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융·자과대는 온라인 투표 확정사과대는 선거 무산투표율 오를 거란 기대도 이번 학기 대부분의 강의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면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보궐선거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단체활동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시점에서 사실상 대면 선거를 치를 수 없게 된 것이다.이번 연석중앙운영위원회에서 학생회가 선출되지 않은 단과대는 △공과대학(이하 공대) △글로벌융합학부(이하 글융) △법학대학 △사회과학대학(이하 사과대) △유학대학(이하 유학대) △자
“작년 같았으면 3월에 신입생 환영회, 개강파티 하느라 엄청 바빴을 텐데... 올해는 손님이 아무도 없어.”늘 인산인해를 이루던 인사캠 ‘싸코스’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우리 학교가 이번 학기 대부분의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해 학교 주변 유동인구가 감소하면서 상권은 적막에 휩싸였다. 이에 본지는 현재 우리 학교 주변 상권 침체 실태를 전하고자 인사캠과 자과캠 근처에 위치한 가게 20곳을 취재했다.상인들, 20~90% 매출 감소 체감“다양한 지원제도 있지만 도움 안 돼 텅텅 빈 거리
반촌돋보기 - 코로나19로 인한 상권·임대업 침체“방 단기 임대. 보증금은 제가 부담합니다. 연락 주세요.” 우리 학교 에브리타임에 방 단기 임대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이번 학기 대부분의 강의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됨에 따라 대학가 근처 원룸이 주인을 잃은 것이다. 비어있는 자취방을 두고 학우와 임대업자 모두가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비어있는 방 월세 부담하는 학우들코로나19 여파로 대학가 임대업자 경영난 심각해 학우들은 월세에 생활비까지 “내 피 같은 월세”학교에 다니기 위해 지방에 있는 본가에서 학교 주변으로 이사한 학우는 더
한 학기 온라인 수업 지속 시행 결정각종 교내 행사 줄줄이 취소돼세계보건기구가 지난달 1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 대해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인 *팬데믹을 선언하며 전 세계가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학가에도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우리 학교가 코로나19 사태 총력 대응에 나섰다.지난 1월 27일 감염병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우리 학교는 지난 1월 30일부터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온라인 수업에 따른 등록금 부분 환불 이뤄져야”학교 본부, “정부 지원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해”지난 2월 교육부는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학 재량으로 4주 이내 개강 연기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우리 학교는 개강을 1주일 연기하고 이번 학기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학우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 학교 시설 이용 제한 등을 이유로 등록금 부분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지난달 10일부터 제52대 총학생회 이루리(인사캠 회장 박동욱, 자과캠 회장 전우중)는 강의 질
지난 1월 국내에 처음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우리 학교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학기 수업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고 각종 교내 연례행사가 취소되는 등 초유의 사태가 이어지는 중이다. 이에 따라 학우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마련되고 있다. 신입생 적응 위해 학생회·학부대학 대책 잇따라코로나19가 연초부터 발생하면서 신입생들은 우리 학교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워졌다. 이번 학기 수업이 온라인으로 바뀌었고, 지난 2월에 예정됐던 △새내기새로배움터
강민규(스포츠 19)많은 대학교가 온라인 수업 결정을 늦췄는데, 우리 학교는 빠른 결정을 내려서 좋았다. 아이캠퍼스 시스템이 완벽하진 않아도 어느 정도 구축이 된 상태에서의 결정이라 합리적이었다고 생각한다.김재훈(통계 17) 당장 오프라인 활동이 제한된다는 점은 불편하고 아쉽지만, 우리 모두가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유정민(건설환경 19)코로나19 때문에 새터 등의 행사가 취소된 것은 아쉽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온라인 수업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점점 강의의 질이 나아지고 있
이루리, 공약 이행 위한총학생회 지원 예산 확대 요구도전학기제 예산 외부서 조달 예정 2020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학부 등록금 동결과 대학원 등록금(1.5%) ·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5%) 인상이 결정됐다. 이번 등심위는 지난 1월 3일부터 28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학생위원 4인(양 캠퍼스 대학 총학생회장, 양 캠퍼스 대학원 총학생회장) △학교위원 4인(기획조정처, 예산기획팀, 총무처, 학생처) △외부전문가위원 1인 총 9인이 참여했다.1차 등심위에서는 등심위의 운영방식과 그 방향성에 대한 논의
올해로 8년째 학부 등록금 동결오는 16일 ‘6차 등심위’에서코로나19 관련 추경예산 논의 예정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가 지난 1월 3일부터 28일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그 결과, 올해는 △학부 등록금 동결 △대학원 등록금 1.5% 인상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5% 인상이 결정됐다. 본지는 2020학년도 등심위에 학생위원으로 참여한 제52대 총학생회 이루리(인사캠 회장 박동욱, 자과캠 회장 전우중)와 제48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피움(인사캠 회장 허재강, 자과캠 회장 정재은)의 등심위 과정에 따른 성과 및 아쉬운 점을
지난 11일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했다. 이에 우리 학교는 코로나19 가 이른 시일 내에 종식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학기 이론 및 실험, 실습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실기 과목은 제한적인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신동렬 총장은 지난 24일 담화문에서 이와 같은 결정이 “성균 공동체와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위함”이라며 “질 높고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지난 1월 27일 코로나19 감염병
단선으로 진행, 찬성률 79.15%로 당선55.79%의 투표율 기록, 작년 비해서는 하락 제5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에 이루리(인사캠 정후보 박동욱, 부후보 윤동주, 자과캠 정후보 전우중, 부후보 윤한나)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당선됐다. 이루리의 공식적인 임기는 선거시행세칙에 따라 3일간의 당선 취소 가능 기간이 지난 오늘(2일)부터 시작된다.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시된 이번 총학 선거는 전체 유권자 수 1만 6058명 중 8959명이 투표에 참여해 55.79%라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투표는 이루리 선본이
12개 단위 선거 완료돼비대위 소집, 연장투표 등저조한 학우 관심 아쉬워이번주 내로 양 캠퍼스 단과대 및 특별자치기구의 학생회 선거가 대부분 마무리된다. 총 21개 중 12개의 학생자치기구에서 선거를 통해 학생회 회장 및 부회장이 선출됐다. 아직까지 인사캠에서는 △경영대 △글로벌융합학부(이하 글융) △문과대 △유학대, 자과캠에서는 △공과대 △의과대 △자연과학대(이하 자과대)의 학생회가 확정되지 않았다.몇몇 단과대에서는 후보자 불출마로 인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소집되는 곳이 있었다. 유학대는 후보자 불출마로 비대위 소집이
인사캠 당선인터뷰 학우와 학교 사이의 소통에 중점통합축제, 우리만의 문화로 자리잡게 할 것 학우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드린다.▶박동욱(이하 박): 안녕하세요. 인사캠 제5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이루리 회장 한문학과 17학번 박동욱입니다.▶윤동주(이하 윤): 안녕하세요. 인사캠 제52대 총학 이루리 부회장 소비자가족학과 17학번 윤동주입니다. 당선 소감 한마디 부탁드린다.▶박: 선거기간 동안 고생한 선거운동본부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또한 공정한 선거를 위해 힘써주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투표관리위원회, 그리고 이루리를 지지해
자과캠 당선인터뷰스파클과는 차별화된 정책장기적인 공약 이행에 집중할 것 학우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드린다.▶전우중(이하 전): 안녕하세요. 자과캠 제5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이루리 회장 건설환경공학부 17학번 전우중입니다.▶윤한나(이하 윤): 안녕하세요. 자과캠 제52대 총학 이루리 부회장 전자전기공학부 17학번 윤한나입니다. 당선 소감 한마디 부탁드린다.▶전: 선거기간 동안 성원 보내주신 학우들에게 감사드린다. 날씨가 쌀쌀해서 선거기간 동안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한분 한분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학교는 작은 사회다. 학교 본부와 학생, 교직원 등 다양한 사람이 한데 어우러져 각자의 변곡점을 겪는다. 한 해 동안 성대신문 보도부는 학교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들을 기사로 담아냈다. 본지 이번 호에서는 지난 1년간 우리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톺아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려 한다.
지난 1월, 신동렬 총장이 제21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우리 학교 최초의 이공계 출신 총장인 신 총장은 취임식에서 우리 학교 비전으로 ‘학생성공과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리딩 대학’을 제시했다. 신 총장이 제시한 비전 아래 올해 우리 학교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학생성공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성공센터가 신설됐다. 학생성공센터는 지난 3월과 9월, 인사캠과 자과캠에 각각 개소됐다. 학생성공센터는 우리 학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해 학우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멘토링 △상담 △학생성공특강
도전학기제는 올해 우리 학교를 뜨겁게 달군 이슈였다. 도전학기제는 여름방학 기간을 확대해 학우들이 다양한 활동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해당 정책은 지난 2월 처음 검토됐으나, 학우들에게 공개되기까지는 약 7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학교 측은 내부 회의를 거쳐 지난 8월에 제51대 총학생회 Sparkle(인사캠 회장 김예지, 자과캠 회장 이동희, 이하 스파클)에 도전학기제 시행안을 전달했다. 스파클은 곧바로 연석중앙운영회의에서 대응 방안을 논의했고, 이어 교무처는 지난 9월 진행된 공청회를 통해 학우들에게 도전학기제를 공개했다.
우리 학교는 이원화 캠퍼스로 인한 물리적 거리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올해는 양 캠퍼스의 통합을 위해 △자인전 개최 △통합축제 추진 △FYE프로그램 개편 계획 등의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다.지난 5월, 2014년 이후 5년 만에 자인전이 개최됐다. 자과캠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 캠퍼스 화합을 위해 시도됐지만 준비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제51대 총학생회 Sparkle(인사캠 회장 김예지, 자과캠 회장 이동희, 이하 스파클)은 학우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캠퍼스별 현수막 문구를 공모했지만, 상대 캠퍼스를 지나
2019 제52대 총학생회 선거 개표 현황총 유권자 16058명/총 투표자 8959명/ 투표율 약 55.79%찬성 7095 반대 1474 무효 395찬성 79.15% 반대 16.44% 무효 4.41% 제1신 (현재시각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9시 경)제52대 총학생회 선거 개표가 인사캠 경영관(33B101호)에서 시작됐다.총 유권자 16058명/총 투표자 8959명/투표율 약 55.79%제2신 (현재시각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9시 12분 경)자과캠 학생회관 1층 중앙찬성 135 반대 32 무효 11 실투표수 178 가투표수
투표율 제고와 선거비용 절약 효과 기대돼개인정보 유출, 익명성 보장 문제 발생할 수도지난 5년간 우리 학교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 평균 투표율은 63.24%로 지난해 서울 시내 7곳 대학의 총학 선거 투표율의 평균이 49.62%인 것을 고려하면 이는 높은 편에 속한다. 그러나 제50대 총학 등의 선거에서 예정된 선거기간 동안 개표 가능한 투표율인 50%를 넘지 못해 투표기간을 하루 더 연장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렇듯 학생자치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전자투표는 오프라인 투표의 한계를 보완할 대안책으로 등장했다.전자투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