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학교 문과대 소속 일부 전공의 과 학생회비 납부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달 21일 ‘성균관대 대신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과 학생회비 납부에 대한 비판의 글이 게재됐다. 사학과 학우로 추정되는 해당 글의 작성자는 과 학생회에서 걷는 학생회비에 대한 사용 정보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과 활동에 대한 정보도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후 해당 게시물에 다양한 의견을 담은 댓글이 달리며 문과대 전체의 과 학생회비 문제로 비화됐다.해당 문제는 우리 학교 커뮤니티 홈페이지인 ‘성
최근 논란이 된 문과대 과 학생회비 문제는 문과대의 구조적 특성과 현실적 문제에 기인한다. 이에 문과대 내 과 학생활동을 이끌고 있는 △국어국문학과 이수지(국문 12) 학생회장 △문과대학 정소희(철학 11) 학생회장 △사학과 강성원(사학 13) 학생회장을 만나 해당 논란에 대한 고충을 들어봤다. 문과대 각 과 학생회에서 학생회비를 별도로 걷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강성원(이하 강): 문과대에서는 가전공을 통해 과 내부적으로 여러 가지 학생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문과대 학생회를 통해 각 과에 지원되는 예산은 10만 원 정도에 불과하
지난 2005년, 황우석 박사의 논문 조작 파문 이후 우리 사회는 학습·연구윤리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학계의 자정 노력과 대학에서의 윤리 교육을 통해 이전보다 학습·연구윤리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긴 했으나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 논문 표절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학습·연구윤리에 대한 학우 설문조사’를 실시해 학습·연구윤리와 관련한 우리 학교 학우들의 의식·교육 수준을 들어봤다. 본 설문조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양 캠 학우 490명이 참여했다.학우들의 연
지난 8일 저녁 우리 학교 경영관 소극장에서 경제대학 율동패 환희의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논문 표절 △학과통폐합 △학내언론 탄압을 주제로 진행됐다. 환희가 '바로 지금이에요'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연구윤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에서부터 우리 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이 이뤄지고 있지만 근본적 해법이 도출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예방 중심의 우리 학교 연구윤리 교육연구윤리 문제에 대한 우리 학교의 자구 노력은 학우들에 대한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학부생의 경우 학술적 글쓰기 등 의사소통 강의를 통해 논문을 비롯한 학술자료의 인용 및 표절예방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또한 의사소통교육센터 산하의 글쓰기 클리닉이 양 캠에서 운영돼 학부생들의 과제 준비 및 학습윤리 준수를 돕고 있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캐나다의 사미르는 우리 학교에 2014년도 2학기 교환학생을 신청했다. 그런데 합격 통보를 받은 후 필요한 서류가 오지 않아 알아보니 엉뚱한 학교에 가있었다. 이 실수로 등록이 늦어 그는 성균어학원의 한국어 수업을 신청하지 못했다. 우리 학교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국제교류팀(팀장 박병주)의 사무 처리가 미숙하고 정보 제공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우리 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프로그램 두 가지로 나뉜다. 인바운드 프로그램은 해외 대학 학생들이 우리 학교로 오는
지난 6일 양 캠 제47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가 발표됐다. 양 캠 모두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의 위원들로 중선관위가 이뤄졌으며 위원장은 각 총학생회장이 맡았다. 이에 따라 인사캠 중선관위는 위원장 이현재(통계 06) 총학생회장과 부위원장 박민형(신방 11) 부총학생회장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고제현(글리 10) 글로벌리더학부 학생회장 △김동관(경영 09) 경영대 학생회장 △김성철(무용 11) 총졸업준비학생회장 △백명기(경제 10) 경제대 학생회장 △이한결(유동 13) 유학대 학생회장 △장태휘(러문 11) 동아리연
지난 10일 경영관 33306 강의실에서 2학기 인사캠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가 열렸다. 이날 확운에서는 △총학생회칙 개정 △장기사업 유지위원회 신설 △총여학생회(이하 총여) 학생총투표 여부 △학생회비 배분안 △학생회비 인상안 등 총 5개의 안건이 모두 가결돼 이후 열릴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첫 번째로 논의된 총학생회칙 개정안은 양 캠 학생회칙을 개정해 연석중앙운영위원회(이하 연석중운)에서 의결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 양 캠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의 의결 기준이 달라
이번 2학기부터 일부 강좌에 Flipped Class라는 새로운 수업 방식이 도입·시행되고 있다.우리 학교에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된 우리 학교 1주기 ACE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수업 방식을 개발해 이번 학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역진행 수업’이라고도 불리는 Flipped Class는 혼합형 학습의 한 형태로,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수업 이전에 미리 학습하게 한 뒤 정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현재 우리 학교에 개설된 13개의 강좌는 9월 초 전임교원의 신청을 받아 추진됐으며, 향후 매 학년도 1회 이상
지난주 우리 학교 인사캠에서는 1학기에 취소됐던 대동제의 아쉬움을 담아 건학기념제 ‘성대와樂’(이하 건기제)이 열렸다. 이에 본지에서는 ‘인사캠 건기제 성대와樂에 대한 학우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해 학우들의 소감을 들어봤다. 조사는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190명의 학우들이 참여했다. 이번 건기제에 대해 학우들은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양상을 보였다. 축제에 참가했다고 한 155명의 학우 중 절반을 넘는 57.4%(89명)의 학우들이 ‘만족스럽다’고 응답했고 12.9%(20명)는 ‘매우 만족스럽다’고 의견을 밝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인사캠 총학생회(이하 총학) 주최로 열린 인사캠 건학기념제 ‘성대와樂’(이하 건기제)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건기제의 시작을 알린 첫날부터 많은 학우들은 총학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건기제를 위해 마련된 기념 티셔츠가 총학에 의해 배부됐고 인사캠 전체에 숨겨진 616개의 캡슐을 찾는 ‘보물찾기’ 이벤트에서는 캡슐을 찾은 학우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금잔디 광장에 ‘Flea Market’이 설치돼 학우들로부터 전달받은 의류 및 기타 물품들을
지난 1일 인사캠 내 명륜당에서 '명륜당, 클래식음악을 품다!' 행사가 진행됐다. 총학생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소프라노 도희선 △바리톤 김진추 △테너 정의근 등 5명의 음악가가 참가했고 현재 우리 학교에서 ‘음악의 이해’ 수업을 하고 있는 이지현 교수가 해설과 피아노를 담당했다. 도희선, 김진추씨가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의 ‘입술은 침묵하고’를 부르고 있다.
지난 2일 인사캠 건학기념제 ‘성대와樂’(이하 건기제)이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지만 진행 과정에서 몇 가지 아쉬움이 드러났다. 무난했던 행사 진행, 부족했던 행사 홍보이번 건기제에서는 학우들이 참여하기 힘든 주간에 일부 행사가 치러졌지만 이에 대한 홍보가 미흡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총학에서는 △미술치료&음악치료 △버블사커 △Flea Market과 같이 이색적인 행사를 마련해 학우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헤나타투를 준비한 미술 동아리 ‘성미회’, 물풍선 던지기를 준비한 경제대학 소모임 ‘열사람’ 등 특색 있는 이벤트를 준비한 부스들도
교내 흡연문제를 두고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불만을 제기하고 있지만, 학교와 학생 모두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17일 인사캠에서는 두 학우가 우리 학교 커뮤니티 ‘성대사랑’에서 교내 흡연문제를 두고 논쟁을 벌이다 실제 폭행으로 이어진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교내 흡연에 대한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입장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 사건이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우는 “학교에서 지정한 흡연구역이 기존에 흡연을 하던 곳과 달라서 담배를 필 때마다 번거롭다”며 흡연자를 배려하지 않은 장소 지정을 문제로
두 학기 못 받으면 남은 학기도 박탈미흡한 공지에 학우 혼란 가중돼일부 입학성적우수장학금(이하 입학장학금)의 계속지급기준 및 영구탈락기준이 개정된 것과 관련해 잡음이 일고 있다.해당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말 결정된 것으로, 일부 학과의 입학장학금 계속지급기준을 조정하는 것과 일부 입학장학금의 영구탈락기준을 변경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우선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글로벌리더학부 △소프트웨어학과 △의과대학의 계속지급기준은 종전 기준보다 평점평균 0.2점씩 상향 조정됐다. 또한 △삼성 △삼성과학인재 △삼성글로벌 △삼성반
자과캠 건학기념제 ‘SKKON’(이하 건기제)이 지난 24일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건기제는 자과캠 총학생회(회장 이영준·고분자 08, 부회장 전주은·고분자 11, 이하 총학)와 단과대 등이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꾸며졌다. 건기제 첫날에는 양 캠 학우가 함께 하는 성대체전이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중앙무대에서는 스포츠과학대학이 진행한 ‘스과인의 밤’과 예술대학 학우들의 공연으로 구성된 ‘예대인의 밤’이 그 뒤를 이었다. 두 행사가 끝난 후에는 자연과학대학 클럽행사인 ‘FFF’가 운영돼 학우들의 적극
지난 22일 600주년 기념관 첨단 강의실에서 건학 616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본 행사에서 김준영 총장은 장기근속 교수와 교직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회갑을 맞은 교수와 교직원에게는 기념메달 증정이 이뤄졌다. 시상 이후에는 △총장 기념사 △상임 이사 기념사 △교가 제창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김준영 총장이 기념 축사를 하고 있다.
성대체전, 양 캠 교류의 시간 다져지난 22일 자과캠 인조잔디구장에서 ‘성대체전:自·人 스포츠 교류전(이하 성대체전)’이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엔 양 캠 재학생 2,000명과 외국인 유학생 327명이 참가해 캠퍼스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일보나 물러서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성대체전은 △1부 자과캠 캠퍼스투어 △2부 운동경기 △3부 시상식 및 폐회식으로 구성됐다. 본 경기에 앞서 삼성학술정보관 앞 잔디밭에서 진행된 건학 616년 기념식 이후 참가자들은 함께 해오름길을 걸으며 자과캠 캠퍼스를
본지에서는 양 캠 학우 219명(인사캠 59명, 자과캠 160명)을 대상으로 성대체전과 자과캠 건학기념제SKKON(이하 건기제)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본 설문조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간 온라인으로 시행됐다. 성대체전, 단과대별 교류 미비 아쉬워조사 결과 전체 학우 중 37.4%(82명)에 해당하는 학우가 성대체전에 참여했다고 응답했다. 성대체전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학우들의 답변은 △매우 만족한다 14.6%(12명) △만족한다 26.8%(22명) △보통이다 31.7%(26명) △불만스럽다 20.7%
지난 18일 제30대 유학대/인문과학계열A반 공동학생회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르네상스;儒 선거운동본부(정후보 이한결·유동 13, 부후보 조재헌·인과계열 14, 이하 선본)가 총 투표율 56.1%(전체 투표인단 189명 중 106명)중 △찬성 101표 △반대 3표 △무효 2표의 결과로 당선됐다. 인과계열A반에은 유학동양학부 전공 예약생이나 유학대 멤버십을 등록한 인과계열 1학년 학우들이 소속돼 있다.이번 선거는 지난해 말 유학대에서 선본을 내지 못한 지 9개월 만의 일로 그동안 유학대 학생회는 비상대책위(이하 비대위) 체제로 유지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