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는 잠시도 편히 쉴 날이 없는 사회가 됐다. 예견된 자연현상을 간과해서 일어난 리조트 붕괴, 큰 배의 침몰로 수많은 학생이 희생된 세월호 사건까지 TV를 켜는 것이 무서울 정도로 사건이 넘쳐난다. 그때마다 정부의 반응은 동일했다. ‘책임자를 찾아내라.’ 시민들의 반응 역시 별다르지 않았다. 책임자로 지목되는 사람이 나타낼 때마다 비난하는 일에만 열을 올릴 뿐, 사고에 대한 문제 해결은 뒷전으로 밀려났다. 이러한 위기 속에 사회과학연구자들은 문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했다. 단지 이론에만 머물지 않고 현실
지난 20일에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사회의 위험과 사회과학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주로 다뤄졌다. 교수들은 공통적으로 기존의 사회과학연구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사회과학연구는 이론에 끼워 맞추는 연구가 돼서는 더 이상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없다. 시민들 또한 사건해결에 있어서 책임자를 찾아 벌하는 것이 실효성이 없음을 인지하고 있다. “기계설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안전시스템이 제대로 작동 하지 않았다”는 핑계는 또 다른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을 묵인하는 것이다. 이제는 기초부터 바뀌어야 한다. ‘법을 개정해야 할 것인지
지난 1월 말부터 학교와 학우들을 위한 ‘킹고 SNS’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킹고 SNS는 본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학우와 교수들에게 △무료문자서비스 △PUSH 서비스 △킹고 TALK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문자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90글자로 제한됐던 글자 수를 무제한으로 늘리고 문서 첨부가 가능하게 했다. 덕분에 공지사항을 여러 번 나눠 학우들에게 보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학우에게 ‘PUSH’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학내 공지사항이 게시됨과 동시에 학우들이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우리 학교 중앙학술정보관(관장 오삼균 교수문정, 이하 중도)이 ‘공유와 협력의 교과서 만들기 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Big Book 서비스에 동참한다.Big Book은 △지적인 업적을 나눌 수 있는 지식 플랫폼(Knowledge Flatform) 생성 △지적업적과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교과서 제공 △지식의 협력적 소비와 공유문화 확산 등을 추구하는 지적재산 공유 사이트다. 중도는 저작권자의 허가를 받은 전공서적들을 e-book으로 제작해 Big Book 사이트에 올릴 예정이다. 학우들은 Big Book을 통해
지난 20일 금요일 ‘한국사회의 위험과 사회과학의 역할’을 주제로 우리 학교 사회과학연구원(원장 박재완 교수·행정)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열렸다. 본 행사는 인사캠 국제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개막회의와 3개의 회의로 이뤄졌다. 회의는 30명이 넘는 교수들이 26편의 논문에 대해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막회의는 John Lie(캘리포니아 대학 사회학과) 교수의 ‘사회과학의 변화’를 주제로 하는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제1회의는 ‘한국의 사회통합과 리더십’과 ‘한국인의 행복과 삶의 질’을 주제로
삼성학술정보관이 지난 방학 중에 시설을 개선했다. 작년 하계 방학 중 휴대폰 충전기용 거치대 설치에 이은 시설 개선이다. 특히 이번 개선에 앞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시설관련 설문조사 △학교주관 학생 만족도 조사 △삼성주관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했다. 그 결과 DVD 열람실의 흰 가죽 소파 시트를 새 것으로 교체했으며, 정보를 처리하는 중앙 컴퓨터의 성능을 ‘가상화 방식’을 통해 개선했다. 또한, 학생들이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1인용 쿠션 소파인 ‘빈백쇼파’를 도서관 2층에 설치했다.
지난 1달간의 짧다면 짧고, 길다하면 긴 수습 트레이닝이 끝났다. 평소에 실패가 두려워 도전을 잘 하지 못하는 성격이었던 나는 성대신문에 지원서를 낸다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었다. 떨어지면 어쩌지? 면접에 가서 아무 말도 못하면 어쩌지? 하는 고민 속에 대학생활의 첫 도전으로 택한 것이 성대신문이다. 기자라는 직업을 평생직장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성대신문에 쏟는 많은 시간이 공중으로 날아가는 시간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성대신문의 일부를 체험했던 트레이닝 기간 중에 이러한 두려움이 쓸 데 없었다는 것을
이번 학기부터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여학생들을 위한 ‘여성 커리어 개발’ 정규 교과목이 개설된다. 본 과목은 여학생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여성 취업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개설됐다. 또한 여학생의 진로 및 직무 선택 가이드를 제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하는 방향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적 역할 인식 △바람직한 직업관 배양 △취업역량 배양 등 사회진출을 위한 교육 또한 이뤄질 계획이다. 강의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4시 40분까지 100분이며, 인정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