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성균관대!” 그들이 외치는 응원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다. 환호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들은 바로 ‘서포터즈’. 작년 출범한 대학농구리그 마케팅 서포터즈 성균관대학교 ‘Bottom.S. Up’과 대학배구리그 마케팅 서포터즈 성균관대학교 ‘킹고팡스’는 △경기 운영 △마케팅 △응원문화구축 △홍보 포스터 및 현수막 제작 △SNS 포스팅 등을 해왔다. Bottom.S.Up 팀장 김태현(스포츠 10) 학우와 킹고팡스 팀장 최유재(스포츠 09) 학우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포터즈 이름이 특이하다. 어떤 뜻이 담겨있나.B
기나긴 겨울 전지훈련이 끝나고 정규리그 시즌이 돌아왔다. 올해는 농구와 배구리그의 경기 시간이 기존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로 변경돼서 학우들이 자과캠 체육관에서 열리는 홈경기를 관람하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수업 후 한가한 시간, 열심히 뛰는 우리 학교 선수들을 응원하며 즐길 수 있도록 2015 정규리그 일정을 알아보자. 농구2015 대학농구리그는 오늘(16일) 고려대와 연세대의 경기로 시작한다. 우리 학교 농구부(감독 김상준)는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상명대 △연세대와 함께 B조에 편성돼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아직은 우리에게 무척이나 낯선 단어, 15학번. 하지만 자과캠 체육관은 벌써부터 15학번 선수들의 힘찬 함성소리로 뜨겁다. 지난 10월 29일 우리 학교가 2015학년도 체육특기생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이후, 입학 전부터 내년 경기를 준비하며 훈련받는 선수들이 있다. 각 팀에 합류해 합숙생활을 하며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종목의 새내기들과, 아직 합숙은 못 해 통학을 하며 훈련 중인 개인종목의 새내기들을 소개한다. 농구부에는 △김정훈(포워드) △박준형(포인트가드) △이인근(포인트가드) △최희철(슈팅가드) 선수가 합류했다. 4명 중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제주도에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렸다. 우리 학교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 역시 각 시·도를 대표해 대회에 참가했다. 우리 학교 선수들이 출전한 △검도 △골프 △배구 △육상 종목의 활약과 경과를 알아보자.다음 대회 기약하는 검도˙배구 30일에 치러진 검도 대학부 단체전 경기에는 우리 학교의 김동민(스포츠 13), 박주현(스포츠 12) 학우가 세종대, 국민대 선수들과 함께 서울 대표로 참가했다. 예선에서 대전 대표로 출전한 대전대 검도부를 5대0으로 가뿐히 제압하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준준
지난 8월 26일, 핸드볼부는 한국체육대학교와의 경기에 패하며 전국대학선수권대회를 예선 2패로 마무리했다. 이는 스포츠단의 개혁안으로 2013년부터 신입생을 받지 않은 핸드볼부의 마지막 공식 경기가 됐다. 그로부터 약 2개월이 지난 지금, 기자가 찾은 연습장의 선수들은 우려와 달리 밝고 활기찬 모습이었다. 오후 3시, 우리 학교 자과캠 대체육관은 핸드볼부의 열기와 힘찬 기합으로 가득했다. 그들은 △체력 훈련 △웨이트 트레이닝 △인터벌 훈련 등을 진행하며 체력과 근력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었다. 해체 위기의 상황에서도 훈련에 집중하는
작열하는 태양과 붉은색 트랙 그리고 땀에 흠뻑 젖은 채 앞만 보며 달리는 선수들. 최고 속도로 달릴 때 그들의 움직임에선 강한 바람이 느껴졌다. 오는 28일 제주도에서는 전국 최강 운동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체전이 개막한다. 코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을 향해 힘찬 스타트를 끊은 우리 학교 육상부의 훈련장을 방문했다.기자가 그들의 훈련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 9일 목요일 한글날이었다. 공휴일이었던 그날도 선수들은 어김없이 아침 9시까지 학교에 집합해 봉고차를 타고 훈련장으로 이동했다. 2010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우리 학교
졸업을 앞둔 스포츠 선수들에겐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바로 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프로 팀의 지명을 받는 것이다. 지난 8월부터 우리 학교 스포츠단의 종목별 드래프트가 진행됨에 따라 선수들의 거취가 정해지고 있다. 드래프트가 끝난 △배구부 △야구부 △농구부와 드래프트를 앞두고 있는 축구부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 스포츠단의 드래프트 현황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지난달 11일에 치러진 남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우리 학교 배구부 오재성(스포츠 11), 노재욱(스포츠 11)등 5명의 학우 모두가 프로 팀의 지명을 받는 쾌거를 이뤘
“지금까지 노력한 것 보상받기 위해서라도 오늘 경기 반드시 이겨서 우승하자! 어이! 성대! 어이! 이기자!” 오전의 더운 기운이 물러가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 지난 금요일 3시, 승리를 기원하는 축구부 선수들의 함성이 울렸다. 그들의 함성은 우승이라는 영광으로 돌아왔다. 지난 26일, 우리 학교 축구부가 자과캠 축구장에서 열린 수원대와의 경기에 승리하며 카페베네 U리그 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축구부는 전반전에서 2점을 따낸 후 안정적인 운영으로 경기를 마무리해 우승을 확정지었다.'카페베네 U리그'는 대한축구연맹에서 주관
지난 19일,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전이 열렸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우리 학교 선수들이 다수 출전하는데, △수영선수 김세진(스포츠 13) 학우 △골프선수 김남훈(스포츠 13) 학우 △BMX선수 박민이(스포츠 13) 학우다. 아시안게임 개막 이전, 그들을 만나 금메달을 향한 열정과 노력의 스토리를 들었다. “골프 신동 김남훈 선수”우리 학교 골프부의 김남훈(스포츠 13) 학우는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 중에서도 손꼽히는 기대주다. 그는 8명을 4차례에 걸쳐 선발하는 골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로 당당히 선발됐다. 그는 이전에도 △노
14학번 선수들 4명 △김남건 △백인산 △최우연 △한혜성과 △농구 △대학 생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 중 3명이 연애를 하고 있다는 말에 기자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하루를 이렇게 바쁘게 살면서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최 학우는 “전쟁 중에도 아기는 낳는다”며 못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한 학우는 친구도 많이 없어 의지할 곳이 필요하다며 운동선수로서 연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김 학우는 “운동선수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겉모습과는 달리 따뜻한 마음을 가진 운동선수들에게 “학우들이
올려다봐야 하는 큰 키. 입이 벌어질 정도로 넓은 어깨. 험상궂게 생긴 얼굴. 마주치면 왠지 모르게 어깨는 움츠러들고 시선은 바닥으로 향한다. 바로 우리 학교 스포츠과학과 선수들이 그 주인공이다. 그들은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에, 농구부 선수들을 만나봤다. AM 5:40 채 머리도 감지 못한 부스스한 모습의 선수들이 체육관으로 하나 둘 모여든다. 감독도 코치도 없었지만 음악을 틀고 짝을 이뤄 드리블과 자유투 연습을 진행했다. 송진현(스포츠 12) 학우는 “올해 농구부의 가장 큰 변화는 스스로 하는 것”이라며 의욕
2학기를 새로 맞이한 일반 학우들과 달리 대부분의 구기 종목 선수들은 올해 대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에 우리 학교 스포츠단 단체 구기 종목(△농구 △배구 △야구 △축구) 감독을 만나 △올해 성적 △원인 분석 △앞으로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비상을 위해 한 걸음 내디딘 농구부올해 초 농구부(감독 김상준)는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에서 4승 12패로 10위, 제69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3위를 기록했다. 초라한 성적이지만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 전패로 대회를 마감한 것에 비하면 어느 정도 발전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농구부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