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대통령 대통령 선거를 맞아 서울 지역 7개 대학(△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학보사는 학생 2천87명을 대상으로 의식 조사를 실시했다. 사회 진출과 맞물려 있는 현재 대학생들에게 이번 설문 조사는 상당한 의미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한다. 지면관계상 보도되지 못한 설문 결과는 인터넷 성대신문(http://www.skknews. 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7개 대학교 학생들의 정치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들 사이에 ‘정당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것으로 드러났다.‘오는 17대 대선에
새 정부의 탄생을 불과 3개월여 남겨 놓고 있는 지금, 대학생들은 5년 동안 진행된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를 어떻게 평가하며 또 어떤 정부를 기대하고 있을까?7개 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선 ‘잘했다’는 의견이 전체의 34.3%, ‘잘못했다’는 의견이 65.4%로 과반수의 대학생들이 참여정부의 과업 수행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집단별로는 △우리 학교(40.5%) △연세대(41.4%) △남성(40.6%) △중도성향층(39.2%) △진보성향층(41.1%)에서 비교적 많은 응답자가 ‘잘했다’는 의견을
선거를 앞두고 각 대선주자 캠프에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치는 바로 여론조사에 바탕한 지지율이다.주자들이 내세우고 있는 공약과 이미지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유권자에게 어필되고 있는지, 확고한 표심을 얻기에 충분한 비중을 갖고 있는지, 이를 바탕으로 한 대선주자들 간의 상대적인 서열은 어떻게 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지표가 지지율 조사이기 때문이다. 대선주자를 웃고 울리는 여론조사. 그렇다면 유권자, 그 중에서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는 어떤 양상을 보이고 있을까.17대 대선에서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 질문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