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환불 협의체를 구성등록금 부분 환불 논의 이어가“학교 행정 민주화에 힘쓸 것”제53대 총학생회 S:Energy(인사캠 회장 강보라, 자과캠 회장 심재용, 이하 시너지)의 임기가 절반에 다다랐다. 이에 본지는 양 캠퍼스 총학생회의 중간공약점검을 통해 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1면에서는 양 캠퍼스의 공통 공약을, 2면에서는 인사캠과 자과캠의 개별 공약을 살펴봤다.등록금시너지는 지난 1월 개최된 3차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를 통해 명목등록금 동결 공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 2020학년도 2학기 등록금 부분 환불 공약의
전문적 상담 및 지원철저한 신원 보호 지켜져이 개설돼 위법행위 및 부당행위 등을 제보할 수 있게 됐다(본지 1679호 “새로운 신고 채널, 성균신문고 개설” 기사 참조). 다만 인권침해 및 성폭력 등의 경우 접수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이때 우리 학교 인권센터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본지는 인권센터의 역할과 인권센터에 대한 학우들의 인식을 알아봤다.우리 학교 인권센터는 교내 부속기관으로, 구성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각종 차별과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대학 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인권센터는 △구성원 사이의 인권침해 혹은 성폭력
위법행위 및 부당행위 등 제보 가능리스크매니지먼트팀,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돼”이달 우리 학교 홈페이지에 성균신문고가 개설됐다. 성균신문고는 교내 구성원과 시민을 위한 온라인 신고 채널로, 이를 통해 우리 학교와 관련된 위법행위 및 부당행위 등을 제보할 수 있다.성균신문고는 올해 신설된 기획조정처 리스크매니지먼트팀에서 운영하고 관리한다. 리스크매니지먼트팀 이지원 직원은 “대학의 준법성과 투명성을 보다 강화하고, 구성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성균신문고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초부터 계획을 세우고 총학생회와 함께
델라를 찾아오는 학우들에게 최선을 다해언제 찾아와도 똑같이 있는 곳이길우리 학교 인사캠 정문 맞은편에는 푸른 벽에 붉은 간판을 한 카페 ‘della(이하 델라)’가 있다. 소나기가 내리던 지난달 29일, 달콤한 디저트 냄새가 스며오던 그곳에서 박영순(42), 홍성환(46) 사장을 만났다. “20년 넘게 곳곳에서 제과점을 운영했어요.” 홍 씨는 제빵이라는 자신의 강점을 살려 우리 학교 인사캠 정문 맞은편에 델라를 열었다고 말했다. “처음에 오픈할 때부터 델라를 찾아오는 친구들에게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어요.” 그의 말을 대변하듯 그곳
지난달 29일 개최, 안건 모두 가결글융 학부 자격으로 인사캠 중운 참여 가능지난달 29일 인사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개최됐다. 전학대회는 제53대 인사캠 총학생회 S:Energy(회장 강보라, 이하 시너지)의 보고안건 보고 및 질의응답으로 시작해 △인준안건 검토 및 인준 △논의안건 논의 및 의결 △건의 및 기타 질의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학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웹엑스로 진행됐으며, 의결은 구글폼을 통해 이뤄졌다.시너지는 보고안건 보고 및 질의응답에서 △배리어프리맵 온라인화 △성균관대학
President;s List 2기 26명 수상수기치인 실천하는 학생성공 사례 선발해지난 20일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President’s List 2기 총장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는 △웰컴 세션 및 PL 소개 △총장 인사 말씀 △총장 상장 수여 및 기념품 전달 △수상 소감 발표 △학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신동렬 총장, 조준모 인사캠 부총장, 교무위원 등과 President’s List 2기 수상자 26명 중 16명이 참석했으며 수상자의 동반 가족이 한 명씩 초청됐다. 학생지원팀 최민규 주임은 “Preside
웹엑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5개의 주제 아래 다양한 질문과 답변 오가 지난 16일 ‘2021 신입생 총장과의 대화(이하 총장과의 대화)’가 웹엑스를 통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속 신입생과 총장의 소통을 위해 열렸다. 이는 △개인 △대학 생활 △성대만의 장점과 자랑 △진로 △학사 운영이라는 5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총장과의 대화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웹엑스로 열렸다. 사전에 모바일 초청장을 발송해 참석을 희망한 신입생 학우에게 웹엑스 링크가 전송됐다. 행사는 자과캠 제2공학관 1층
유튜브 통해 강연 10편 제공학생성공센터, "학생들이 많은 관심 가져주길"지난달 20일 ExCampus 시즌2 강연 10편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학우들은 ‘미래, 과학, 인문, 자기계발’을 주제로 한 강연 10편을 들을 수 있다.ExCampus는 Extended Campus의 약자로 우리 학교 학생성공센터에서 주관하는 영상 제작 프로젝트다. 학생성공센터행정실(실장 염동기) 최민규 주임은 “다양한 지식 습득과 간접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ExCampus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Campus는 대학이 제작한 강연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학우들의 교내ㆍ외 이용 활발안전모 착용, 의무이지만 자율에 맡겨져지난해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 건수가 2019년 대비 24% 증가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속 빽빽한 대중교통에 불안을 느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비대면 교통수단인 공공자전거를 택한 영향이다. 하지만 시 차원의 안전 대책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학우들이 많이 사용하는 서울시 공공자전거와 수원시 공공자전거 및 공유자전거의 안전 실태를 살펴봤다.공공자전거, 그게 뭔데?인사캠이 위치한 서울시 공공자전거의
공모전 통해 디자인 선정진녹색과 황금색으로 우리 학교의 아이덴티티 담아내우리 학교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새로운 디자인의 학생증이 탄생했다. 해당 학생증은 지난해 진행됐던 성균인 학생증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이다.성균인 학생증 디자인 공모전은 제52대 총학생회 이루리(인사캠 회장 박동욱, 자과캠 회장 전우중, 이하 이루리)와 학생처의 주최 아래 진행됐다. 학생지원팀(팀장 김범준) 최민규 주임은 “우리 학교 학생증은 10년 이상 디자인 변경 없이 사용돼왔다” 며 “우리 학교만의 색상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기 위해 이루리
졸업 필수 과목인 리더십 영역 강의 부족학교 측, “시너지의 제안 있다면 의논하고 검토하겠다”2019학년도 이전 입학생은 졸업 필수 요건으로 리더영역에서 2학점을 수강해야 한다. 하지만 리더십 영역의 강의 수가 부족해 곤란을 겪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지난해 교양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기존의 인성 영역과 리더십 영역이 성균인성-리더십 영역으로 통합됐다(본지 1661호 ‘교양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폐지 과목 수강 방법은’ 기사 참조). 이에 2020학년도 이후 입학생은 해당 영역에서 2학점만 이수하면 졸업 필수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팀빌딩 진행입학식은 온라인으로 개최끝나지 않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속 21학번 신입생이 입학했다. 지난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 양 캠퍼스에서 팀빌딩이 진행됐고 지난 19일에는 우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입학식이 개최됐다.팀빌딩은 신입생에게 전반적인 학사운영을 안내하고 LC의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팀빌딩은 하루에 LC 31개씩 3일 동안 진행돼, 총 93개의 LC가 참여했다. 오리엔테이션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팀빌딩이 기획됐다. 자과캠 Fres
2020년 봄, 길고 긴 수험생활을 마무리하고 대학생이 됐다. 그런데, 캠퍼스를 밟아보기도 전에 너무나 큰 적수를 만나버렸다. 이름만으로도 무시무시한 ‘코로나 19’였다. 코로나는 내 모든 대학 로망을 부숴버렸다. 혹시 차은우를 볼 수 있을까 기대했던 입학식도, 이름만으로도 설렜던 OT도 전부 물거품이 됐다. 그렇게 많은 것들을 빼앗긴 나에게 찾아온 것은 다름 아닌 무력감이었다. 새벽같이 모의고사를 대비하고 수행평가를 준비하던 그 시절의 나는 없었다. 매번 공부, 시험, 입시처럼 남이 정해준 길을 잔말 않고 따라갔던 나여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