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우리 학교 인사캠 건학기념제 ‘성대와樂’(이하 건기제)이 개최된다. 이번 건기제에서 인사캠 총학생회(회장 이현재·통계 06, 부회장 박민형·신방 11, 이하 총학)는 △보물찾기 △Flea Market △먹방 레이스 △버블사커 △슈퍼스타 SKK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0일에 진행되는 ‘보물찾기’는 캠퍼스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상품으로 교환하는 이벤트로, 건학 616주년을 의미하는 616개의 보물 캡슐이 준비될 예정이다. 1일에는 금잔디 부스에 ‘Flea Market’이 설치돼 총학 측
본지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인사캠 학우들을 대상으로 ‘인사캠 정문정비사업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7가지의 질문을 담은 본 설문에는 총 278명의 학우가 참여했다. 팽팽한 찬반 의견…공감대는 부족조사 결과 전체 학우 중 94.2%(262명)가 인사캠 정문정비사업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던 반면 나머지 5.8%(16명)의 학우는 여전히 이에 대해 몰랐다고 답했다. 한편 정문정비사업 결과 자체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만족한다’ 혹은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학우가 각각 6.8%(19명)
지난달 22일 인사캠 정문정비사업을 통해 ‘SKKU 스퀘어’가 완공됐지만 이를 둘러싸고 학내 논란이 지속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지난 3월 종로구 차원의 정문 앞 공간 정리 사업(본지 1556호 참조)의 뒤를 이어 진행된 것으로 우리 학교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숙원사업이었다. 학교의 개방적 이미지와 원활한 통행을 목표로 정문정비사업을 준비해온 학교 측은 교무위원회와 처장단 회의를 통해 지난 5월 공사 시행을 결정했다. 이후 △문화재청 △성균관 △종로구 등 관련 단체와 수차례 논의를 거친 뒤 정문 및 주변 담장을 철거하는 정문정비사업이
우리 학교의 정보공개 청구제도 시행 수준이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공개 청구제도란 운영의 투명성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개인이 공공기관에 청구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이다.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공개법) 시행령 제2조에서 대학교를 공공기관에 포함함에 따라 대학도 정보공개 청구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또한, 정보공개법 시행령 제5조에서는 △수수료 △정보공개 청구 및 처리 절차 △정보공개 청구서식 △주요 사항이 포함된 정보공개편람을 갖추는 것을 정보공개제도의 세부사항으로 정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일
새로운 이름으로 탈바꿈한 성대체전이 오늘 우리 학교 자과캠 특별 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성대체전은 양 캠퍼스 간 친목 및 화합의 의미를 강조하고자 기존 인자·자인전의 명칭을 새롭게 변경한 것이다.이번 성대체전에는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종목과 이벤트가 마련됐다. 대회 종목으로는 △100m 달리기(남녀 각 1명씩 참여) △600m 계주(남 4명, 여 2명 참여) △1,000m 팀 추월(남 10명, 여 5명 참여) △농구 △줄다리기 △축구 △피구(남 20명, 여 20명, 교수 5명, 동문 5명 참여) 등이 있다.
오늘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 우리 학교 자과캠 건학기념제 ‘SKKON’(이하 건기제)이 열린다.이번 건기제에는 △서바이벌 △슈퍼스타SKK △League of Legend 대회 ‘SKK-LOL’(이하 SKK-LOL) △SKKamp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있다. 이 중 ‘SKK-LOL’은 단과대마다 6명씩 참가해 단과대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선전을 통해 가려진 두 팀의 결승전이 23일 중앙무대에서 벌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Riot Games’사의 티셔츠가 증정되고 번외 경기로 카트라이더 게임이 진행된다. ‘슈퍼스타
지난달 25일 사당역 부근 HR 에듀센터에서 제1차 연석중앙운영위원회(이하 연석중운)가 열렸다. 이번 연석중운에는 총 24개 단위 중 22개 단위의 대표자가 참석해 △총학생회칙 개정(이하 회칙개정) △총여학생회 △학생회비 인상안 △장기사업 유지위원회(이하 유지위) △제47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 구성 △성대체전 등 총 6개의 안건을 논의했다.또다시 논의된 회칙개정, 새로운 방안 제시돼첫 번째로 논의된 회칙개정 안건은 연석중운에서의 의결이 가능하도록 양 캠 학생회칙을 개정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했다. 현재 양 캠 중앙운영위
지난 17일 열린 2학기 자과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의 결과에 따라 우리 학교 총여학생회(이하 총여)의 향후 존립 여부와 관련해 학생총투표가 실시될 전망이다.총여의 존폐 문제는 그간 양 캠 모두에서 적지 않게 논의돼 왔다. 인사캠의 경우 몇 년째 총여가 구성되지 않았고, 자과캠의 경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총여가 존재하지만 이마저도 선거 세칙이 갖춰지지 않은 채 구성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1학기 전학대회에서 인사캠은 ‘차기 총여 건설에 대한 제반 사항을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에 위임한다’고 의
지난 17일 제1공학관 23동 23217 강의실에서 2학기 자과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열렸다. 1학기 총학생회(이하 총학) 사업활동과 향후 일정에 대한 보고로 시작된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학생회비 배분 △총학생회칙 개정 △총여학생회(이하 총여) 학생총투표 등 크게 세 가지 안건이 상정됐다. 이 중 학생회비 배분안의 경우 2학기 각 단위 사업과 학생회 선거비용을 고려해 책정됐다. 그동안 중앙운영위원회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의 선거비용이 부족해 선거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점이 지적돼 왔다. 이에 따
제46대 총학생회 성대가온(인사캠 회장 이현재·통계06, 부회장 박민형·신방11, 자과캠 회장 이영준·고분자08, 부회장 전주은·고분자11, 이하 총학)이 지난해 12월 출범한 뒤 7개월이 지났다. 이번 호에서는 양 캠 총학의 공약 이행도 점검을 통해 그들이 땀 흘린 한 학기를 돌아보고, 다가올 2학기에 내실 있는 운영이 이뤄질 수 있을지 살펴본다. 등록금 관련 공약, 믿음을 더했나양 캠 총학은 등록금 관련 핵심 공약으로 △등록금 4분할 납부 △등록금 환원율 극대화 △장학금 신설 △적립금 규명을 내걸었고 이들 대부분은 이행됐다. 4
지난 5일 명륜캠퍼스 내 밴드 동아리 소모임들의 연합공연이 현대백화점 미아점 사피이어홀에서 열렸다. 본 공연에는 △LCDA △SM △소리사랑 △라온제나 △튜나 등 5개 팀이 참가했다. 소리사랑의 보컬이 관객들에게 박수를 유도하고 있다.
공약이란 선거 때 입후보자가 유권자에게 행하는 공적인 약속으로, 선거인은 일반적으로 입후보자의 공약에 의거해 투표하게 된다. 따라서 공약은 선거인에게 중요한 투표 기준이 되며, 당선자에게는 학생사회를 어떻게 이끌어갈지에 대한 지표로서 작용한다. 이에 본지는 제46대 총학생회 성대가온(인사캠 회장 이현재·통계06, 부회장 박민형·신방11, 자과캠 회장 이영준·고분자08, 부회장 전주은·고분자11, 이하 총학)의 공약을 효과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행 여부 △이행 과정 △이행 계획을 돌아봤다. 제대로 된 ‘이행’인가 학우들과 밀접한 연
학우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육 관련 공약으로는, 계절학기 핵심균형교양(이하 핵균) 수업 개설이 이행됐다. 그동안 자과캠에는 방학 중 교양 수업에 대한 수요가 없다는 이유로 핵균 수업이 개설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하계 학기에는 핵균의 세 가지 세부 분야 모두 수업이 개설된다. 학기 중에는 전공 수업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교양 수업을 수강하기 어렵다는 총학 측의 설명을 학교 측에서 받아들인 결과다. 복지 분야의 핵심 공약인 학생증 교통카드 기능 탑재도 이뤄졌다. 이영준(고분자08) 회장은 “현재는 학생증의 활용도가
대동제 취소로 인사캠 총학의 축제 관련 공약은 건학기념제(이하 건기제)로 초점이 옮겨졌다. 이현재(통계06) 회장은 “대동제에 배분된 예산을 건기제때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핵심 공약인 ‘슈퍼스타 SKK’에 관해서는 동아리 분과별로 협조를 요청해 해당 분야의 심사위원들이 경연을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그간 저조했던 주간부스 참여도를 제고하기 위해 단과대별 부스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회장은 “학우들이 무대 공연과 주점 뿐 아니라 주간 행사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도 “축제 관련 업체들이 1학기 때보다 가격
최근 자과캠에서 풍물 동아리의 소음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봉룡학사 신관에 거주 중인 김지수(화공13) 학우는 “기초학문관을 지날 때마다 풍물패 소리가 시끄럽게 들린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뿐 아니라 우리 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성대사랑’과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서 자과캠 풍물패 소음과 관련한 불만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학내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 인근 주민들의 항의 전화가 걸려오는 것은 물론 지난 학기에는 장안구청에서 ‘소음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제재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오기도 했
계절학기는 정규학기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방학 때 개설되는 강좌들을 말한다. 많은 학우가 시간 절약, 학점 보충 등의 이유로 계절학기를 신청하고 있다. 최근에는 휴학생도 계절학기를 수강할 수 있게 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전공강좌의 공급은 충분치 못하다는 지적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이에 본지에서는 실제 학우들의 의견을 알아보고자 학우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본 설문조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공수업 너무 적어요!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6
공시조차 안 된 자과캠 회의록인사캠 회의록은 내용 부실해양 캠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 회의록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자과캠의 경우, 현 총학생회 성대가온(이하 총학)의 임기 중 21차례 진행된 중운의 회의록이 모두 공시되지 않고 있다. 이는 전대 총학인 성대올레가 지난해 7월, 홈페이지에 회의록을 마지막으로 업로드 한 이후 11개월째다. 자과캠 총학생회칙에 따르면, 중운 의장인 총학생회장은 직접 혹은 중운 위원 중 1인을 지정해 보고서를 △작성 △공시 △보관해야 한다. 이에 대해 이영준(고분자08) 자과캠 총
인사캠 기숙사인 원남동 글로벌센터(이하 글로벌센터)가 개관 후 첫 학기를 맞았다. 그러나 일부 사생들은 기존 인사캠 기숙 시설과는 다른 글로벌센터의 엄격한 규율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사생활 침해다” VS “공동생활 위해 감수해야” 우선 불시에 이뤄지는 방 점검에 대해 많은 사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방 점검은 △인화성 물질 반입 △주류 반입 △청결 상태 등을 위주로 이뤄진다. 특히, 인화성 물질과 주류 소지가 발각될 시에는 퇴사 조치가 내려진다. 실제로 이번 학기에 한 사생은 방에 향초를 뒀다가 발각돼 퇴사했다. 해당 사
세월호 사태에 대한 우리 학교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26일, 우리 학교 민주화교수협의회(이하 민교협)는 ‘세월호 참사에 즈음한 시국선언’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본 시국선언문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원인과 대처 과정에 대한 진상 규명 △친기업 규제 완화 정책 폐기 △방송 장악과 보도 통제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 등을 정부에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캠 교수 회원 13인으로 이뤄져 있는 민교협은, 교수들이 민주화 운동을 계승하고 지식인으로서 자신의 역사적 사명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구
지난달 28일, 600주년 기념관 조병두홀에서 의상학과 학우들의 2014 졸업패션쇼가 열렸다. 해당 쇼에는 4명의 의상학과 학우들이 참여해 ‘Zero-Waste’라는 주제 아래 Zero-Waste 패션디자인의 지속가능성과 그 미적 가능성에 주목, 새로운 미학을 제시했다. 종이접기 방법을 이용해 기하학적 직선미를 드러낸 신성경(의상11) 학우의 작품이 선보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