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오전 11시 인사캠 600주년기념관 6층 첨단 강의실에서 ‘2015학년도 총동창회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됐다. 우리 학교 정규상 총장을 비롯해 총 19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창회(회장 류덕희·화학 56)는 총 60명의 장학생에게 1억 4천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장학금 수여 △장학생 대표 감사편지 낭독 △각 장학금 대표 꽃다발 증정 △회장 기념사 △총장 격려사 △단체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재단법인 성균장학회에서 수여하는 ‘성균
이 공이 떠나면다음 공은 없다. 一球에 내 전부를 걸지 않으면二球는 없다. 당신의 一球는 언제였는지혹은 지금 이 순간이당신의 一球가 아닌지
지난 1일 만우절. 인사캠 금잔디 광장은 고등학생들로 북적였다. 이들의 정체는 입학한지 갓 한 달 지난 대학생들. 교복은 입은 학우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일 ‘레드불 페이퍼 윙스 2015’ 예선전이 인사캠 600주년 기념관 7층 조병두 국제홀에서 열렸다. 본 행사는 레드불이 후원하고 인사캠 동아리 연합회 ‘동UP’(회장 지동훈·글경영12, 부회장 함동현·경영12)의 주최 및 주관으로 진행됐다. 2006년 처음 개최돼 3년마다 열린 이 대회는 전 세계 80여 개국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종이비행기 경기다. 예선전 종목은 △곡예 비행 △멀리 날리기 △오래 날리기로 이뤄진다. 곡예 비행은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심사한다.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는 현장 예
지난 22일 오전 성균관(관장 직무대행 정한효) 대성전에서 공자 탄생 2566년 ‘춘기석전’이 봉행됐다. 이번 석전의 초헌관(初獻官·첫 잔을 올리는 사람)은 우리 학교 정규상 총장이 맡았다. 사진은 사단법인 일무보존회 회원들이 ‘팔일무(한 줄에 8명씩 여덟 줄로 늘어서서 64명이 춤을 추는 의식무용)’를 추고 있는 모습.
잊은 듯이 살아가다가도슬픔을 나누기 위해 다시 모인 사람들.촛불을 들고 한 목소리를 내다
“예전엔 비주류 힙합을 많이 들었어요.” 흑인음악동아리의 여성 래퍼로 활동했었던 이아모(미술 11) 학우의 이야기다. 비주류의 삶을 살았던 그녀. 지금은 물감을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성대신문을 보고 바닥에 펼쳐 놓는 평범한 미술학도가 됐다. 수줍은 듯 다가와 속사포를 날린 이아모(미술 11) 학우를 만났다. 성대신문에 대한 첫 인상은 어땠나.신문을 보기 전엔 ‘학교 신문이 별거 있겠어?’라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퀄리티가 높더라고요. 기사도 다양하고 깊은 내용도 있었고요. 의외였어요. 가장 인상 깊게 본 기사가 있다면. 아무래도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사캠 금잔디 광장에서 ‘성균 중고장터’가 열렸다. 성균 중고장터는 학우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으로 인사캠 총학생회 SKK人Ship(회장 한동수·영상 11, 부회장 윤지희·행정 12, 이하 총학)과 인사캠 동아리 연합회 동UP(회장 지동훈·글경영 12, 부회장 함동현·경영 12)이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총학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학우들에게 받은 물건들을 대리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앙 동아리들은 개별 부스에서 물건을 판매했고, 경영대 학생회도 총학생회 부스에서 전공 중고책을
“기사님 뒷문 안 열어주세요?”“뒤에 공간 더 있어요!” 타지 못한 사람에 대한 배려, 버스 안 공간을 새로이 보게 한다.
치열했던 지난 2014학년도 2학기를 보내고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잘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다. 대외활동을 찾아보기도 하고, 영상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찾아보기 했다. 하지만 조건을 재다보니 두려움이 커지고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홧김에 1월에 친구가 제안한 신문스터디를 하게 되었다. 다른 생각은 하지 않았다. 학기 중에 하던 신문읽기를 조금 더 강제적으로 해보자는 의도였을 뿐이다. 그렇게 한 달간 꾸준히 신문을 읽고 매일 글을 썼다. 매일 아침 일어나는 것도 힘들고 신문 위의 생판 처음 보는 단어
지난달 25일 오전 11시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2014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988명 △석사 1468명 △박사 210명 등 총 4666명이 학위를 받았다. 금잔디 광장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환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