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의사회, “낙태죄는 변화한 의학적 상황 제대로 반영 못 해”태아 생명권 존중해야 한다는 시각도 존재 형법 제27장 낙태의 죄제 269조(낙태)① 부녀가 약물 기타 방법으로 낙태한 때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제 270조 (의사 등의 낙태, 부동의 낙태)① 의사, 한의사, 조산사, 약제사 또는 약종상이 부녀의 촉탁 또는 승낙을 받아 낙태하게 한 때에는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모자보건법제 14조(인공임신중절수술의 허용한계)① 의사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경우에 본인과
낙태죄, 여성에게만 책임을 묻는 불평등한 법원치 않는 출산 후 겪게 되는 어려움 고려해야낙태와 관련된 법(형법·모자보건법)은 어떻게 개선돼야 하며 낙태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어떤 방향으로 이뤄나가야 하는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동식 연구위원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낙태죄는 여성에게만 책임을 묻는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은.형법과 모자보건법 모두 성차별이 존재한다. 형법 제27장 낙태의 죄 제269·270조에 따르면 낙태 시 여성과 의료인만 처벌을 받도록 돼 있다. 여성과 의료인의 잘못에 초점을 두고 이들에게만 책임을
난민으로 인정이 돼도 여전히 고달픈 현실배척이 아닌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난민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어떤 법적 개선이 필요하며 우리나라는 난민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난민인권센터 김연주 변호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난민인권센터는 무슨 활동을 하나.난민인권센터는 한국 사회 난민의 권리를 위해 활동하는 인권단체이다. 2009년부터 난민의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활동과 시민에게 난민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난민을 만나서 어떤 제도적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고 인권 침해 상황에는 난민을 대신해서 목소리를
포백척 연구로 한복 디자인 완성한한은희 디자이너남들 다하는 세계화보다는한국 고유의 자긍심 지키고파유년시절, 한복의 매력에 빠지다“어릴 적 외할머니께서 한복을 갖추어 입으신 모습이 아주 정갈하고 예뻤어요. 그때 느낀 한복에 대한 소중함과 정갈함이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 있는 것 같아요” 한 동문의 외할머니는 양반가의 위엄을 중시하는 분이셨다. 그래서인지 한 동문이 기억하는 외할머니는 언제나 단정한 한복과 함께였다. “주무실 때 머리에 쓰시는 조바위부터 벗으시고, 두루마기 그다음에 한복을 벗으셔서 하나하나 개켜 놓으시며 머리맡에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