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UN이 지정한 ‘세계 협동조합의 해’다. 이에 발맞춰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달부터 새 협동조합기본법이 발효된다. 기존 법에서는 협동조합 설립 시 조합원 300명에 3000만 원 이상의 출자금이 필요했지만, 새 법이 발효되면 출자금 제한 없이 조합원 5명만 모이면 설립이 가능해진다. 협동조합 설립 장벽은 완화됐지만, 대학 생활협동조
2년 전 로 혜성같이 등장한 신인 배우는 올 중반기 로 돌아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잘생긴 외모에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또래 남자 배우 중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는 그는 바로 주원(연기06) 학우다. 그는 요즘 의 고정 멤버로 활약하는 와중에도 차기작
진실의 힘, 와락, 광주 트라우마 센터. 사회 권력에 상처받은 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그녀가 있다. 바로 '거리의 의사' 정혜신 박사다. 마인드 프리즘이라는 상담센터의 대표이기도 한 그녀는 대기업 CEO부터 노동자까지 다양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한다. 유난히 따뜻했던 지난 22일 바쁜 와중에도 점심시간을 할애해 인터뷰를 허락해준 정혜신 박사를 그녀의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2 공학교육 페스티벌 E2Festa’가 열린다.공학교육 페스티벌 E2Festa는 전국 65개 대학에 있는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학교육의 성과와 비전을 제시하는 국내 최초 공학축제다. 이번 축제는 6개의 거점센터와 1개의 연구센터가 함께 추진하며 우리 학교 공학교육센터가 주축이 돼 총괄한다.개
부재자 투표는 선거일에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권자가 주민등록지 투표소에 가지 않고 행하는 투표다.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이하 대선)의 부재자 신고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이다. 하지만 이를 알고 있는 대학생들이 얼마나 될까? 부재자 신고를 모르거나 알아도 하기 어려운 대학생들의 현실을 알아봤다. 미흡한 홍보와 복잡한 절
지난달 31일 광화문 광장에서 ‘청.바.지 쇼’(청년이 바라는 지도자 쇼)가 열렸다.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이하 청연)은 대통령 선거를 향한 청년들의 바람을 정치권에 전달하고, 관심을 고취하고자 이 행사를 주최했다. 메인 이벤트인 ‘청년이 바라는 지도자 쇼’를 비롯해 △인권 사진 전시회 및 청년문화단체 초청 부스전 △
우리 학교 온라인 수업에 대한 학우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 수업은 우리 학교의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시스템인 아이캠퍼스를 통해 진행되는 강의 저장 수업 중 하나이다. 매학기 60여 개의 온라인 강좌가 학우들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연간 수강 횟수는 약 2만 8000회다. 많은 학우가 온라인 수업을 이용하는 만큼 이
지난 9일 경영관 지하 1층 계단강의실에서 ‘나는 꼽사리다’(이하 나꼽살) 공개방송이 열렸다. 나꼽살은 김미화(동양철학과 박사과정) 원우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성공회대 우석훈 교수와 세금혁명당 선대인 대표, 민주통합당 김용민 의원이 출연하는 사회·경제 부문 팟캐스트 방송이다. 이날은 특별히 평소 녹화 장소인 대학로 벙커원을
지난달 21일 우리은행에서 ‘성대 패밀리 카드’를 출시했다.이 카드는 우리 학교와 우리은행이 협력해 성대 동문과 학우 및 임직원들을 겨냥해서 만들어졌다. 기존에는 ‘BC총동창회 동문카드’와 국민은행의 ‘성대 동창회 리멤버 카드’와 같이 동문들만을 대상으로 한 신용카드만 있었다. 이 카드들은 사
유럽 이탈리아의 'Casa del Popolo', 영국의 'Peoples Palace', 독일의 'Gewerkschaftshaus'는 모두 같은 말로 해석된다. 바로 '민중의 집'이다. 민중의 집은 100여 년이 넘도록 유럽 지역 사회의 주춧돌로서 역할을 해왔다.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유럽 전역에 자본주의 시장 원리가 확
과거 80년대 독재정권 시절 문화공보부는 도서출판에 대한 사전 심의와 불온서적 지정 등을 실시했다. 이에 맞서 중앙도서관에서 볼 수 없었던 금서들을 구비해 학문 사상의 자유를 확보하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90년대에 들어서 생활도서관(이하 생도)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대학 사회의 담을 없애 지역 사회와의 연계성을 높이고 인문사회과학을 대중화하기 위
일일 학생 체험을 위해 오전 10시 반 즈음 조계사 한 건물에 있는 '희망의 우리학교'를 찾았다. 일반계 고등학교는 3교시가 한창 진행될 시간이지만 이곳은 등교 시간이다. 지하 1층에 자리한 사무실 바깥 벽면에는 '죽음의 입시경쟁교육 중단하라'고 써진 카드가 붙어 있었다. 사무실은 도서관으로도 이용되고 있기에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한 인테리어가 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