안 잘 보
시대별 대학생과 얘기해본 1987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 지난 23일 인사캠 경영관 지하 1층 원형극장에서 ‘1987. 그날,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으로 미래인문학연계 전공 영화 장준환 감독 초청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어산업단 3차연도 출범 기념으로 개최됐으며 미래인문학연계 전공 주관으로 이뤄졌다. 토크콘서트는 이종관(철학)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987 성균인의 기록 - 1987년 당시 성균인들의 모습 △영화 이야기: 왜 1987인가? - 1987년과 그 이후 △촛불 세대가 바라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학생회 활동 시작가(假)사학 학우들과 실(實)사학 학우들 사이 거리감 줄이고파“학우들 모두가 하나 됐으면 좋겠어요.” 새 학기 시작으로 부산한 오후의 국제관에서 사학과 학생회 사르륵(회장 한동규, 이하 사르륵) 한동규(사학 16) 회장을 만났다.학생회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처음 대학교에 입학했을 때 참여했던 행사가 재밌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처음에 학생회에 특별한 소임을 갖고 시작했다기보다는 그냥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하게 됐다.사르륵을 소개해 달라.사르륵의 이름은 눈이 녹는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