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를 잇는 성균관성균관에 대한 꾸준한 관심 필요 인사캠 정문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성균관은 조선 최고 교육기관으로 우리 학교 학우라면 누구에게나 친숙한 곳이다. 하지만 각 건축물의 이름과 역사에 대해 아는 학우는 의외로 많지 않다. 성균관 안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약 620여 년의 역사를 품은 성균관을 걸어보며 성균관과 그 유생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유생들의 교육 공간에 발을 들이다약 600년 된 은행나무와 마주보고 있는 명륜당은 과거 유생들이 학문
하드웨어 증설과 소프트웨어 정교화로수강신청 시스템 성능 향상 학기의 시작을 알리는 수강신청은 학우들의 최고의 관심사다. 이러한 수강신청 시스템의 뒤편에는 정보통신팀이 있다. 정보통신팀은 정보통신처에 속해 있으며 정보화 계획의 수립 및 실행을 통해 △정보보호 및 보안 △정보시스템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을 관장한다. 학우들이 오류 없이 빠르게 수강신청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통신팀의 이승원 과장과 문상규 팀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수강신청에서 정보통신팀의 역할은.수강신청과 관련해 학생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크게 강의 정원 문제와 수
학교 측 교내 확진자 발생에 체계적으로 대처 오프라인 수업에 대한 학우들의 불안감 여전교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에 대한 불안이 다시 화두에 올랐다. 교내 구성원의 출입이 잦은 시설인 △경영관 △봉룡학사 신관(이하 신관) △N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중 경영관과 신관은 개강 이후 확진자가 다녀가 혼란을 빚었다. 이에 따른 추가적인 집단 감염은 없었다. 하지만 새로운 학기가 시작해 오프라인 수업이 진행되는 만큼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지난 3일 경영관에서 34번째 교내 확진자가 나
높아진 기준에도 다시 한번 최우수 대학으로 뽑힌 우리 학교강은선 직원, "장애 인식 교육이 필요 없어지는 날을 꿈꾼다"지난해 장애학생지원센터 보도(본지 1672호 “멈추지 않는 장애학생지원센터, 코로나19에도 이어진 지원” 기사 참조) 이후 다시 찾은 우리 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로부터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교육부에서 3년마다 진행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우리 학교의 양 캠퍼스가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지난 2일 장애학생지원센터에는 교육부에서 수여한 최우수기관 인증현판이 설치됐
유튜브 통해 강연 10편 제공학생성공센터, "학생들이 많은 관심 가져주길"지난달 20일 ExCampus 시즌2 강연 10편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학우들은 ‘미래, 과학, 인문, 자기계발’을 주제로 한 강연 10편을 들을 수 있다.ExCampus는 Extended Campus의 약자로 우리 학교 학생성공센터에서 주관하는 영상 제작 프로젝트다. 학생성공센터행정실(실장 염동기) 최민규 주임은 “다양한 지식 습득과 간접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ExCampus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Campus는 대학이 제작한 강연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격물치지관, 설계 단계에 들어가수기치인관은 인허가 준비 중현재 우리 학교는 양 캠퍼스에 건물 신축을 준비 중이다. 자과캠에는 격물치지관이, 인사캠에는 수기치인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 신축 소식에 학우들의 기대감이 커졌지만 정작 현재 건물들의 공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본지는 신축을 준비 중인 건물들의 추후 건설 계획에 대해 취재했다.격물치지관은 자과캠 제2공학관 부지 옆에 6400평의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며 현재 기존 위치에 존재하던 구조물들이 철거되면서 터가 마련된 상황이다. 격물치지관은 2019년 창의적 교육을 목적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교내 전동킥보드 이용 증가학교 측 “올바른 이용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게 노력할 것”지난해 12월 10일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전동킥보드의 운행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 전동킥보드의 이용 가능 연령을 낮추고 운전면허를 소유하지 않은 사람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규정이 생긴 것이다. 이에 따라 전동킥보드가 학우들의 주된 이동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캠퍼스 내 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가 함께 이어지고 있다. 개정안에 따라 현재 만 13세 이상이면 운전면허를 보유하지 않아도 전동킥보드 이용이 가능하다. 또 안전모 등의 보호
인사캠과 자과캠에서 각각 개최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성균관대학교 S-리그(이하 축구리그)가 개최됐다. 이번 축구리그는 인사캠과 자과캠에서 각각 개최되며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지난해 축구리그는 인조잔디 시공 및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진행이 중단됐다. 이에 대회를 목표로 연습하고 결속을 다지던 교내 축구 동아리 활동이 주춤했다. 인사캠 중앙동아리 성균축구단(이하 성축단) 회장 백상준(스포츠 17) 학우는 “교내 축구 동아리들은 학기별로 한 번씩 열리는 축구리그를 목표로 더욱 열심히 훈련한다
학우들의 교내ㆍ외 이용 활발안전모 착용, 의무이지만 자율에 맡겨져지난해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 건수가 2019년 대비 24% 증가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속 빽빽한 대중교통에 불안을 느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비대면 교통수단인 공공자전거를 택한 영향이다. 하지만 시 차원의 안전 대책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학우들이 많이 사용하는 서울시 공공자전거와 수원시 공공자전거 및 공유자전거의 안전 실태를 살펴봤다.공공자전거, 그게 뭔데?인사캠이 위치한 서울시 공공자전거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승객 수 대폭 감소민영제로 운영돼 지원금을 받기도 어려운 상황안국역과 인사캠 후문을 오가는 종로02와 혜화역과 인사캠을 오가는 종로07, 종로08 마을버스는 학우들의 통학을 도와주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하지만 최근 마을버스에 ‘마을버스, 달릴수록 손해보니 더 이상 운행 못합니다’라는 현수막이 붙었다.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마을버스 업체들은 시위를 통해 운행의 어려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마을버스 운행의 어려움과 그 원인을 취재했다. 취재 결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공모전 통해 디자인 선정진녹색과 황금색으로 우리 학교의 아이덴티티 담아내우리 학교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새로운 디자인의 학생증이 탄생했다. 해당 학생증은 지난해 진행됐던 성균인 학생증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이다.성균인 학생증 디자인 공모전은 제52대 총학생회 이루리(인사캠 회장 박동욱, 자과캠 회장 전우중, 이하 이루리)와 학생처의 주최 아래 진행됐다. 학생지원팀(팀장 김범준) 최민규 주임은 “우리 학교 학생증은 10년 이상 디자인 변경 없이 사용돼왔다” 며 “우리 학교만의 색상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기 위해 이루리
지난 6일 학교는 학위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학우들로 북적였다. 명륜당에서 마지막을 남기는 학우들의 모습을 담았다.
학교 재정 상황을 고려한 결정외국인유학생지원팀 체감환원율 인상을 위해 노력해올해 역시 외국인 유학생들은 등록금 인상을 피해가지 못했다. 2021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5% 인상이 결정된 가운데(본지 1673호 “2021학년도 등록금 학부 동결ㆍ대학원 인상” 기사 참조),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매년 5%씩 오르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내국인 학부 등록금은 동결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인상의 법적 기준과 이유 및 복지 등에 대해 짚어봤다. 법적 책정 기준 없이
본지는 지난달 22일자 “시너지, 탄핵 서명 운동에 답하다”와 “탄핵 서명 운동에 답한 시너지” 기사 내에서 명시한 ‘탄핵 서명 운동’을 ‘사퇴 성명 운동’이라고 정정합니다. 이에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에브리타임에서 진행된 서명 운동의 목적은 탄핵안 발의가 아닌 인사캠 총학생회장의 사퇴였음을 밝힙니다.또한 같은 기사에서 사퇴 서명서에 참여 학우의 △이름 △학과 △학번 등이 가려져 있다고 보도했으나, 재취재 결과 해당 서명서에는 참여 학우의 학과가 명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름의 경우 학우의 성만 기재되거나 익명인 경우가
개강 일주일 앞당겨져 정시 추가합격생 발표와 수강신청 겹쳐직권수강신청 청원 통해 2과목까지 신청 보장해도전학기제가 시행됨에 따라 이번 학기부터 개강이 일주일 빨라진 가운데, 정시 추가합격생(이하 추합생)의 등록 기간과 신입생 수강신청 일정이 겹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일부 추합생의 경우 추가합격 후 등록을 하니 이미 수강신청이 시작된 것이다. 이에 학교 측은 수강신청 과정에서 불편함을 겪은 일부 추합생들에게 수강신청 청원 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등록은 18일·19일인데 수강신청은 18일2021학년도 1학기 개강은 예년보다
글융으로 입학한 21학번 신입생부터 적용돼2학년 1학기 세부 전공진입은 그대로 유지글로벌융합학부(이하 글융)로 입학한 21학번 신입생부터 4학년 1학기에 전공 수정이 가능한 전공선택제가 도입됐다. 2학년 1학기에 세부 전공으로 진입한 후 4학년 1학기 전공 확인을 거쳐 수정하는 방식을 통해서다.글융은 2019년 신설돼 전공진입을 통해 학생을 선발했다. 전공예약생과 특정 학과를 제외한 모든 계열과 학과 재학생들은 심사를 거쳐 2학년 1학기부터 글융 세부 전공인 △데이터사이언스융합전공 △인공지능융합전공 △컬처앤테크놀로지융합전공으로 진입
졸업 필수 과목인 리더십 영역 강의 부족학교 측, “시너지의 제안 있다면 의논하고 검토하겠다”2019학년도 이전 입학생은 졸업 필수 요건으로 리더영역에서 2학점을 수강해야 한다. 하지만 리더십 영역의 강의 수가 부족해 곤란을 겪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지난해 교양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기존의 인성 영역과 리더십 영역이 성균인성-리더십 영역으로 통합됐다(본지 1661호 ‘교양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폐지 과목 수강 방법은’ 기사 참조). 이에 2020학년도 이후 입학생은 해당 영역에서 2학점만 이수하면 졸업 필수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복수전공이 활발한 학교 특성으로 비롯돼학과 차원에서 다양한 해결책 시행 중“450만 원을 내고 학교에 다니는데 교양 과목은 몰라도 원전공 과목을 내 맘대로 못 듣는 게 서럽다.”수강신청 시기마다 우리 학교 에브리타임에 심심찮게 보이는 글이다. 복수전공(이하 복전) 제도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우리 학교 특성상 특정 학과에 복전 신청이 집중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상황은 인기 과목에 대한 학우들의 선호도 차이로 인해 벌어지기도 하지만, 전공과목의 강의 정원이 복수전공생과 원전공생을 합한 수보다 적기 때문에 나타나기도 한
“귀여운 외형과 유생을 모티프로 한 점이 인기 비결”코로나19로 굿즈 사업에 초점 맞춘 단체 많아지난달 16일 학교 공식 단체 청랑이 펀딩 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진행한 ‘명륜이, 율전이 인형’ 크라우드 펀딩이 목표 금액 달성에 성공했다. 교내 각종 단체와 제53대 총학생회 S:Energy(인사캠 회장 강보라, 자과캠 회장 심재용, 이하 시너지)는 추가적인 굿즈 발매를 계획 중이다.명륜이, 율전이 인형의 샘플은 지난해 8월 학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해당 게시글은 좋아요 2000개를 달성할 시에 인형을 공식 굿즈로
이번 학기는 △오프라인 △온라인-오프라인 혼합 △온라인의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수업운영 방식은 달라진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번 학기에도 완화된 성적평가 방식이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