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중학교의 방과 후 빈 화장실에서 베리라는 남학생이 총을 맞고 숨졌다. 이 사건을 맡은 CSI 팀원 워릭은 ‘전자 코’를 이용해 범행 현장이었던 남학생 화장실에 여성의 향수 성분이 남아 있다는 것을 밝혀낸다. -CSI, 라스베가스 시즌 8의 에피소드 중에서이 에피소드에서는 냄새가 사건의 중요한 실마리가 된다. 여성인 범인은 남자 화장실에 들어갈 수 없어서 베리 혼자 화장실에 남을 때까지 화장실 문 안 쪽에서 숨어 있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남학생 화장실에 여성의 향수 냄새가 남았고, 전자 코가 이를 감지해 범인을 찾아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