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진행된 학위수여식2014년 이후 추가 구매 없었던 학위복, 학사 전통복 추가 구매 논의 중 지난 17일 2021년 겨울 온라인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 그밖에도 졸업생들을 위한 학위복 대여와 포토존 운영도 이뤄져 일부 학우들이 학교를 방문하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학위복 물량 부족 문제로 일부 졸업생들 사이에서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온라인 학위수여식은 우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학위증서는 신청자에 한해 우편으로 발송됐다. 학위복 대여의 경우 제53대 총학생회 S:Energy(인사캠 회장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5% 인상시너지, “학우들 의견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2021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학부 등록금 동결과 대학원 등록금(1%)ㆍ외국인 유학생 등록금(5%) 인상이 결정됐다. 이번 등심위는 지난달 5일부터 21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5차 등심위는 오는 4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등심위에는 △학생위원 4인(양 캠퍼스 대학 총학생회장, 양 캠퍼스 대학원 총학생회장) △학교위원 4인(기획조정처, 예산기획팀, 총무처, 학생처) △외부전문가위원 1인으로 총 9인이 참여했다.1차 등심위에서는
1주차 강의는 사전제작된 온라인 영상으로 대체 진행중간고사 기간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은 여전히 마련되지 않아 2021학년도부터 도전학기가 정식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이번 학기는 기존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이날 개강했다. 도전학기는 2019년 9월 공청회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나 소통 부족과 일주일 이른 개강으로 예상되는 각종 문제들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본지 1659호 ‘도전학기제와 소통 논란’ 기사 참조). 지난달 19일 진행된 총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문제점과 해소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개강이 일주일 앞당겨짐에 따라
재수강 제도 의의 살리기 위해 제약조건 붙어전공과목 한해서 올해에만 적용돼 올해 전공과목 재수강 시 취득 가능한 최고 성적이 B+에서 A로 상향 조정된다. 조정된 재수강 성적 상한은 2021학년도 1학기와 2학기에 적용된다.재수강 성적 상한이 A로 변경된 결정적 계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였다. 지난해 온라인 강의가 늘어나면서 대체 과제물과 온라인 시험으로 성적 평가가 이뤄지는 경우가 잦았다. 이에 학교 측은 학우들의 성적 평가에 불이익이 없도록 상대평가 유연화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수강생 인원의 최
올해 전공과목 재수강 시 취득 가능한 최고 성적이 B+에서 A0로 상향 조정된다. 2020학년도에 완화됐던 상대평가 성적 비율이 올해에도 적용되면서 재수강 성적 또한 조정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다. 조정된 재수강 성적 상한은 2021학년도 1학기와 2학기에 적용된다. 한편, 교양과목을 재수강할 시 취득 가능한 최고 성적은 B+로 유지된다. 이에 대해 학사운영팀(팀장 최병욱) 김동한 주임은 “교양과목의 재수강 성적을 상향 조정하면 올해 교양과목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상적 운영이 힘들 것이 우려돼 재수강 성적
단선으로 진행, 찬성률 53.56%로 당선투표율 과반수 못 넘어 투표 기간 두 번 연장돼제5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에 ‘S:Energy(인사캠 정후보 강보라, 부후보 하주형, 자과캠 정후보 심재용, 부후보 박현우, 이하 시너지)’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이 당선됐다. 시너지의 공식적인 임기는 선거시행세칙에 따라 3일간의 당선 취소 가능 기간이 지난 오는 2일부터 시작된다.처음으로 전자투표를 도입한 이번 총학 선거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시행될 계획이었다(본지 제1671호 ‘전자투표 첫 시행, 무관심 뛰어넘을 수 있을까
12개 단위 선거 완료돼아직 선거 끝나지 않은 단과대도 있어 양 캠퍼스 단과대 및 특별자치기구의 학생회 선거가 대부분 마무리됐다. 총 21개 중 12개의 학생자치기구에서 선거를 통해 학생회 회장 및 부회장이 선출됐다. 인사캠에서는 △경영대 △문과대 △사범대 △사회과학대(이하 사과대) △예술대(이하 예대) △유학대, 자과캠에서는 △공과대 △의과대 △자연과학대(이하 자과대)의 학생회가 확정되지 않았다. 선거세칙에 따르면 투표율이 50%가 넘어야 개표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단과대는 투표 최종일까지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해 투표 기
최재은(글리 19)제5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는 진행 과정 내내 논란이 많았다. 하지만 투표 후에 이러한 논란 특히 한 후보자가 과거에 논란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논란들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아무 생각 없이 투표에 참여한 자신이 창피했다. 물론 사람이 살면서 실수를 할 수도 있다. 또한 과거의 사건만으로 현재를 판단하는 것은 성급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학우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만큼 이 상황에 대해 제대로 된 처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투표 독려 물품 가짓수를 늘려가면서 투표율을 채
취업 박람회 등 다양한 공약 마련해온라인 진행 방안도 모색 중당선된 소감 부탁드린다.원총 당선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김철호(생명) 교수님을 비롯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또한 추천인 명부를 작성해주시고, 투표에 참여해주신 우리 학교 모든 원우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러한 도움과 지지를 되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원총이 되겠다.선본명인 ‘S:can’은 어떤 의미인가.선본명인 ‘S:can’에는 여러 의미가 담겨있다. 우선 원우들의 대학원 생활을 꼼꼼하게 스캔해서 개선 사항을 찾아내겠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성
외국인 유학생 원우와 더 소통할 것오프라인 행사 대안 찾아야 당선된 소감 부탁드린다.올해는 대학원과 학부 학생회 모두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를 했다. 그런데도 생각보다 많은 분이 찬성해주셔서 감사했다. 원우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신 만큼 원우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육 및 취업 지원 분야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공약이 있다면.학부에서 개최하는 Job Fair(이하 잡페어)를 대학원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석·박사과정을 마친 원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좀 더 전문적인 기관과 연계하는 방향
온라인 강의 자막 제작에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인력 참여"가장 어려운 부분은 교강사와의 소통"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이용하는 모든 서비스는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지원에 대해 위유진(국문 19) 학우에게 묻자 돌아온 답변이다. 코로나19로 변화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 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 학우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고 장애 학우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온라인 강의 자막
인터뷰 - 위유진(국문 19) 학우위유진 학우가 바라본 장애학생지원센터위유진(국문 19) 학우는 중증 지체 장애를 가졌다. 위 학우는 지체 장애로 신체에 근력이 부족하고 움직임이 제한된다. 이 때문에 평소 휠체어를 이용하고, 타자나 필기를 할 때도 어려움이 있다. 위 학우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장애 학우 관점에서 바라본 온라인 수업과 장애학생지원센터에 대해 알아봤다.지난 학기 온라인 수업을 듣는 것은 어땠나.온라인 수업의 경우는 필기를 도와주는 수업 도우미의 지원을 받았다. 수업 도우미가 해당 수업의 필기를 보내주면 거기에 추가로 필
경영관·국제관 미화 휴게실은 대낮에도 볕 안 들어"밥 먹은 뒤, 차 한잔하고 드러누워 잠도 청하는 곳" 우리 학교 학우라면 청록색 앞치마를 두른 미화 노동자를 마주친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미화 노동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대면 업무를 지속하는 대표적인 *필수노동자다. 비교적 한산해진 캠퍼스에서도 변함없이 교정을 빛내고 있는 우리 학교 인사캠 미화 노동자들의 근로 실태와 휴게공간에 대해 살펴봤다.우리 학교 인사캠에서 근무하는 미화 노동자는 총 57명이다. 이들은 해도 뜨지
지난 18일과 19일 각각 인사캠, 자과캠에서 제5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S:Energy(이하 시너지)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합동유세 및 정책공청회(이하 공청회)가 예정됐다. 하지만 인사캠의 경우 선본 내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합동유세가 취소됐고, 공청회는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공청회는 제53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후보자 기조연설 △언론사 질의(본지·성대방송국·성균타임즈) △학우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인사캠 공청회는 지난 18일 웹엑스를 통해
지난 11일 마무리된 총학생회 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통해 ‘S:Energy’(이하 시너지)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등록됐다. 이번 선거는 시너지 선본이 단독 출마함에 따라 3년 연속 단선으로 치러질 예정이다.시너지 선본은 ‘성균관의 에너지, 우리들의 시너지’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시너지 선본은 △강보라(컬처테크 18) 인사캠 정후보 △하주형(유동 18) 인사캠 부후보 △심재용(신소재 16) 자과캠 정후보 △박현우(융합생명 16) 자과캠 부후보로 구성됐다. 인사캠 강 정후보는 지난해와 올해 글로벌융합학부 학생회장을 맡았으며, 하
참여 방식 간편한 전자투표투표율에 대한 우려 존재해제53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전자투표가 처음으로 시행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투표소 운영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전자투표는 GLS가 아닌 ‘유니보트’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오는 24일 웹사이트 링크 형식으로 학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각 캠퍼스에는 전자투표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 배너가 배치될 예정이다. 전자투표가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제53대 총학생회 선거의 귀추가 주목된다. 전자투표의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오는 24일
"학교 행정 민주화로 학교 의사결정에 학우 의견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공약 현실화 위해 큰 노력 필요해학습권 분야에서 S:Energy(이하 시너지)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는 △성적 공시 기간과 이의신청 기간의 이원화 △성적 비율 완화 △수업 체계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우선 성적 공시 기간과 이의신청 기간의 이원화는 교강사의 재량권이 있어 공약 이행에 한계가 있지 않냐는 의문에 강보라(컬처테크 18) 인사캠 정후보는 “성적에 대해 이의신청하는 것은 학우들의 권리”라며 “교강사에게 성적 공시를 요구할 수 있도록 교무처와 협의하겠
시너지 선본, "2020-2학기 등록금 부분 환불 이뤄낼 것"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지적 제기돼S:Energy(이하 시너지)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는 복지 분야 핵심 공약으로 스꾸마켓(가제)을 내세웠다. 스꾸마켓(가제)은 기숙사생이나 학교 주변에서 자취하는 학우들을 위해 생필품이나 제철 과일 등의 공동구매를 진행하겠다는 공약이다. 이에 공동구매 업체 선정의 기준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손수경 자과캠 정책담당자는 “업체 선정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해 개별 배송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예정”
무용학과 무관중 공연·의상학과 온라인 전시디자인·미술·연기예술·영상학과 방역수칙 지켜 기존 방식 따라지난 7월부터 우리 학교 예술대학 소속 6개 학과의 졸업발표회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계속해서 조정되는 가운데 일부 학과는 졸업발표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제29회 무용학과 졸업발표회는 지난 19일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관중 없이 열렸다. 39명의 졸업예정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발레 △한국 무용 △현대 무용 3개 분야에서 총 32개 작품을 선보였다
학교 방역 지침 아래 이뤄지는 운동 동아리 활동취소·연기되는 공연과 대회, 동아리들 난항 겪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는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도 우리 학교 학우들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학기와 다른 점이 있다면 학교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이번 학기 오프라인 활동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오프라인 활동이 필요한 △밴드 △연극 △운동 동아리 및 소모임은 학교에서 제시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활동을 재개했다.현재 우리 학교 동아리는 운영 형태에 따라 지켜야 할 방역 수칙이 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