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더학부글로벌리더학부(이하 글리) 학생회 G.LEAP(회장 문인혁, 이하 글리프)는 독립 단위로서 글로벌리더학부의 지위를 굳게 다지는 한편 사각지대 없는 복지와 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먼저 글리프는 학부 브랜딩 사업으로 학부 로고 최신화와 카페 전면 개편 및 홈페이지 개선 공약을 이행했다. 학부 로고 최신화는 글리프의 제1 공약으로서 브랜딩 사업의 포문을 여는 주요 사업이다. 문인혁(글리 18) 회장은 “기존 로고가 법과 행정을 배우는 과 특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내지 못해 최신화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리프
글로벌융합학부글로벌융합학부(이하 글융) 학생회 Collage(회장 박보연, 이하 콜라주)는 학우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콜라주는 △부트 캠프 개설 △수강 과목 다양화 △학생 비품 대여 사업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콜라주는 자치 정책으로 △돗자리 △우산 △충전기 등의 학생 비품 대여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했다. 또한 소모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사전에 지원받은 데이터 분석 학회 디스커버와 인공지능 융합 전공 학회 코코에 각각 한 학기 동안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간식 배부 사업 △단체복 제작
사회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이하 사과대) 학생회 SORBET(회장 현지윤, 이하 소르베)는 학우들의 목소리를 듣고 학교생활의 ‘맛’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 정책을 펼쳤다. 소르베는 △사회과학대학 관련 대외활동 안내서 제공 △사회과학대학 인성 교육 △선후배 교류 및 친목 도모 △오프라인 소통창구 확대 △졸업요건 취득 지원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소르베는 학업과 관련해 학우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대외활동 안내서를 제작해 SNS에 배포했다. 이민형(심리 21) 학우는 “취업 준비를 할 학년이 된 만큼 어디서 대외활동을 찾을지 고민했는데 소
사범대학사범대학(이하 사범대) 학생회 등대(회장 석진우)는 사범대 학우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계절학기 교직과목 안정화 △수업시연 경연대회 분화 △해오름식 재개 △2박 3일 새내기 새로배움터 재개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등대는 이전 사범대 학생회가 진행한 계절학기 교직과목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했고, 그 결과 지난 여름 학기에 ‘교직실무’ 과목이 개설됐다. 박주원(수교 21) 학우는 “방학이라는 여유로운 시기에 졸업에 필요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석진우(수교 17)
예술대학예술대학(이하 예대) 학생회 :pARTNER(회장 임서영, 이하 아트너)는 학우들이 각자의 역량을 펼치며 풍부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썼다. 아트너는 △예술대학 라운지 활성화 △전시공간 커넥팅 △포트폴리오 양성 플랫폼 개설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아트너는 수선관 본관 4층에 위치한 예대 라운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4월에는 예대 라운지에 소통 게시판을 마련해 매주 게시판의 주제를 변경하며 학우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받기도 했다. 임서영(미술 19) 회장은 “매주 학생회 내부 회의를 거쳐 시기에 맞는
유학대학유학대학(이하 유학대) 학생회 For U, For 儒(회장 박준현, 이하 포유)는 학우들의 희망찬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포유는 △소모임 연계 활동 활성화 △수기 프로젝트 △유대가족 프로젝트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포유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과 내 유대감 형성에 힘썼다. 먼저 소모임 연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유학대 봉사 소모임 유앤과 협력해 여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아현(유동 22) 부회장은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학과 활동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학우들과도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학대
문과대학문과대학(이하 문과대) 학생회 문득(회장 윤이준)은 비대위 체제 종료 이후 기본에 충실한 학생 자치를 재건하고자 △간식배부 채식 선택권 △공지 외국어 지원 △오프라인 소통창구 △행정실 간담회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윤이준(국문 20) 회장은 “교내에서 어떤 소수자도 배제돼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 역시 학생회의 기본”이라며 간식배부 채식 선택권의 도입 이유를 밝혔다. 채식 옵션을 선택한 최가경(국문 21) 학우는 “채식이 당연한 옵션으로 제공돼서 좋았지만, 수량이 넉넉하지는 않아 아쉬웠다”고 전했다. 이에 윤 회장은
인사캠 동아리연합회인사캠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동글(회장 서지현)은 동아리 지원사업 및 복지에 중점을 뒀다. 동글은 △물품 대여 사업 품목 다양화 △오프라인 워크숍 △학생회관 위생 개선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대다수의 동아리방이 위치한 학생회관은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반지하 구조로 인해 습기와 곰팡이에 취약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건물의 노후화로 대규모 공사가 어려웠기 때문에 동글은 사전 신청을 통해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를 각 동아리방에 배부했다. 페인트칠이 벗겨지거나 곰팡이 문제가 심한 공간의 경우 지난 여름방학에 보수공사를
뜨거운 여름날, 킹고대장정 대원들의 힘찬 발걸음성공적인 종주 뒤에는 숨겨진 노력 있어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7박 8일간 ‘2023 킹고대장정 in 제주(이하 킹고대장정)’ 행사가 진행됐다. 우리 학교 국토대장정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킹고대장정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개최됐다. 올해는 총학생회 인원 32명, 킹고대장정 대원 72명이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김녕 △평대포구 △성산을 차례로 거쳐 서귀포, 마라도까지 166.1km를 걸었다. 자연 속에서 서로 화합을 다진 킹고대장정 대원들과 그 뒤를 든든하게 받쳐 준 제5
1989년 이후 34년 만에 행사 재개돼조 회장 “성균관대 브랜딩 강화되길 기대해”지난 19일 ‘대학로 차 없는 거리 With SKKU’ 행사가 대학로 거리에서 개최됐다. ‘대학로 차 없는 거리(이하 차 없는 거리)’는 지난 6월부터 종로구청에서 시범 운영 중인 축제다. 본지는 우리 학교가 브랜딩을 위해 특별히 주관한 지난 19일의 차 없는 거리 행사에 다녀왔다.‘대학로 차 없는 거리’란차 없는 거리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종로구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차 없는 거리는 1985년 5월부터 약 4년간 매주 주말 운영되다가 폐지됐
학우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비교과 활동2023학년도 2학기부터 비교과 챌린지 장학금 신설돼 시행우리 학교는 학우들을 위해 홈페이지에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그 중 챌린지스퀘어는 2020년 9월 1일 도입된 학우들의 비교과과정 관리 시스템이다(본지 1667호 ‘챌린지스퀘어로 대학 생활 어떻게 관리되나’ 기사 참조). 우리 학교는 올해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및 챌린지스퀘어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학제도를 신설했다. 어떤 것들이 새롭게 추가돼 운영되고 있을까.e-포트폴리오란챌린지스퀘어가 처음 도입됐을 때는 △
소통 공약 원활히 진행 중, 학생사회 전반에 학우들 의견 반영돼정보접근성과 학업 공약 여전히 이행 예정제55대 총학생회 SKKUP(인사캠 회장 조준범, 자과캠 회장 박근아, 이하 스쿱)의 임기가 절반에 다다랐다. 이에 본지는 현재까지 스쿱이 내세운 양 캠퍼스 공통 공약의 이행 여부 및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지는 기사에서는 각 캠퍼스별 맞춤 공약의 이행 여부를 살펴봤다. 소통스쿱은 성균인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자 학생사회 내부의 소통 증진과 동문과의 인적교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먼저 학생사회 내부의 소통을 활발히 하기 위
학교 이동수단 개선 공약 활발히 진행학교 본부와 공약 관련 다양한 논의 진행 중제55대 인사캠 총학생회 SKKUP(회장 조준범, 이하 스쿱)은 △게시판 활용 △오프라인 환경 개선 △이원화 캠퍼스 보완 △학교 이동수단 개선 △학생 복지 지원 등의 영역에서 인사캠 맞춤 공약을 내세웠다.게시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예정돼인사캠 스쿱은 게시판 활용과 관련해 △교내 게시판 및 전자 게시판 활성화 △금잔디 행사 안내 게시판 설치 △대성로 총학생회 게시판 활성화 공약을 제시했다. 금잔디 행사 안내 게시판 공약의 경우 금잔디 광장 입구에 에
시설 개선 공약 대부분 미이행여름방학에 집중된 이행 계획, 2학기 이행률이 관건제55대 자과캠 총학생회 SKKUP(회장 박근아, 이하 스쿱)은 자과캠 맞춤 공약으로 △오프라인 환경 개선 △인권과 안전 △학생 복지 지원을 제시했다.오프라인 환경 개선, 계획은 있지만 이행은 아직오프라인 환경 개선 공약은 △교내 유휴공간 활성화 △오프라인 위치 안내 강화 △충전시설 및 와이파이 확충 △후문 시설 보수 등을 포함하며, 대부분의 공약이 이행되지 못했다. 먼저 교내 유휴공간 활성화 공약은 아직 이행되지 않았으나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이 제출된 상
'안전제일'···수많은 인파 통제 위해 힘써효율적 운영 위해 보완도 분명 필요해지난 첫째 주와 둘째 주 ‘2023 성균관대학교 대동제(이하 대동제)’가 각 캠퍼스에서 개최돼 많은 학우가 잠시 학업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축제를 즐겼다. 축제의 열기가 사그라든 지금, 이번 대동제의 이모저모를 돌아보고자 한다.완전한 오프라인 학기가 시작된 후 첫 대동제인 만큼, 양 캠퍼스는 축제를 즐기러 온 성균인과 외부인으로 가득 찼다. 특히 부지가 협소한 인사캠 대운동장에는 아티스트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그 입구에 접근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
장준위, 온라인 서명 허가 안건 수차례 부결돼조 위원장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 필요해”지난달 제1차 연석중앙운영위원회(이하 연석중운)에서 장애인권위원회 준비위원회(이하 장준위)의 온라인 서명 허가 안건이 부결됐다. 장준위는 2021년 8월 설립 이래로 독립기구로 인준받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장애인권위원회는 무엇이고, 왜 필요할까. 평등한 대학 사회의 실현에 있어 어떤 의의를 지닐까.장애인권위원회 준비위원회란장준위는 학내 장애인권위원회 설립에 뜻을 함께하는 학우들이 모여 만든 학생 자치 단체다.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고려
지난 26일 국제관 5층 R&E 라운지에서 총장–학생단위 ‘담대한 점심’ 행사가 열렸다. 해당 행사는 총장과 학생 간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성균 공동체로서의 의식을 제고하고자 개최됐다. 행사는 △총장·학생처장 환영사 △식사 △식후 티타임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대표단으로는 제55대 인사캠 총학생회 SKKUP(회장 조준범) 총학생회장단과 인사캠 동아리연합회 동글 및 11개의 단체가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우들은 식사와 함께 자유롭게 대담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변화하는 3품제조 회장, “다수가 원하는 추가 인정 시험 건의 예정”우리 학교의 3품인증제(이하 3품제)는 2020학년도에 신3품제로 개정된 이후 그 세부 사항이 끊임없이 변동되고 있다(본지 1692호 ‘3품인증제, 계속 개정되는 이유는’ 기사 참조). 지난해 11월과 지난 12일에 3품제의 일부 인증 취득기준과 자격 명칭이 다시 변경됐다. 이와 더불어 3품제가 개편된 지 3년이 지난 지금, 개선이 필요하다는 학우들의 목소리도 들려온다. 3품제의 변경 사항과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알아봤다.3품제의 변경사항은
‘성균제’의 이름으로 개최된 자과캠 대동제디도 앞 잔디밭에 울려 퍼진 학우들의 웃음소리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자과캠에서 2023 성균관대학교 대동제가 ‘“성균제” - 柳綠花紅 [유록-화홍](이하 성균제)’ 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유록-화홍은 초록빛 버들잎과 붉은 꽃, 봄의 자연경치를 이르는 말이다. 첫째 날은 ‘유록’, 둘째 날은 ‘화홍’을 콘셉트로 축제가 진행됐다. 본지는 학우들의 즐거운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성균제 현장을 따라가 봤다.축제를 즐기기 위한 첫걸음팔찌 배부는 양일 오전 10시에 학부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
최초 도입된 ‘Early CHECK-IN’ 시스템 원활히 운영돼 적극적 협조로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돼‘2023 성균관대학교 대동제(이하 대동제)’가 ‘해방, 금지함을 금지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1일부터 12일 인사캠에서 개최됐다. 학업, 취업 등 우리를 억압하는 제약을 벗어던지고 마음껏 자유로웠던 이틀, 본지는 환희로 가득 찼던 대동제 현장을 따라가 봤다.해방 팔찌, 성균인이 우선되는 대동제 이번 대동제는 학우들을 억압하는 모든 제약에서 벗어나자는 뜻에서 ‘해방’을 주제로 기획됐다. 총학생회 부스에서는 진녹색 프린팅이 들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