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98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취재후기] 인문예찬
먼 곳을 간 것도 아닌데 험난한 여정이었다. 정류장을 세 번이나 지나치고 말았다. 비가 내리고 있었고, 초침이 계속 오른쪽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이럴 때면 정말이지 애가 타는 것이다. 건널목을 가려면 신호등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 것도 모른 채 10분을
유수빈 기자   2013-02-04
[취재후기] Happy End ? Happy And!
벌써 일 년. 내가 사진기자 직함을 달고 인터뷰에 동행한 때로부터 벌써 일 년이 지났다. 당시 DSLR에 문외한이었던 나는 제대로 된 사진이 나오지 않을까 지레 겁을 먹고 1시간 동안 대략 400번의 셔터를 눌러댔다. 인터뷰 도중 사진을 찍지 않을 때
김지은 기자   2012-12-05
[취재후기] 나비 효과: 안철수 후보의 사퇴가 내게 미치는 영향
지난 23일 금요일, 정말 때려치고 싶었다. 안철수 후보가 사퇴 의사를 밝힌 직후, 많은 대학생들이 충격에 빠졌다. 대부분 친구들은 “안철수 후보가 사퇴하니 뽑고 싶은 후보가 없다”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나도 사퇴 소식을 듣자마자 충격과 멘붕
김원식 기자   2012-11-27
[취재후기] 마지막 관심을 가져라
어느덧 ‘성대신문 사진부 기자’ 타이틀을 달고 지낸지 2년이 다 돼간다. 이번 호에 내가 쓰게 된 기사는 대선 후보에 대한 설문 자료를 바탕으로 한 분석 기사. 이 분석 기사는 내 4학기 신문사 활동에 가장 힘든 기사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통계 자료
지민섭 기자   2012-11-20
[취재후기] 타인을 생각하게 만드는 채식주의
이번에 채식주의를 체험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먼저 들었다. 왜 그들은 고기를 먹지 않을까? 체질상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은 이해가 간다. 고기가 몸에 맞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까. 그렇지만 동물과 환경을 생각해서 채식을 하는 사람들
성대신문   2012-11-07
[취재후기] 영브르 곤충기
“영브르 바퀴벌레 좀 퇴치해 줘!”소위 바퀴벌레 기사를 쓴다고 하자 친구들이 한마디씩 했다. 곤충이라면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하는 나였다. 어렸을 적 흔히들 채집하는 잠자리와 매미 한 마리 만져본 적 없던 나였다. 유년 시절 나비 체험관에서 날아다니는
조영훈 기자   2012-11-07
[취재후기] 거창에서 얻은 포도즙 한 상자
인터뷰 컨택은 한마디로 ‘똥줄이 타는 일’이다. 인터뷰이의 연락처를 어렵사리 얻어낸다 해도 “바빠요” 한 마디면 기사 하나가 엎어지는 셈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안절부절못하는 마음을 가다듬고 전화를 걸었다. 다행히도 그래픽 노블 번역가 이규원 씨는 인
권세진 기자   2012-10-31
[취재후기] My September
9월 5일, 인터뷰 일정이 잡혔다. 내 생애 첫 인터뷰다. 사진기자로서 다른 부서 기자의 인터뷰는 수없이 동행해봤지만, 이번엔 나의 인터뷰다.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눈다는 생각만으로도 온몸의 세포가 쫄깃해지는 기분이 든
김신애 기자   2012-09-24
[취재후기]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사회부가 갖는 치명적인 매력 중 하나다. 치명적인 매력은 너무 많으니 오늘은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현장의 실태를 취재하기 위해 직접 나가보면 말이 공격적인 사람
나영인 기자   2012-09-20
[취재후기] J에게 ... J가
J에게 ... J가“비교과 활동에서 본인만의 키워드를 찾아 캐릭터화해보세요”리더십 전형으로 입학한 이후 출신 고교에서 강연 요청이 들어왔을 때 숱하게 했던 조언이다. 올해 리더십 전형으로 우리 학교에 입학한 학생이 있다. 그는 우수한 봉사실적을 바탕으
조영훈 기자   2012-09-05
[취재후기] 진도 2.0의 지진파 감지 완료
1. 고등학생 시절, 많은 이들이 그랬겠지만 나 또한 대입을 위해 논술을 공부했다. 2시간 남짓한 수업시간 동안 친구들은 원고지를 빼곡하게 채우고 집으로 향했지만 학원 문이 닫을 시간까지도 나는 애꿎은 연필만 문지르며 몇 글자를 썼다 지웠다 할 뿐이었
정재윤 기자   2012-06-04
[취재후기] 나의 건축학개론
나에게 5월은 잔인한 달이었다. 중간고사도 끝나고 날은 더워졌는데 좀처럼 마음을 다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겉돌았다. 공부도, 노는 것도, 동아리 활동도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해낸 것이 없이 시간만 빠르게 흘렀다. 친구와 마주 앉아 슬픈 이야기를 주고받
권정현 기자   2012-05-29
[취재후기] 에피소드가 만든 찍사? 사진기자!
토요일 아침, “아…망했다…” 전날 밤부터 기사 자료도 보이질 않고 설상가상으로 사진칼럼에 쓸 사진까지 언제 없어졌는지 컴퓨터에서 날아 가버렸다. 인사캠에서 이뤄지는 조판작업을 뒤로하고 자료와 사진을 찾기 위해 자과캠으로 향했다. 전철과 버스를 타고
지민섭 기자   2012-05-17
[취재후기] 나는 간사하다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면서도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 또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수많은 고민 끝에 도전하는 것을 즐긴다. 아마 큰 용기를 내 도전한 뒤에 찾아오는 성취감을 잊지 못해서 일지도 모른다. 신문사 일도 마찬가지였다. 면접을 볼 때
김은진 기자   2012-05-17
[취재후기] '마감'이라는 신선한 자극
성대신문에서 학보사 기자로 활동한 지 벌써 2학기가 지났다. 1학년 새내기 시절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보려 이곳, 저곳의 문을 두드렸었고 그 중 한 곳이 성대신문이었다.결과적으로 지금 내가 가장 마음을 두고 있는 곳은 신문사일 것이다. 취재 약속이 생
조원준 기자   2012-01-17
[취재후기] 내 지갑은 무겁다
나는 아직 멀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벌써 부서장이라는 타이틀에 정기자라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는 자리에 앉아 있다. 아니, 내가 언제 이렇게 된 거지? 나도 모르는 사이 나는 신문이라는 것에 흠뻑 젖어들고 있었다. 약 한 달 전, 친
정송이 기자   2012-01-03
[취재후기] Special Thanks To
한미 FTA? 솔직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사안의 심각성을 알지 못했다. 신문과 인터넷은 그 소식으로 가득했지만 내겐 그저 먼 일로만 느껴졌다. 과제, 수업, 신문사 일 등. 내 눈 앞에 닥친 일들을 처리하기에도 바빴으니까. 그랬던 내가 FTA 반대
김원식 기자   2011-12-02
[취재후기] 내 남자친구에게
첫 만남은 설레고 떨린다. 연애의 초반, 그 남자는 시도 때도 없이 내 머릿속에 들어온다. 밤잠도 설치고, 그와 함께 하고 싶은 일 리스트는 공책 한 권 분량이다. 그러나 처음 그 때의 설렘이 일정하게 지속되지는 않는다. 연애는 굴곡을 겪어 조금씩 지
권정현 기자   2011-11-02
[취재후기] 기자가 나를 가르쳐
‘기자’라는 이름으로 성대신문사에서 활동한 지 어느덧 3학기째를 맞게 됐다. 입사가 늦어 동기들보다 하나 높은 학번, 또 일반학생이 아닌 ROTC라는 특징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왜 기자 일을 시작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바쁘다, 힘들다 하면서
서준우 기자   2011-08-30
[취재후기] 무관심을 뒤로 하고
나는 학술면에 실리는 기사를 쓰는 학술부 기자다. ‘학술’이라는 이름부터가 조금은 지루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기에, 우리 부서는 기사를 쓸 때 다른 것보다도 흥미도를 비교적 우선시 한다. 그런데 내가 이번에 쓴 기사는 남한말과 북한말의 차이에 관한 것이
황보경 기자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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