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했던 회칙개정활동에 관해 설명해 달라.활동 중 참고한 1998년 자료집에 있는 회칙이 지금 회칙과 같았다. 이번 소위에서는 그 이후로 한 번도 개정되지 못한 회칙을 지금 실정에 맞게끔 고쳐보자는 작은 논의를 시작으로 오탈자 수정이나 형식의 통일을 중심으로 한 개정을 진행하고자 의견을 모았다.회칙개정활동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무엇이었나.회칙개정 발의 당시에도 말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랫동안 개정없이 사용된 이 회칙이 고칠 필요가 있는 회칙이기 때문에 고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회칙이 오래돼 지금 상황과 안 맞게 됐는지, 아니면
사과대 학생회와 자신을 소개해달라.제33대 사과대 학생회장 원유빈이다. 사과대 학생회의 이름은 8o11ower이다. 사과대 소속 8개 학과와 11개 학회·소모임과 함께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학생자치에 뛰어든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내가 속해있는 학생사회라는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었고, 이를 통해 많은 학우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처음에는 학생자치를 통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걱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활동을 해나가면서 할 수 있는 것이 많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
신문이 발행되면 기자단이 모두 모여 지면평가를 진행한다. 이 때 기자단 사이에서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단어가 너무 어려워서 기사 읽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비교적 학내사항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을 기자단들에게도 보도부에서 다루는 기사들, 특히 학생자치에 관한 내용은 쉽게 외면당하곤 한다. 사실 학생자치가 학우들에게 외면당하는 것은 최근의 문제만은 아니다.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내가 학생회와 학생자치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이후로도 학우들이 학생자치에 큰 관심을 가진 적이 별로 없었다. 이
지난 8일 자과캠에서 제6차 연석중앙운영위원회(이하 연석중운)가 개최됐다. 이번 연석중운에서는 양 캠퍼스 회칙개정소위원회(이하 소위)에서 구성한 총학생회칙(이하 회칙) 개정안이 논의·심의됐으며 차후 각 캠퍼스별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양 캠퍼스의 회칙개정 논의는 지난 4월 개최된 인사캠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에서 전격적으로 회칙개정 발의가 이뤄지며 시작됐다. 인사캠 확운에서 인사캠 소위(위원장 정지은·영상 09)가 구성돼 회칙개정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지난 5월 개최된 제4차 연석중운에서
경영대학(이하 경영대) 학생회 On-Air(회장 양지민·경영 12, 부회장 김영호·경영 14, 이하 온에어)는 대규모 단과대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우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기 위한 여러 사업들을 진행했다.먼저 신입생들의 대학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처음으로 예비대학을 시행했다. 지난 2월 시행된 예비대학에서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수강신청·학사제도 소개 △특강 등을 진행해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에 대한 정보와 선배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했다. 양 회장은 “예비대학 시행으로 1학년 학우들과 많은 유대감을 쌓은 것 같다”며 예비대학
자연과학대학(이하 자과대) 학생회 온새미로(회장 오훈영·수학 12, 부회장 박현지·생명 14, 이하 온새미로)는 학생회의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고 학우들에게 신뢰를 얻겠다는 기조 아래 △소통 △문화 △복지 세 측면에서 사업을 진행했다.소통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공약은 화장실 소식지 발행이다. 화장실 소식지는 학우들에게 학생회 소식과 학사일정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다. 온새미로 측은 학우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기당 6회 발행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문화 분야에서는 문화강좌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문화
본지에서는 지난 학기 종강호인 1603호에 학우들의 대표자인 총학생회가 어떤 공약들을 진행해왔는지 점검했습니다. 이에 성대신문 보도부에서는 이번 학기 개강호부터 2회에 걸쳐 단과대 학생회와 특별자치기구들의 지난 한 학기가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이번 호에 인사캠의 △총졸업준비학생회 △사회과학대학 △유학대학 △예술대학 △글로벌리더학부와 자과캠의 △총졸업준비학생회 △공과대학 △의과대학 △건축학과 △스포츠과학대학 학생회의 공약점검이 진행됩니다.
사회과학대학(이하 사과대) 학생회 8o11ower(회장 원유빈·행정 12, 부회장 황영주·신방 14, 이하 8o11ower)는 학우들과 가장 밀착해야 할 학생회가 학우들과 괴리되는 모습을 지양하고, 가장 가까운 곳부터 학우와 함께하는 학생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운영했다.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8o11ower는 기본적으로 학우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수선관에 이뤄진 콘센트 증설 이후에도 학우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추가 설치 필요성을 조사했다. 다른 정책들을 진행할 때도 설문조사를
예술대학(이하 예대) 학생회 예플(회장 정유진·미술 13, 부회장 이영일·연기예술 12)에서는 예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예대 학우들의 교류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먼저 교육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시설이 노후화돼 이용하는 무용학과 학우들이 다치기 일쑤였던 무용실 바닥을 전부 교체했다. 또한 포트폴리오와 작품소개서, 담당교수 추천서를 제출한 학우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작품제작지원비를 지급했다. 작품제작지원비는 공모전 출품이나 졸업작품 제작에 적지 않은 비용을 지출하는 예대 학우들을 돕자는 목적으로 운영됐다. 정
자과캠 총졸업준비학생회 J-ACE(회장 박태호·스포츠 11, 부회장 안은균·스포츠 14, 이하 J-ACE)는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하겠다는 것을 기조로 삼아 △졸업앨범 촬영지원 △학위수여식 지원 △학위복 대여 △‘미리 보는 졸업식’ 부스운영 등의 정책을 진행했다.J-ACE에서는 각 과의 행사일과 촬영일이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짜고 이를 홍보하는 것으로 졸업앨범 촬영지원을 시작했다. 지난 학기 중 진행된 졸업앨범 촬영에서는 학위복을 관리하고 촬영장에서 대기하는 학우들의 편의를 위해 △거울 △의자 △충전기 등을 준비했다. 박 회장은
공과대학(이하 공대) 학생회 공상(회장 고영근·고분자 10, 부회장 강병훈·신소재 12, 이하 공상)은 △공상 △과 학생회 △공대 학우들 모두가 친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임기를 수행해왔다. 크게 △휴게실 조성 △체험 프로그램 △간식 배부 등이 진행됐다.휴게실 조성은 공상이 공대 학우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고 자부한 사업이다. 당초 공약으로 제시되지는 않았지만 제2공학관 지하1층 유휴공간에 휴식이 가능한 빈백과 매트를 설치해 휴게실을 조성했다. 자과캠 전체에 남학우를 위한 휴게실이 학생회관에만 있었
지난달 31일 인사캠 일대에서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자치기구들의 주관 아래 환경미화 근로자들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우들이 600주년기념관 지하 주차장을 청소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문화거리가 위치한 인사동에는 사람들에게 잊혀져가던 한국 전통주의 맛과 멋,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설립된 전통주 갤러리가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력해 만든 전통주 갤러리에서는 내·외국민에게 전통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전통주와 우리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한옥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꾸며진 전통주 갤러리에서는 전통주를 체험할 수 있는 컨텐츠가 준비돼있다. 매일 3회씩 진행되는 시음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주의 △종류 △제조방법 △특징에 대한 설명이 제공된다. 이어 전통주
제48대 총학생회 S-Wing(인사캠 회장 조성해·정외 08, 부회장 임루시아·경영 12, 자과캠 회장 정종훈·시스템 09, 부회장 조유진·화학 12, 이하 총학)의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다. 이에 본지에서는 중간공약점검을 통해 스윙의 약속이 얼마나 지켜지고 있는지, 또 앞으로 남은 임기를 어떻게 보낼지를 살펴봤다.등록금 정책, 실속을 챙기다총학은 등록금 관련 공약으로 등록금 인하·실질 환원율 극대화와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를 내세웠다. 총학은 제시한 공약에 맞춰 중앙운영위원회 위원, 등심위 참여를 원하는 학우들로 구성된
교육 정책, 학우들의 목소리와 함께하다학우들이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교육 정책에 대해 총학은 다양한 공약들을 제시했다. 먼저 수강신청에 관련해 △학기별 수강신청 분리 △수강신청 예비번호제 △필수교양과목 확충이 진행됐다. 학기별 수강신청 분리와 수강신청 예비번호제가 올해 1학기부터 시행됐고, 필수교양과목 확충은 교강사 확충이 필요한 현실적 문제로 우선 과목별 수강가능인원을 늘리는 방식으로 선회이행됐다. 하지만 시행 첫 해였던 수강신청 예비번호제는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났다. 총학은 이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해 수강정정기간에 T/O를
인사캠 총학생회(회장 조성해·정외 08, 부회장 임루시아·경영 12, 이하 총학)의 공약이행은 일회성 행사보다는 시설 개선을 포함한 장기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정책들에 집중됐다.교육 측면에서는 수업계획서에 교육 실습비를 명시하는 공약이 진행될 예정으로 공약이 이행된다면 실습비에 대한 투명한 정보가 공개될 전망이다.한편 총학에는 원할한 운영을 위한 운영비가 지급되는데, 이번 총학에서는 기존에는 결산되지 않던 운영비 사용내역을 결산·공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 회장은 “학생회비 뿐 아니라 총학에서 사용하는 모든 재원은 투명하게 공개
자과캠 총학생회(회장 정종훈·시스템 09, 부회장 조유진·화학 12, 이하 총학)는 무게감 있는 공약보다는 학우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느끼는 사소한 불편함을 해소하는 공약의 이행에 초점을 맞췄다.학우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진행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총학에서는 페이스북 페이지, 옐로아이디를 통해 학우들의 의견을 상시 접수받고, 공약 관련 설문조사도 시행했다. 또한 학우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거정보지를 제작·배포했고 추후 주변 상가들의 제휴할인 정보를 모은 정보지 제작을 준비 중이다. 그 외에도 자취를 하는 학우들도 안
지난달 31일 열린 인사캠 동아리연합회 통하리(회장 김상혁·국문 12, 부회장 박드리·심리 14, 이하 동연)에서 개최한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이하 전동대회)에서 장애·비장애 통합동아리 ‘EQUAL’과 프로그래밍 동아리 ‘멋쟁이사자처럼 at SKKU’가 신규 중앙동아리로 등록됐다.이번 신규 중앙동아리 등록은 기존 중앙동아리의 제명에 따라 이뤄졌다. 동연 회칙에 따르면 △전동대회 불참 △사업 미이행 △활동 미비 등의 사유에 경고를 주고 경고가 누적되면 제명심사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3월에 열린 전동대회에서 ‘성음회’가 제명됐고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인사캠 총학생회(이하 총학) S-Wing(회장 조성해·정외 08, 부회장 임루시아·경영 12)이 주최한 인사캠 대동제 [2016 Festival ESKARA]가 열렸다. 이번 대동제는 △동아리 공연 △참여 프로그램 △프로모션 부스 △푸드트럭 운영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학우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다양한 연예인들의 공연이 펼쳐지면서 학업에 지친 학우들에게 새롭게 충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학우’와 만들어가는 대동제이번 대동제에서는 학우들이 체험 가능한 특색 있는 부스와 프로
입사한 회사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화학공학부 커리큘럼이 대체로 화학공정을 위주로 짜여져 있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석유화학 및 정유회사에 먼저 관심을 갖게 됐다. 특별히 한화토탈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지리적 위치와 복지도 있지만, 동문들이 많아 적응이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맡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생산관리 직군으로 근무하고 있다. 공장 내 제품생산 부서에 속해 각종 생산 장비의 운전과 제어를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이외에도 데이터 수집과 생산 공정에서 사용되는 자재 관리를 맡고 있다. 연차가 쌓이면 공정상 큰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