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캠 총학은 공통 공약으로 △무료 간식 배부 △성균체크카드 발급 △셔틀버스 동전 반환기 및 동전 교환기 설치 △타행 ATM 기기 설치 △학식데이 반값 식사를 내세웠다. 양 캠의 공통 공약인 시험기간 반값 식사와 무료 간식은 1학기에 정상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학기에 인사캠에서는 지난 10월 10일 프링글스와 두유 등의 간식을 제공했다. 자과캠은 학생회관 앞에서 목삼겹 구이를 간식으로 배부하기도 했다. 성균체크카드는 발급 시기가 5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포함하는 과정에서 시기가 늦춰졌고 성균체크카드만의 차별화된
제46대 총학생회 선거를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이현재(이하 이):칭찬보다는 질타를 많이 받았다. 많지 않은 선본원들과 선거 운동을 하다 보니 유세 활동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많은 학우들에게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쉽다. 다음 학기에는 집행부원을 충원해 본격적으로 총학생회를 꾸릴 예정이다.이번에 ‘금권선거’ 논란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이:투표율을 높이려는 학교의 방식에 대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군고구마를 나눠주는 것을 보고 처음에 매우 놀랐다. 말리고도 싶었지만, 후보의 입장이라 어
제46대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어떠한가?이영준(이하 이): 선거 준비가 예상보다 힘들었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 다행히 좋은 결과를 얻어 소감을 말할 수 있게 됐다. 선본 시절 강조했듯이, 학우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랑하고 싶은 학교, 공부하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전주은(이하 전): 선거 운동을 하면서 부후보로서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어떤 부분에 보다 귀를 기울여야 하는지도 배웠다. 이 경험을 기반으로 삼아 부총학생회장의 역할을 잘 수행해야겠다
양 캠 총학은 교육 분야에서 ‘수강신청 1, 2학기 분리 신청 적극 건의’ 사안과 ‘복학예정자 계절학기 수강권 확보’ 사안에 대해 학교 측과 주된 논의를 진행했다.지난 겨울방학 때 양 캠 재학생 49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현재의 1, 2학기 통합 수강신청 시스템에 대해 74%의 학우들이 불만족 의사를 나타냈다. 이를 반영한 결과, 수강신청 1, 2학기 분리는 내년 1학기부터 부분적으로 성사될 전망이다. 그러나 1학기는 겨울, 2학기는 여름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분리가 이뤄지지는 않는다. 대신 겨울방학 중에 1, 2학기
양 캠 총학은 △국내 테마여행 공모전 △동아리 직접 지원 △마스코트·응원가 공모전 △‘성균인의 꿈을 후원합니다’ 프로젝트 △한중일 글로벌 국토대장정(Global Pioneer Spirit Walkathon) 등을 공통 공약으로 내걸었다. 학우들의 여행 문화를 후원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국내 테마여행 공모전은 성공적으로 이행됐다. 인사캠 총학은 20여 팀 중 5팀을 선발해 각 3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자과캠의 경우 8팀이 지원금을 제공받았으며, 우수한 보고서를 대상으로는 추가 상금 10만 원을 지급하기도 했다.동아리 지원 공약
2013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는 올해 1월 11일부터 2월 4일까지 8차에 걸쳐 진행됐다. 등심위는 협상 개시 이후 한 달여 만에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제45대 총학생회 성대올레(인사캠 회장 김민석·경제06, 부회장 박지영·경영09, 자과캠 회장 임종민·전자전기04, 부회장 이수현·신소재10, 이하 총학)는 등록금 환원율 극대화를 공통공약으로 내세웠다. 이후 자과캠의 낡은 기자재가 교체됐고 학생들이 사용하는 공간의 환경이 향상됐다. 일례로 PC실에 배치됐던 구형 컴퓨터가 신형 컴퓨터로 교체됐으며
제45대 총학생회 성대올레(인사캠 회장 김민석·경제06, 부회장 박지영·경영09, 자과캠 회장 임종민·전자전기04, 부회장 이수현·신소재10, 이하 총학)’가 지난해 12월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난달 29일까지 1년여 간의 임기를 마쳤다. 이번 기획보도에서는 그 동안 총학이 계획했던 사업이 결실을 맺었는지 점검해 봤다. 정책 자료집 및 공청회에서 공약한 사항이 어떻게 이행됐는지 △교육 △등록금 △문화 △복지 △소통 측면으로 나눠 집중 분석했다.
지난해 우리 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과(학과장 공배선, 이하 반도체학과) 입시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서 인턴십지원비(이하 지원비) 지급 기준에 대한 정보 제공이 미비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반도체학과에 입학한 학우들에게는 장학금과 연 600여만 원 상당의 지원비가 지급된다. 학우들이 입학 전에 제공받는 정보에 의하면 지원비 지급 대상은 첫 학기에는 전원, 이후에는 학점 3.5 이상인 학우들이다. 그러나 지난 학기에는 반도체학과 13학번 정원 80명 중 10명가량이 지원비를 받지 못했다.해당 문제는 국가이공계장학금(이하 이공계장학금)의
선거 기간 동안 군고구마를 나눠주는 것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었다. 이번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 기간에는 투표에 참여한 학우들에게 △노트 △캔커피 △쿠폰이 제공됐다. 이 전 회장에 따르면 지난 24일 일요일에 소집된 중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 회의에서는 투표 독려를 위한 기념품 품목에 대해 논의는 이뤄졌지만 군고구마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별도의 의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군고구마를 나눠준 것은 아니다”라며 “장학금 청원에 참여한 학우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서 준 것”이라고 말
제46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 투표는 각각 인사캠 15개 투표소, 자과캠 17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단선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는 과반인 52.83%의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사상 처음으로 단과대(이하 단대) 선거가 총학 선거와 함께 이뤄졌다.인사캠 회칙개정 총투표(이하 총투표) 역시 총학 선거와 함께 시행됐다. 이번 회칙개정은 기존 학생회칙 제14장 제76조에 따라 인사캠에서 회칙개정을 위해 최종적으로 학생 총투표를 해야 하는 비효율을 개선하고자 지난 인사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통과된 사안이다. 개정안은 전학
김성웅(경제07) 학우는 “투표용지를 받아들고 투관위원들에게 총학 선거에는 추후 참여가 가능한지 묻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투관위원 교육이 제대로 안 이뤄진 것 같아 심경이 불편했다”고 전했다.실제로 인사캠 내 8곳의 투표소를 직접 찾아가 문의한 결과, 일부 선거를 거부하는 학우를 대상으로 중선관위 차원에서 대응 매뉴얼을 제공받았다는 투관위원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이와 관련해 김 중선관위장의 해명을 듣고자 했으나, 그는 본지와의 추가 인터뷰를 전면 거절했다. 각 선거 별로 참여 의사를 물은 뒤 투표 용지를 배부한 곳은
김민석(경제06) 인사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하 중선관위장)이 자과캠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46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개표식 석상에서 '본인의 임기가 몇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성대신문의 모든 취재요청을 거절한 채 함구해 물의를 빚고 있다.본지 기자단은 제1553호 성대신문에 △제45대 총학 '성대올레' 공약점검 △제46대 총학 선거 개표 △제46대 총학 및 단과대(이하 단대) 공동선거 관련 사안을 취재하고자 지난 26일부터 김 위원장과 인터뷰를 시도했다. 그러나 김 회장은 전화를 상습적으로 끊거나 카카오톡
제1신 (현재시각 11월 29일 목요일 오후 9시 59분경)제46대 총학생회 선거 및 회칙개정 총투표 개표가 자과캠 의대 대강당에서 시작됐다. 인사캠 선본장 박재형(경영12): 한 달 간 오늘의 개표를 위해서 준비했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열심히 하는 성대가온이 되겠다.자과캠 선본장 김관태(신소재12) 긴장이 된다. 결과와 상관없이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겠다. 제2신 (현재시각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10시 13분)자과캠 학생회관 찬성 171 반대 74 무효 6 기권 1 실투표수는 252
성균체크카드 발급은 양캠 공통 공약이었다. 그러나 제45대 자과캠 총학생회 '성대올레(회장 임종민·전자전기04, 부회장 이수현·신소재10, 이하 총학)'의 경우 이를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미 자과캠 주변 상점들이 학우들을 대상으로 나름의 할인을 제공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할인 유인이 없어서다. 임종민 자과캠 총학생회장은 “학우 수요 조사도 시행했으나 발급을 원하는 학우가 많지 않아 카드 발급이 늦춰지고 있다”고 전했다. 임 회장은 “아직은 전반적으로 발급과 관련해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균체크카드
자과캠 내 카페들이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위생법 제37조에 따르면 ‘휴게음식점’으로 분류되는 카페는 영업하려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이들 카페는 영업 신고를 하지 않아 수원시에서 고발 조치를 취했다. 카페들이 영업 신고를 고의적으로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실제로 한 카페 업주는 “영업 신고가 돼 있지 않으면 카드 결제를 할 때나 주소 변경을 할 때에 불편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신고하지 못한 이유는 학교가 해당 카페가 위치한 건물의 용도를 변경하지 않아서다. 이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제45대 인사캠 총학생회 '성대올레(회장 김민석·경제06, 부회장 박지영·경영09, 이하 총학)'가 주최한 인사캠 건학기념제 ‘SKKLUV’(이하 건기제)가 개최됐다. 총 3일간 △말하러 올레 △보물 찾으면 올레? △보이스 오브 올레 △우리 사랑 오래 올레 △지금 만나러 올레? △615년 기념 힐링캠프 등 학우들의 참여를 노린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됐다. 이번 건기제의 첫 번째 테마는 ‘사랑’으로, 건학 615년을 맞아 학우들의 애교심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축제의 첫 행사인 ‘우리 사랑 오래 올
자과캠의 숙원사업인 인조잔디구장 조성이 이르면 내년 초 현실화될 전망이다.지난 7월 12일 수원시의회는 제298회 본회의를 열어 ‘201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예산안에는 ‘성균관대 인조잔디구장 조성’ 명목으로 책정된 8억 원이 포함됐다. 박흥식 수원시청 문화교육국장은 “학교 시설에 머무르기 보다는 지역민과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에 시 차원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예산 지원 동기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자과캠 축구장은 인조잔디구장으로 바뀌게 된다. 인조잔디구장
제45대 총학생회 '성대올레(인사캠 회장 김민석·경제06, 부회장 박지영·경영09, 자과캠 회장 임종민·전자전기04, 부회장 이수현·신소재10, 이하 총학)'가 중점 공약으로 내걸었던 성균체크카드 발급이 인사캠에서만 진행됐다.성균체크카드 공약은 성균인에게 특성화된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은행 ‘KB노리체크카드’는 기본적으로 △교통비 10% 청구할인 △주요 놀이공원 50% 할인 △패밀리레스토랑 20% 할인 △CGV 35% 할인 등의 기본 혜택을 갖고 있다. KB락스타 성대지점에서 해당 카드를 발급받을 시 우리 학교
수업에 늦지 않기 위해 바삐 오르내리는 강의동 계단, 한 마디라도 놓칠 세라 받아 적는 교수님 말씀…. 언뜻 당연해 보이는 일상을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소화해야 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우리 학교에 재학 중인 21명의 장애학우들이다. 이들이 신체적 조건을 극복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우리 학교에서는 장애학생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장애학우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고민을 들어보고, 이들을 위한 학교 측의 배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