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을 굴리는 유생들 - 연기예술학과 학생회 '&U' 이수현(연기예술 19) 회장학우 간 단합과 조화 우선시해대면 활동 어려웠던 점 아쉬워지난 25일 인사캠 신문사에서 연기예술학과 학생회 &U(이하 앤드유)의 이수현(연기예술 19) 회장을 만났다. 학우들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그와 앤드유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연기예술학과 학생회 앤드유에 대해 소개해달라.연기예술학과는 연기 전공과 연출 전공 학우들이 함께 있다. 그래서 액팅과 디렉팅의 이니셜을 딴 AnD에 U를 합쳐 앤드유라고 이름지었다. 학우들과 늘 함께하고 연결돼
성균집단탐구생활 - 태권도부 김상문(글경영 18) 회장한 해의 최종 목표는 전국대학 태권도 동아리 선수권 대회다른 학교와 교류전 통해 친목 쌓기도"하면 된다. 사실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유행 전, 매일 오후 6시면 경영관 체력증진센터에서 위풍당당한 외침이 들렸다. 이는 태권도부가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함꼐 외치는 부훈이다. 부훈처럼 위풍당당한 태권도부의 김상문(글경영 18)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태권도부는 인사캠에서 유일하게 태권도 활동을 하는 중앙동아리로 3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해커톤과 데이터톤 트랙으로 구성돼“참여 학우에게 큰 경험 됐길”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학 연합 해커톤 대회인 UNI-DTHON 2021이 개최됐다. 대회는 3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학 연합 해커톤 단체 UNI-D가 주최하고 우리 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고려대, 숙명여대와 우리 학교를 비롯한 7개 대학의 소프트웨어(이하 SW) 관련 단과대 및 학부, 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UNI-DTHON은 UNI-D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SW 개발직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주어진 시간 내에 SW 솔루션을 도출하고
다음달 2일 경영관 지하 1층 원형극장에서 개막해연극만의 현장감과 공간감 최대한 살리려 노력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경영관 지하 1층 원형극장에서 연기예술학과 졸업공연 이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박경식 연기예술학과 겸임교수의 지도하에 졸업을 앞둔 연기예술학과 학우 10명이 기획했다.193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은 ‘테네시 윌리엄스’의 작품으로 경제 대공황 이후 중산층 가정이 겪은 경제적 빈곤을 다룬 작품이다. 연극에는 세 명의 가족 구성원과 한 명의 외부인이 등장한다. 각 등장인물은 가난한 현실에서
작곡가 겸 극단 학전 대표 김민기 선생 수상저항 문화의 상징으로 남아 지난 12일 오전 11시 다산경제관에서 열린 ‘제23회 심산상 시상식’에서 작곡가 겸 극단 학전 대표인 김민기 선생이 심산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추모 묵념 △귀빈 소개 △인사말 낭독 △심사 경과보고 △시상 △수상 소감 낭독 △축사 낭독 △논평 순으로 진행됐다.심산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우리 학교 초대 총장인 심산 김창숙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86년에 제정됐다. 심산상 시상식은 올해로 제23회를 맞았다. 심산김창숙연구회 회장인 임경석 문과대학장은 “권력과 자
‘사회 과학 연구자의 길’을 주제로“먼저 본인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 필요해”지난 9일, 웹엑스를 통해 '제5회 대학원 학생성공스토리 특강'이 개최됐다. 강연자로 나선 윤진호 *박사후 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우리 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미국 Wharton Neuroscience Initiative(WNI) 연구소에서 활동 중이다. 학생성공센터 주최로 개최된 특강은 ‘사회 과학 연구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국내 연구자로서의 현실과 고민에 대해 다뤘다. 이번 특강은 우리 학교 대학원생과 대학원 진학 예정
【Sportlight - ‘비틀즈’ 팀 김유빈(철학 16) 학우, 윤성남(교육 18) 학우】검증된 e스포츠, 하스스톤이례적 규모의 대학별 팀 대회 열려지난달 26일 총상금 5천만 원 규모의 ‘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결승전이 강남구 역삼동 VSG 아레나에서 열렸다. 수집형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다양한 플레이 모드 중 ‘전장 모드’로 맞붙은 이 대회에서 우리 학교 ‘비틀즈’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상금 7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달성한 ‘노노뮤직’ 김유빈(철학 16) 학우와 ‘민수’ 윤성남(교육 18) 학
6년 동안 학우들의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자과캠에서도 식권 배부 사업 시행할 예정 십시일반(十匙一飯)은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면 한 사람 먹을 분량이 된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여러 사람의 작은 도움이 한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의미다. 도움과 배려가 인색한 요즘, 십시일반의 의미는 빛바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십시일반의 미덕을 실현하기 위해 오늘도 자신의 공강 한 시간을 할애하는 학우들이 있다. 지난달 29일 비영리단체 ‘십시일밥’의 우리 학교 지부 이사를 맡고 있는 서효진(경영 19) 학우와 기획운영팀의 오성아
우리 학교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우들에게 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추가 장학금 지원은 소득분위, 직전 학기 성적과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다. 학생지원팀 권경미 직원은 “기존 국가장학금 2유형은 소득분위가 유일한 평가 기준으로 8분위 이하 학생들만 지급 받을 수 있었다”며 “이로 인해 학부모가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폐업을 겪었음에도 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생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장학금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추가지원의 의의를 밝혔다
우리 학교는 지난달 19일 한컴인텔리전스와 인공지능 기술 교류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컴인텔리전스는 응용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고 데이터사이언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컴타워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 현장에는 한컴인텔리전스 지창건 대표와 이지형 인공지능학과 학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학과장은 “인공지능대학원에서 학생들은 실제 문제 해결보다는 이론에 국한된 연구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메인의 문제를 경험하고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균집단탐구생활 - SKEDA 정승환(글경제 16) 회장 우리 학교 유일 의회식 영어토론 동아리“지적 게임이라 생각하고 즐겨주세요”2008년 설립된 의회식 영어 토론 동아리 ‘SKEDA (SungKyun English Debate Association)’의 정승환(글경제 16) 회장을 만나 SKEDA에 대해 낱낱이 살펴봤다..SKEDA만의 의회식 영어 토론SKEDA는 우리 학교 유일 의회식 영어 토론 동아리다. 의회식 토론은 세계 대부분의 토론 대회에서 표준으로 채택되고 있는 토론 방식이다. 의회의 형식은 AP(Asian Parl
다음달 21일까지 성균인성교육센터에서 이번 학기 ‘인성함양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우를 모집한다. 인성함양 실천 프로그램은 △흥인 △돈의 △숭례 △홍지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실천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실천한 후 사진을 포함한 간단한 소감문을 작성해 인성교육센터 이메일(chec@skku.edu)로 제출하면 활동이 인정된다.소감문 제출 기한은 지난달 2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이며 우수참여자 이벤트 참여 기간도 이와 동일하다. 우수참여자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에
우리 학교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에서 오는 10일까지 문화·예술·미디어 관련 동아리 및 공모전 준비팀에 대한 지원 신청을 받는다.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윤혜경 직원은 “학부생의 융·복합 콘텐츠 제작과 창업의 활성화라는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의 설립 배경을 고려해 이와 같은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우리 학교 내 동아리와 2인 이상의 공모전 준비팀이라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 기준은 신청 활동의 목적이 본 사업의 지원목적과 얼마나 잘 부합하는지이다. 선정된 동아리 혹은 공모전 준비팀은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신청한 동아리와 공모
환경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환영개인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점 알리고파우리 학교에는 조금 특별한 구조대가 있다. 바로 위기에 빠진 환경을 구하는 중앙환경동아리, Re:Skku(이하 레스큐)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면 좋겠어요.” 레스큐를 이끄는 신민희(문정 19) 회장을 만나봤다.레스큐는 ‘나의 실천을 시작으로 캠퍼스를 넘어 사회 곳곳으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비전 아래 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동아리의 이름은 ‘구하다’라는 뜻의 ‘Rescue’와 우리 학교 이
코로나19 상황에서 튼튼한 중간다리가 되고 싶어“오히려 한결이 뚜렷하게 기억나지 않았으면”지난달 29일 여름의 끝 무렵에 제35대 한문학과 학생회 漢결(이하 한결)의 김서영(한문 19) 회장을 만났다. 인터뷰는 나른한 일요일 오전에 진행됐지만 그의 눈빛은 열정으로 빛났다. 인사캠 신문사에서 김 회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한문학과 학생회 한결을 소개해 달라. 한문학과 학생회의 이름은 대대로 한나라 한(漢)자가 들어간다. 한나라 한이 들어간 좋은 단어를 고민하다가 한결이 떠올랐다. ‘행복한 한문학과를 한결같이 유지하고, 그 행복을 한결
Sportlight - 주승우(스포츠 18) 학우2022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서 키움 히어로즈의 1차 지명 받아내앞으로도 프로 무대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 보여주길 지난달 23일에 열린 2022 KBO 리그 1차 신인드래프트(이하 드래프트) 결과, 우리 학교 야구부에서 투수로 활약 중인 주승우(스포츠 18) 학우가 키움 히어로즈(이하 키움)의 지명을 받았다. 주 학우는 1차 지명을 받은 선수 중 유일한 대학 선수로, 입학 첫해부터 대학 야구를 제패하며 주목을 받았다. 고등학생 시절 드래프트 미지명의 충격을 겪고, 절치부심하며 지
취up창up - 김건하(의상 16) 학우창업은 세상과 소통하는 매개체도전 경험은 성공의 발판 돼 “EVERY DAY IS A CELEBRATION” 열정을 가진 여성들의 눈부신 순간을 응원하는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며 사업가, 디자이너, 모델, 포토그래퍼의 길을 걷는 학우가 있다. 김건하(의상 16) 학우다. 김 학우의 이야기를 통해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들어봤다.패션 브랜드 ‘지아미아(Giamiaa)’가 어떤 패션 브랜드인지 소개해달라.지아미아는 여성들에게 옷을 통해 자신감을 주는 패션 브랜드다. 단순한 옷뿐 아니라, 옷에 담긴
독자와의 만남 - 김다희(컬처테크 20) 학우청랑 통해 협동하는 법 배워대학에서 '나'를 알아가는 것이 목표저고리를 입고 손목에는 갤럭시 워치를 찬 김다희(컬처테크 20) 학우. 전통과 미래가 결합한 모습이 독특한 그는 청랑을 비롯해 여러 가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학기 개강을 앞둔 시점에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성대신문을 자주 보는 편인가.사실 그렇게 자주 보는 편은 아니다. 그래도 학교에 오면 신문을 챙겨가서 읽는 편이다. 최근 기사 중에서는 ‘우리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라는 기사를 인
반촌사람들 - '플렁드' 배윤정 사장하루도 빠짐없이 버터 향 가득한 곳높은 연령층에게 낯선 '디저트' 대신 '구움과자'자과캠 후문을 지나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마들렌을 든 해달이 반겨주는 가게가 있다. 프랑스어로 ‘가득한’이라는 뜻을 지닌 ‘플렁드’다. 테이크아웃 전문 구움과자점을 홀로 운영 중인 배윤정(31) 사장을 만났던 지난 22일, 가게 정기휴무일인 월요일에도 플렁드는 버터 향으로 가득했다.배 씨는 지금의 남편과 연애할 당시 시언니가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하던 빵 가게를 자주 방문하
각 세대의 장점을 살려 함께 작업앞으로도 학생들과 다양한 작업 하고 싶어 우리 학교 경영학과 권건우 겸임교수와 김가인(미디어/경영 16) 학우, 전준혁(경영 17) 학우가 함께 작업한 『야사와 만화로 배우는 인공지능 3』이 지난달 15일 출간됐다. 『야사와 만화로 배우는 인공지능』 시리즈는 초심자를 대상으로 주요 개념과 역사를 만화로 설명하는 인공지능 입문서다. 3권에서는 딥러닝 기술과 이를 발전시킨 인물들에 관해 다룬다.기존 1, 2권과 달리 이번에 출간된 3권은 교수와 학생이 함께 작업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