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사로잡는 자극적인 제목과 미성년자 관람불가라는 타이틀. 이 둘을 통해 젊은 남녀의 가볍고 충동적인 하룻밤 불장난을 예상했다면 그 기대는 틀렸다. 연극 속에는 다만 사랑에 버림받고 방황하는 두 명의 남녀가 등장할 뿐이니까.주인공 정훈과 시후는 각각 옛 애인끼리의 결혼식에서 만난다. 둘은 자신들에게 상처를 준 옛 애인의 결혼식에 와버리고, 잠시 통쾌한
대학생, 20대에 막 접어든 성인으로서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것을 맘껏 누리며 한창 즐거울 수 있는 시기이면 좋겠다. 그렇지만 요즘 대학생이라는 이름에선 인생의 진로를 놓고 고뇌하며 가깝게는 학점에 목을 매야 하는 그들의 무거운 어깨가 먼저 느껴진다. 이런 시기에 몸과 마음을 축 늘어지게 하는 고민을 잠시 벗어 놓고 생전 해본 적도 없는 잡지를 만드는 일에
2011년도 하계 계절 수업 신청이 시작됐다.하계 계절수업에 해당하는 전자 시간표는 지난달 25일 열렸으며 1차 수강신청 및 수강료 납부기간은 오는 8일 오후 5시까지이다. 인사캠은 교양강좌에서 △기본영어 △유학사상가치관 △사고의기초 등 공통기초 과목과 기초인문사회과학 과목을 중심으로 21개 강좌가 개설됐고 전공강좌에서는 △마케팅관리 △소비자행동 △경영통계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들여놓은 젊은 20대, 각자의 부푼 꿈을 안고 고등학교의 품을 떠났지만 꿈꾸던 이상과는 다른 현실의 벽에 부딪혀 제자리걸음만 하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하지만 경영 분야의 전문가가 돼서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뭉쳐 적극적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그들이 여기 있다.S-ONE(이하:에스원)은 2003년 경영학부 김재범 교수와
우리 학교 학생 중 하계계절수업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타 대학에서도 하계계절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학부생은 2개 학기 이상 △3학년 편입생은 1개 학기 이상 △대학원생은 1개 학기 이상을 이수했으며 2011학년도 1학기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주어진다. 또한 소속 학부장의 추천이 필요하다.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우리 학교
서준우 기자(이하:) 원래 폴리 아티스트의 길을 가려고 했었나, 생소한 장르에 발을 들여 놓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문재홍 폴리 아티스트(이하:) 처음부터 폴리 아티스트를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다. 영화 편집과 연출에 관심이 있어서 영화과에 진학했는데 정말 하고 싶어서 온 사람과 단순히 관심만 가지고 온 사람은 차이가 있더라. 게다가 군대에 다녀왔더니 관심 있
우리 학교 자과캠에 위치한 기숙사 봉룡학사(학사장:손용근 교수ㆍ화공)와 기숙사 학생들 사이의 정책수렴과정에서 의사소통의 부족 문제가 대두됐다.지난 17일에 봉룡학사 홈페이지(dorm.skku.ac.kr) 공지사항에 기숙사 신청사항 변경 공지가 올라왔다. 공지의 내용은 기존에 여 학부생과 남녀 대학원생이 함께 이용했던 신관 A동을 외부인의 침입으로 인한 문제
졸업준비학생회(인사캠 회장:박하상ㆍ문정06, 자과캠 회장:이효걸ㆍ스포츠08)에서 주관하는 2011학년도 졸업앨범 1차 촬영이 시작된다.촬영은 양 캠퍼스 모두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인사캠은 학생회관 4층 학생행사장에서 자과캠은 도서관 옆 잔디밭에서 촬영이 이뤄진다. 학과별 촬영 일정은 우리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6년도 노벨 화학상 수상자 로저 콘버그(Roger D. Kornberg) 교수의 특강이 개최된다.이번 특강은 에너지과학과의 주최로 우리 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auditorium)에서 유전자를 넘어서(Beyond Genes)라는 주제로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에너지과학과(학과장:이영희 교수ㆍ물리)에서는
자기 자신을 꼭꼭 숨기며 사는 삶, 과연 얼마나 행복할 수 있을까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면서 살 수 있다면 참으로 좋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살아갈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어요. 우리를 구속하는 수많은 규율과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존재는 우리의 입을 스스로 막게 하고 머리를 조여 오지요. 그런데 그 넘을
넓은 주차 공간, 과연 이것만으로 좋은 주차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 작년 우리 학교 이정훈(건축공학95) 동문은 주차장의 기본적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도시를 대표할만한 아름다운 외관과 첨단 디자인으로 무장한 주차 건물, ‘헤르마 주차 빌딩’을 건축해 젊은 건축가 상을 받았다. 건축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한국 건축계에 신선한 변화
교육개발센터(센터장:김미량 교수ㆍ컴교)에서 2011학년도 1학기 ‘학습포트폴리오’ 작성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학습포트폴리오’는 수업을 수강하는 학우가 자신의 △학습 과정 △학습능력의 향상 정도 △학습 성향의 장ㆍ단점 등을 지속적으로 기록해 정리한 자료를 말한다. 학교 측에서는 학생들이 제출한 자료를 모아 해
성균어학원(원장:홍덕선 교수ㆍ영문)에서 한국어 과정을 수료 중인 외국인 학생의 한국 생활을 돕는 동아리 ‘Friends(이하:프렌즈)’가 지난 8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기존의 프렌즈는 성균어학원에서 한국어 과정을 수료 중인 외국인 중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배우기 희망하는 학생에게 우리 학교 학우를 일대일로 이어주
예술학부(학부장:이경현 교수ㆍ디자인)의 자체적인 수선관 환경 개선 노력에도 학부생들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실습을 해오고 있다.지난 2008년 5월 6일 발간된 본지 1438호에 ‘“제대로 된 강의실 달라” 예술학부의 성난 외침’이라는 기사가 쓰였으나 학우들은 열악한 실습 환경, 냉ㆍ난방 공급 부족 등으로 말미암
신입생 학부모 초청 공연 ‘엄마는 신입생’이 600주년기념관 새천년 홀에서 오는 8일 열린다.올해로 7년째를 맞는 ‘엄마는 신입생’ 공연은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관심 유도와 문화 예술 접촉 기회 제공을 취지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홈페이지(2
서구 미술의 강한 영향력 아래 놓여 있던 한국 주류 미술계. 그 그늘에서 벗어나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미술 세계를 탐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려는 자들이 있었으니, 그 이름 야투(野投)였다. 야투는 그 이름 그대로 자연(野)에 던져지는(投) 행위를 통해 자연과 하나 되는 미술 활동을 하는 자연 미술가들의 모임이다.야투는 금강의 물줄기가 굽이쳐 흐르는
지난 23일 우리학교 약학대학 에피지놈 제어 연구센터(센터장:한정환 교수ㆍ약)의 개소식이 진행됐다.행사는 우리학교 자과캠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Auditorium)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내외빈 소개 △환영사 △축사 △센터지정서 수여 △센터소개 △현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본 연구센터는 지난해 9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선도연구센터(Medical
유학ㆍ동양학부(학부장:오석원 교수ㆍ유동) 행정실의 학사 행정 서비스가 문과대학(학장:홍덕선 교수ㆍ영문) 행정실로 통합된다.그동안 유학ㆍ동양학부 행정실에서는 해당 학부 학생의 △교무 △수업 △학적 업무를 담당해왔다. 그러나 오늘 14일부터는 퇴계인문관 3층 문과대학 행정실에서 △장학 △취업 △학생업무와 같은 기존의 문과대학의 행정 업무와 함께 유학ㆍ동양학부
학생지원팀(팀장:금명철)에서 새내기배움터(이하:새터)비 환불을 실시한다.2011학년도 신입생 중 새터비를 납부하고도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난 달 23일~25일 진행된 새터에 참가하지 못한 학생은 새터비를 환불 받을 수 있다. 신청은 31일 오후 5시까지이며, 우리 학교 홈페이지에 등록된 관련 공지사항에 첨부된 ‘새터비 환불 신청서’를 작
우리 학교 비상계획관(인사캠:문홍운, 자과캠:이희식)에서 GLS를 통해 예비군 전입신고를 받는다.신고대상은 학부와 대학원(전문, 특수 대학원 포함)에 재학 중인 금년도 1~6년차 예비군 해당자이며, 신고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이와 달리 신입생과 편입생의 신고기간은 지난 4일 마감됐다. 신고 대상자는 해당 학부 행정실에 복학 신청을 한 후 인터넷(G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