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을 굴리는 유생들 - 사학과 학생회 사(史)이다 이선우(사학 21) 회장끊이지 않는 사학과 프로그램들활발한 교류의 발판이 되다 오프라인 수업이 늘어나고 대면 행사가 많아지며 학교 곳곳에 활기가 넘친다. 이 흐름을 따라 학우들과 소통하는 학과를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하는 제75대 사학과 학생회 ‘사(史)이다(이하 사이다)’의 이선우(사학 21) 회장을 만났다. 사학과 학우들을 위해 여러 계획을 준비했다는 그에게서 학과에 대한 열정이 느껴졌다.사학과 학생회 사이다를 소개해달라.사이다의 슬로건은 ‘시원하고 통쾌하게 일하는 학생회’다.
올해로 44회를 맞은프랑스어문학과 원어연극다음달 23일부터 3일간 진행돼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영관 지하 3층 소극장에서 프랑스어문학과 원어 연극이 상연된다. 이번 공연은 우리 학교 프랑스어문학과 강희석 교수의 지도하에 프랑스어문학과 학우 약 40명이 함께 기획했다. 연극의 상연 시간은 90분이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연극은 프랑스어로 진행되며 한글 자막이 제공되며 관람 가격은 무료다.이번 상연작은 이전에도 우리나라에서 각색돼 상연된 바 있는 프랑스 희곡이다. 연극에 등장하는 네 명의 인물이 작품의 핵심이다.
인터뷰 - 김민정(글리 18), 김시윤(글리 18), 최석환(글리 19) 학우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을 주제로 개정안 만들어신선함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아 지난 9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제8회 법령경연 학술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본 대회는 공정한 법질서를 구현하고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심사는 대학부과 대학원부로 나눠 이뤄졌다. 우리 학교 김민정(글리 18), 김시윤(글리 18), 최석환(글리 19) 학우와 고려대 권병유 씨, 박형규 씨로
독자와의 만남 - 소용(영상 21) 학우학과 생활에 활발히 참여관심 분야인 영화에 무게 두고 싶어자과캠 대동제 이후 한껏 들뜬 캠퍼스의 분위기 속, 지난 9일 인사캠 근처 카페에서 소용(영상 21) 학우를 만났다. 학과활동은 물론 영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나가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성대신문을 자주 읽는 편인가.입학한 지 얼마 안 돼 자주 읽었다고 할 순 없겠으나 학교 곳곳에 비치돼 있는 걸 눈여겨봐 왔다. 지난해 11월, 총학생회 선거를 진행할 때 공약을 찾아보고자 읽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성대신문에 대해 가진 이미
올해로 14회를 맞는 2022 국제하계학기(International Summer Semester)가 다음 달 27일부터 7월 19일까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열린다. 국제하계학기는 2008년 세계적 명성과 강의 연구 능력을 갖춘 교수팀을 초빙해 국제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취지로 시작됐다. △AI Contents Design △Korean Cinema World Rising △Understanding Global Conflict 등 43개 수업이 주 5일 총 15일간 진행된다.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온라인 수업이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2022 캠퍼스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배프’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다. 배프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베스트프렌드(Best Friend)의 약자로 장애를 개인의 특성 중 하나로 바라보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모임이다. 배프에서는 장애 학우와 비장애 학우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성균 공동체의 장애인식 및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해당 프로그램은 양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총 3가지 부스로 이뤄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과 신인상이죠”대학 무대에서의 첫 경기, 원하는 목표 이루길 “박현빈은 배구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세터로서 좋은 기질을 갖췄다.” 박현빈(스포츠 22) 학우는 입학과 동시에 김상우 전 감독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우리 학교 배구부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박 학우는 고교 재학시절 2020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 남자 고등부 세터상을 수상한 실력자다. 그는 대학 진학 후 첫 KUSF 대학배구 U-리그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팀은 새로운 도전을 앞둔 그의 목표와 포부를 들어봤다.우리 학교 새내기가 된 소감이 궁
대학혁신과공유센터에서 6일까지 Co-Deep Learning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는 교수와 학생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상호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심도 있는 협동 및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휴학생과 수료생을 포함해 우리 학교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팀원 중 최소 1명은 2022학년도 1학기 재학생이어야 한다. △국내외 공모전 △자체 프로젝트 △전공 교과 심화·적용 활동 등의 주제로 지원할 수 있다.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총 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심사 후 우수
창업지원단에서 경기·인천 내 유망한 예비창업팀의 창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KINGO 창업클럽을 모집한다. 창업지원단 이효정 매니저는 “창업에 대해 폭넓게 탐구하거나 연구를 통해 특정 아이템을 상용화하고자하는 팀 단위 예비창업팀의 창업 활동과 실제 창업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5팀 내외를 모집하며, 선정된 팀에게는 △멘토링 △아이템 개발비 △BM(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한다. 개발비는 선정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한 팀당 최대 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우수 클럽에 한해 ‘도전! K스타트업’ 대회로 도약할 수
반촌사람들 - ‘만다’ 김형석 사장주기적으로 메뉴 변경하며 새로움 시도학우들이 편하게 와서 배불리 먹고 가는 가게로 남고파자과캠 후문 쪽 식당가 한 편에는 작은 식당이 하나 있다. 어느덧 물씬 찾아온 봄기운에 통유리 벽을 활짝 열어 두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는 식당 ‘만다’다. 지난 20일, 따스한 분위기를 지닌 만다의 김형석(32) 사장을 만나 음식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만다는 김 씨의 어머니가 운영하던 작은 분식집에서 출발한 가게다. 김밥을 만다는 뜻을 담은 ‘만다김밥’이란 분식집이 지금의 만다로 성장
취UP창UP - 박철현(기계 14) 동문공대생에서 조연출이 되기까지계속해서 도전하는 자세 필요해공대생이었지만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을 복수전공하고 PD로 근무하고 있는 동문이 있다. MBC 관찰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조연출로 근무하고 있는 박철현(기계 14) 동문을 만나봤다.PD를 꿈꾸게 된 계기는.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좋아하는지 생각해봤다. 그러다 학생 때부터 영상 만들기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등학교 때 친구들에게 생일 축하 영상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가족 여행을
Sportlight- 서상호(스포츠 19) 학우 지난달 12일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이하 KUSF)가 주관하는 ‘2021 KUSF AWARDS’ 시상식에서 우리 학교 서상호(스포츠 19) 학우가 U-리그 부문 학생선수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대학 야구 리그 왕중왕전에서 우리 학교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서 학우지만 수상의 이유는 경기 성적뿐만이 아니다. 이 상은 학점의 우수성을 함께 평가해 수여된다. 서 학우는 전체 평균 A에 근접한 학업 성적을 유지하며 교직이수까지 병행하고 있다. 미래에 대학원 진학까지 계획 중인 서 학우가 만들어갈
성균관을 굴리는 유생들 - 프랑스어문학과 학생회 20:Chaud 조하영(프문 20) 회장프문과 특색 살린 짝조 프로그램학우들의 소속감을 키우는 것이 목표 지난달 30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제75대 프랑스어문학과(이하 프문과) 학생회 20:Chaud(이하 뱅쇼)의 조하영(프문 20) 회장을 만났다. 조 회장의 답변 한 마디 한 마디에서 학과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빛났다.프문과 학생회 뱅쇼를 소개해달라.학생회 이름에 프문과의 정체성과 학생회가 지향하는 가치를 모두 담고자 했다. 뱅쇼(Vin chaud)는 원래 여러 과일과 함께 끓여
취UP창UP - 김수현(사회 13) 동문 작가와 독자를 연결하는 직업, 웹소설 편집자작품들을 끈질기게 애정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 단 몇 분 만에 읽고 즐길 수 있는 웹소설. 그 속에는 어떤 이들의 노력이 들어갈까. 작가와 함께 작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웹소설 편집자 김수현(사회 13) 동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현재 맡고있는 업무를 소개해달라.네이버 웹툰의 판타지·현대판타지·무협(이하 판타지) 웹소설 팀에 속한 웹소설 편집자다. 작품의 ‘첫 독자’라고 할 수 있다. 작품이 세상에 나오기 전 작가님께 상세한 피드백을 드리고,
올해 여름 미국 미시간대에서 사회과학양적연구를 배울 수 있는 ‘ICPSR Summer Program’에 참여할 학우을 모집한다. ICPSR은 미시간대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양적연구 자료 아카이브로, 25만 개 이상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주 세션과 단기 워크샵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4주 세션 프로그램은 △게임 이론 △사회 과학을 위한 베이지안 모델링 △양적 방법론 등 정량적 방법 및 통계적 기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첫 번째 세션은 6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두 번째 세션은 7월 18일부터 8월 12
지난 14일부터 5월 8일까지 성균인성교육센터에서 '인성함양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성함양 실천 프로그램은 △흥인(興仁) △돈의(敦義) △숭례(崇禮) △홍지(弘智)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흥인은 ‘가족끼리 초상화 그리기’, 돈의는 ‘자연 속에서 호연지기(浩然之氣) 기르기’, 숭례는 ‘오늘은 내가 쉐프! 가족에게 음식 대접하기’, 홍지는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편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실천 후 인증샷과 간단한 소감문을 작성해 △학번 △소속 △이름 △메일 △전화번호와 함께 성균
Sportlight - 교내 스포츠 중앙동아리 교내 체육시설 사용 인원 제한으로 활동 축소그럼에도 외부 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둬지속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스포츠 동아리는 기본적인 훈련 진행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그들은 지난해 4월 교내 체육시설 사용 제한으로 외부 체육시설을 이용해야 했다. 고난 속에서도 교내 스포츠 중앙동아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틈틈이 훈련해 열정을 이어왔다. 그들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목표를 알아보자.킹고야구반, 2021 AUBL 8강 진출지난해 인사캠 중앙동아리 킹
반촌사람들 - '서화커피' 이경희(31) 사장한국 전통의 미가 곳곳에 서려 있는 카페 손님들이 ‘서화’라는 이름처럼 풍년을 만나길 혜화역 3번 출구를 나와 뒤쪽 골목을 거닐면 생각지도 못한 곳에 옛 정취 가득한 한옥 카페가 있다. 고양이들과 섬세한 인테리어가 손님들을 맞아주는 곳, 바로 서화커피다. 추웠던 지난 17일, 유난히 따스했던 서화커피에서 이경희(31) 사장을 만났다.서화커피는 2019년 11월 무렵 주택들이 자리 잡은 골목에서 시작됐다. 이 사장은 다른 곳에서 카페를 운영하다 사촌인 신혁재(31) 사장과 동
우리 학교는 지난 16일 개최된 겨울 학위수여식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NFT(대체 불가능 토큰) 상장을 수여했다.NFT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발행한 토큰의 한 형태로,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배타적 소유권을 보장하는 신종 디지털 자산이다. NFT 형태로 제작된 상장과 수상작은 졸업성공스토리 공모전, 졸업 축하 동영상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수여됐다. 국내 대학에서 NFT를 활용한 공식문서를 수여하는 것은 우리 학교가 처음이다. NFT 시상식을 진행한 교무팀 길환희 차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졸업 축하의 의미가 반감된 것
성균인의 건강관리와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학생 건강검진이 오는 3월부터 진행된다.건강검진은 수료생을 제외한 △학부 재학생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양현관 및 운용재생 △체육 특기자 가운데 건강검진을 별도로 신청하고 비용을 납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건강검진은 GLS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회차별 납부 기간에 맞춰 진료비를 납부한 후 검진받을 수 있다. 학생 납부금은 3만 원이며 기본항목 외 추가 검진 시 차액은 별도로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검진 항목은 △내과 진료 △소변검사 △인바디 측정 △혈액검사 △흉부 X-선 촬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