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이름은 어느새 우리에게도 친숙하게 들린다. 그의 만화영화는 권선징악의 구도를 지켜왔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환경 파괴, 근대인의 고뇌 등의 주제에 깊이 있게 접근함으로써 만화에 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허물었다. 이 책은 그의 영화를 모두 접하지 못한 이에게는 흥미진진한 영화소개를, 미야자키 매니아에게는 새로운 분석의 시각을 제공
과학, 이 중에서도 천문학은 어딘지 대단하고 거창하게 들린다. 하지만 물리학자 제너 레빈은 누구나 한 번쯤은 던져 보았을 우주와 우주의 끝에 대한 질문, 어쩌면 인류가 종말을 맞을 때까지도 풀리지 않을 지도 모를 질문을 풀어 나가기 위해 애쓴다. 우주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한 과학자의 소박한 마음을 통해 우주와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우주는 무한하다
이 책의 저자는 5살부터 12살까지 자신의 유년기를 토대로 한국 남성의 형성 과정을 심리적, 사회적 맥락에서 분석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이 시대 한국 남자들의 정체성을 결정지은 한국 특유의 가족문화와 한국사회의 구조적 특징들을 말해주고 있다. 책을 추천해준 김엘리 강사와 함께 『남자의 탄생』에 대해 이야기해봤다. ■ 이 책이 담고 있는 것이 책은 가정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