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 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과(학과장 공배선, 이하 반도체학과) 입시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서 인턴십지원비(이하 지원비) 지급 기준에 대한 정보 제공이 미비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반도체학과에 입학한 학우들에게는 장학금과 연 600여만 원 상당의 지원비가 지급된다. 학우들이 입학 전에 제공받는 정보에 의하면 지원비 지급 대상은 첫 학기에는 전원, 이후에는 학점 3.5 이상인 학우들이다. 그러나 지난 학기에는 반도체학과 13학번 정원 80명 중 10명가량이 지원비를 받지 못했다.해당 문제는 국가이공계장학금(이하 이공계장학금)의
선거 기간 동안 군고구마를 나눠주는 것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었다. 이번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 기간에는 투표에 참여한 학우들에게 △노트 △캔커피 △쿠폰이 제공됐다. 이 전 회장에 따르면 지난 24일 일요일에 소집된 중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 회의에서는 투표 독려를 위한 기념품 품목에 대해 논의는 이뤄졌지만 군고구마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별도의 의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군고구마를 나눠준 것은 아니다”라며 “장학금 청원에 참여한 학우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서 준 것”이라고 말
제46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 투표는 각각 인사캠 15개 투표소, 자과캠 17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단선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는 과반인 52.83%의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사상 처음으로 단과대(이하 단대) 선거가 총학 선거와 함께 이뤄졌다.인사캠 회칙개정 총투표(이하 총투표) 역시 총학 선거와 함께 시행됐다. 이번 회칙개정은 기존 학생회칙 제14장 제76조에 따라 인사캠에서 회칙개정을 위해 최종적으로 학생 총투표를 해야 하는 비효율을 개선하고자 지난 인사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통과된 사안이다. 개정안은 전학
김성웅(경제07) 학우는 “투표용지를 받아들고 투관위원들에게 총학 선거에는 추후 참여가 가능한지 묻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투관위원 교육이 제대로 안 이뤄진 것 같아 심경이 불편했다”고 전했다.실제로 인사캠 내 8곳의 투표소를 직접 찾아가 문의한 결과, 일부 선거를 거부하는 학우를 대상으로 중선관위 차원에서 대응 매뉴얼을 제공받았다는 투관위원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이와 관련해 김 중선관위장의 해명을 듣고자 했으나, 그는 본지와의 추가 인터뷰를 전면 거절했다. 각 선거 별로 참여 의사를 물은 뒤 투표 용지를 배부한 곳은
김민석(경제06) 인사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하 중선관위장)이 자과캠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46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개표식 석상에서 '본인의 임기가 몇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성대신문의 모든 취재요청을 거절한 채 함구해 물의를 빚고 있다.본지 기자단은 제1553호 성대신문에 △제45대 총학 '성대올레' 공약점검 △제46대 총학 선거 개표 △제46대 총학 및 단과대(이하 단대) 공동선거 관련 사안을 취재하고자 지난 26일부터 김 위원장과 인터뷰를 시도했다. 그러나 김 회장은 전화를 상습적으로 끊거나 카카오톡
제1신 (현재시각 11월 29일 목요일 오후 9시 59분경)제46대 총학생회 선거 및 회칙개정 총투표 개표가 자과캠 의대 대강당에서 시작됐다. 인사캠 선본장 박재형(경영12): 한 달 간 오늘의 개표를 위해서 준비했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열심히 하는 성대가온이 되겠다.자과캠 선본장 김관태(신소재12) 긴장이 된다. 결과와 상관없이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겠다. 제2신 (현재시각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10시 13분)자과캠 학생회관 찬성 171 반대 74 무효 6 기권 1 실투표수는 252
성균체크카드 발급은 양캠 공통 공약이었다. 그러나 제45대 자과캠 총학생회 '성대올레(회장 임종민·전자전기04, 부회장 이수현·신소재10, 이하 총학)'의 경우 이를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미 자과캠 주변 상점들이 학우들을 대상으로 나름의 할인을 제공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할인 유인이 없어서다. 임종민 자과캠 총학생회장은 “학우 수요 조사도 시행했으나 발급을 원하는 학우가 많지 않아 카드 발급이 늦춰지고 있다”고 전했다. 임 회장은 “아직은 전반적으로 발급과 관련해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균체크카드
자과캠 내 카페들이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위생법 제37조에 따르면 ‘휴게음식점’으로 분류되는 카페는 영업하려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이들 카페는 영업 신고를 하지 않아 수원시에서 고발 조치를 취했다. 카페들이 영업 신고를 고의적으로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실제로 한 카페 업주는 “영업 신고가 돼 있지 않으면 카드 결제를 할 때나 주소 변경을 할 때에 불편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신고하지 못한 이유는 학교가 해당 카페가 위치한 건물의 용도를 변경하지 않아서다. 이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제45대 인사캠 총학생회 '성대올레(회장 김민석·경제06, 부회장 박지영·경영09, 이하 총학)'가 주최한 인사캠 건학기념제 ‘SKKLUV’(이하 건기제)가 개최됐다. 총 3일간 △말하러 올레 △보물 찾으면 올레? △보이스 오브 올레 △우리 사랑 오래 올레 △지금 만나러 올레? △615년 기념 힐링캠프 등 학우들의 참여를 노린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됐다. 이번 건기제의 첫 번째 테마는 ‘사랑’으로, 건학 615년을 맞아 학우들의 애교심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축제의 첫 행사인 ‘우리 사랑 오래 올
자과캠의 숙원사업인 인조잔디구장 조성이 이르면 내년 초 현실화될 전망이다.지난 7월 12일 수원시의회는 제298회 본회의를 열어 ‘201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예산안에는 ‘성균관대 인조잔디구장 조성’ 명목으로 책정된 8억 원이 포함됐다. 박흥식 수원시청 문화교육국장은 “학교 시설에 머무르기 보다는 지역민과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에 시 차원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예산 지원 동기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자과캠 축구장은 인조잔디구장으로 바뀌게 된다. 인조잔디구장
제45대 총학생회 '성대올레(인사캠 회장 김민석·경제06, 부회장 박지영·경영09, 자과캠 회장 임종민·전자전기04, 부회장 이수현·신소재10, 이하 총학)'가 중점 공약으로 내걸었던 성균체크카드 발급이 인사캠에서만 진행됐다.성균체크카드 공약은 성균인에게 특성화된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은행 ‘KB노리체크카드’는 기본적으로 △교통비 10% 청구할인 △주요 놀이공원 50% 할인 △패밀리레스토랑 20% 할인 △CGV 35% 할인 등의 기본 혜택을 갖고 있다. KB락스타 성대지점에서 해당 카드를 발급받을 시 우리 학교
수업에 늦지 않기 위해 바삐 오르내리는 강의동 계단, 한 마디라도 놓칠 세라 받아 적는 교수님 말씀…. 언뜻 당연해 보이는 일상을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소화해야 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우리 학교에 재학 중인 21명의 장애학우들이다. 이들이 신체적 조건을 극복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우리 학교에서는 장애학생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장애학우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고민을 들어보고, 이들을 위한 학교 측의 배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봤다.
본지에서는 우리 학교 소속 장애학우의 솔직담백한 일상을 들어보고자 21명의 장애학우 중 △박지혁(약10) △이건호(경영09) △홍성훈(국문12) 학우와의 대담을 기획했다. 학우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혜화역 부근 세미나 전문 공간을 예약하고 공지를 전달했다. 그런데 100kg이 넘는 전동 휠체어로는 단 ‘4개’의 계단을 오르기 어렵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턱이 없는 건물을 찾으면서, 계단 하나라도 어떤 이에게는 에베레스트 산처럼 높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다. 수소문 끝에 종각역 부근에 위치한 세미나 공간에서 대담을 진행할 수 있었
우리 학교는 지난 △2005년 △2008년 △2011년에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서 실시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교과부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3조에 의거해 3년 주기로 장애대학생의 교육여건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실태평가를 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크게 △교수 및 학습 △선발 △시설 및 설비 3개 영역으로 나뉜다. 그러나 지난 2009년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 부설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이하 인권포럼)에서 실시한 평가의 결과는 사뭇 다르다. 우리 학교는 대부분의 평가항목에
최근 중앙동아리(이하 중동) 소셜탤런트의 중동 자격 박탈과 관련해 우리 학교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의 중동 관리 체계상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지난 24일 열린 제 6차 인사캠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이하 전동대회)에서는 △소셜탤런트 △옛놀이 일굼터 △KCC의 중동 자격 박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전동대회 무단 불참 및 재등록 서류 미비 등의 문제로 경고가 2회 이상 누적됐기 때문이다. 옛놀이 일굼터와 KCC는 재등록 심사를 위해 제출한 회원 명부가 회칙에 맞지 않았다. 하지만 그동안의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지난 22일 개최된 2학기 자과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학생회 공동 선거안건이 통과됐다. 학생자치기구의 2학기 최대 사업인 ‘선거’와 관련됐기 때문에 다른 안건에 비해 많은 논의가 이뤄졌다. 학생회 공동 선거 안건은 채명훈(전자전기05) 정보통신대학 학생회장이 발의한 안건으로, 학생자치기구별 선거 일정 통합을 골자로 한다. 각 자치기구들이 독자적으로 선거를 진행하던 기존 방식은 투표율을 보장하지 못했다. 실제로 그동안 별개의 선거가 각기 다른 날짜에 시행되다 보니 한 선거에만 참여하고 나서 모든 투표를 마무리했다고
한편 타대의 경우 일반 동아리가 중앙동아리(이하 중동)으로 승격되기 위해 필요한 최소 활동 기간이 △고려대 2년 △서울대 2년 △연세대 3년인데 비해 우리 학교의 경우 중동으로서의 활동 역량을 평가할 시간이 짧다. 소셜탤런트가 준동을 거치지 않고 중동으로 가입한지 1년여 만에 활동 미비로 인한 문제가 제기된 것으로 보아, 보다 긴 기간의 준동 활동을 통해 이런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준동 제도가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평가 기준이 필요하다. 홍해린 고려대 동연 회장은 “정식 중동으로 승인하기 전에
총학생회칙(이하 회칙) 개정 안건은 판이한 양캠 회칙을 조정하고, 회칙 자체의 결함을 보완하고자 상정됐다. 이러한 회칙상의 문제점은 지난달 26일 처음 가시화됐다. 양캠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 위원들은 지난 전학대회 통과 안건을 의결하기 위해 연석중앙운영위원회(이하 연석중운)를 개최했으나 아무런 논의도 진행하지 못한 채 해산했다. 양캠 회칙에 연석중운 의결기준이 언급돼 있지 않아 캠퍼스별 중운 의결기준을 적용하려 했으나 두 기준이 뚜렷한 차이를 보여 더 이상 논의를 진행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한편, 본 안건에는 회칙을 개정한다는
자연과학대학중고도서와 새터 때 남은 물품을 무료로 나눠준 이벤트가 기억에 남는다. 전반적으로 전대 학생회보다 활발한 활동을 한 것 같다. 연애사업 공약이 지켜지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실현하기 어려운 사안인 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조익찬(생명12)공과대학공과대 학생회의 공약이 대체로 잘 이행되고 있는 것 같지만, 별실 확보 공약은 공간 문제가 있는 만큼 학생회 차원에서 더욱 발 빠르게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서이레(신소재10)생명공학대학학생회가 생명공학관 내 와이파이를 설치한 사실을 알고 있다. 공약을 실천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