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韓류 한복을 입다’ 전시가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와 , 드라마 으로 이어지는 대중문화 속 한복열풍은 이제 한복이 구시대의 이미지를 벗어나, 한류의 대를 잇는 문화코드로 자리매김 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한복 디자이너 김영석(46)씨의 작품은 7년의 짧은 경력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현대적인 색감이 돋보인다고 평가 받는다. 한복의 전통적인 선을 따라가면서도 다양한 색감으로 현대적 감각을 만들어내고 싶다는 그를 만나 한복에 대한 그의 철학을 들어
우연히 흘려들은 라디오의 노랫말이 하루 종일 귀에 맴돌았던 기억이 있는가. 감성을 자극하는 한편의 아름다운 노랫말은 잠들어 있던 추억을 불러오곤 한다. 이렇듯 한 노래가 사랑받는 데에는 멜로디에 숨을 불어 넣는 노랫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서정적인 노랫말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작사가를 만났다. 주인공은 바로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 등 수많은 히트곡의 노랫말을 만든 한경혜 씨. 서정적 가사로 대중음악의 음유시인이라 불리는 그녀를 만나 작사에 대한 작품관과 인생관을 들어봤다.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 박정자가 어린이 연극에 출연한다? 많은 이들이 의문을 표했지만 박정자가 출연한 어린이 연극 ‘우당탕탕, 할머니의 방’은 이러한 세간의 편견을 깨고 관객과 평단 양쪽의 지지를 모두 얻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아울러 제작자인 김숙희 어린이문화예술학교 대표에게 제3회 아시테지 연극상 수상자라는 타이틀도 선사했다. 아시테지 연극상은 아동 청소년 연극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활동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 이에 우리 학교 연기예술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기도 한 김숙희 교수를 만나 어린이 연극과 문화교육에 대한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