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붉은악마' 조호태 서울지부장외신이 붙여준 별명에서 유래된 이름청년들도 함께 응원하며 기운 얻어가길 바라 붉은악마를 소개해달라.붉은악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식 서포터로 경기장 안팎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한다.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 청소년 국가대표팀이 4강에 올랐다. 당시 붉은 유니폼을 입은 우리나라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외신들이 ‘붉은 악령’이라고 부르던 것에서 지금의 ‘붉은악마’가 유래했다.붉은악마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국가대표 경기가 열리면 항상 북측 골대 뒤쪽에 모여
웰컴 대학로와 서울국제공연예술제 함께 열려프린지부터 워크숍까지 지속적인 공연예술의 장이 되길엔데믹이 다가오면서 대학로에도 진정한 가을이 찾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대학로 일대의 가을 축제들이 하나둘 열리며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지난 8일과 9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대학로에 방문해봤다.어서오세요, 대학로에!지난달 24일부터 지난 30일까지 대학로 일원에서 2022 웰컴 대학로 페스티벌(이하 웰컴 대학로)이 열렸다. 웰컴 대학로는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가을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학로에서 개최
다양하게 마련된 전시 체험 프로그램우리 학교 무용학과의 축하공연과 고하노라 행사도 진행돼지난 8~9일 양일간 광화문광장에서 2022 종로한복축제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종로한복축제는 한복의 멋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복 입기를 생활화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돼 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 학교 무용학과의 축하공연이 열렸고 청랑이 2022 고하노라 행진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틀 간 색색의 고운 한복빛으로 물든 광화문광장을 방문해봤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한복과 세계문화의 어울림’이다. △강
주체적이고 입체적인 여성 인물과 그들의 연대를 다뤄‘여성 서사’를 주목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도래해야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이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 부분에서 5주 연속 1, 2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작은 아씨들’은 은둔 비리 조직 ‘정란회’의 여러 악행에 세 자매가 대응하는 모습을 통해 돈과 욕망을 그리는 드라마다. 해당 드라마에는 능동적인 여성 인물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여성 연대를 통해 가부장적 자본주의에 도전하는 서사가 담겨 있다. 여성 서사 작품이란 무엇이며
인터뷰 - 이재은, 임지선 감독각자의 정희와 민영을 찾길 바라자연스럽게 여성들의 이야기를 하게 돼스물, 과도기의 나이에서 그토록 친했던 친구 관계에 균열이 생긴다. 서로 다른 길을 걸으며 누군가는 여전히 우정에 마음을 두고 있고, 또 다른 누군가는 이제 다른 곳에 마음을 둔다. 지난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발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지난달 8일 개봉한 영화 의 이야기다. 지난 23일 을 공동으로 연출한 이재은, 임지선 감독을 만나봤다.을 제작한 이유는.특정 메시지를 전달하고
젊은 소비층을 고려해 여러 전략 펼쳐브랜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야길거리를 다니며 언뜻 보면 바나나 같고, 다시 보면 노란색 새 같은 그림이 그려진 옷을 본 적이 있는가? 해외 유명 대학교의 이름이 적힌 맨투맨, 혹은 읽다가 숨넘어갈 듯 띄어쓰기 없이 영어 문장이 적힌 티셔츠는 본 적 있는가? 이는 모두 도메스틱 브랜드 의류다. 알게 모르게 우리 옷장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도메스틱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자.너도 도메스틱 브랜드 입어? 나도 입어!국내 패션 시장에서 젊은 소비자들은 도메스틱 브랜드를 주목하고 있다. 김동현(
인터뷰 - ‘크리틱’ 이대웅 디렉터패러디와 비판으로 시작한 크리틱브랜드에 대한 애정으로 운영해야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어2000년대 외국의 스트리트 패션이 들어와 인기를 끌 무렵 ‘극한’이라는 한글을 넣은 티셔츠를 매진시키며 한국 스트리트 패션을 정착시킨 브랜드가 있다. 바로 크리틱이다. 도메스틱 브랜드의 터줏대감이자 무신사의 초창기 입점 브랜드인 크리틱이 빠르게 바뀌는 패션 트렌드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인기를 유지한 비결은 뭘까? 크리틱이라는 브랜드의 시각적인 모든 부분을 담당하고 관리하는 이대웅 디렉터를 만나봤다.크리틱이라
미라클 모닝부터 운동까지, 청년들의 ‘각양갓생’목적 전치와 지나친 강박감을 조심해야 최지웅(경영 16) 학우는 오전 6시에 눈을 뜨면 바로 헬스장으로 향한다. 운동이 끝나면 아침을 먹고 고시 공부를 하러 양현관에 간다. 개인 공부를 하다가도 정해놓은 시간에는 10분간 낮잠도 자고, 그룹 스터디원들과 피드백도 주고받으며 하루 목표를 달성해간다. 매일 밤 집으로 가는 길에는 SNS에 하루를 보내며 느낀 점과 함께 공부 인증 사진을 올리는 것도 잊지 않는다. 매주 일요일에는 공부하고픈 마음이 들어도 억지로라도 쉬거나 친구들과 놀러 다닌다
인터뷰 -‘마이루틴’옥민송 대표상황을 통해 관리하는 루틴도움이 됐다는 후기에 뿌듯함 느껴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을 마시는 것, 샤워 하기 전 노래를 선곡하는 것, 퇴근 후 집에 도착하자마자 씻는 것, 자기 전 행복한 아침을 꿈꾸며 잠드는 것 모두 옥민송 대표의 루틴이다. 옥 대표는 그의 MBTI를 ENTP라 밝혔다. 그는 삶의 즉흥적인 요소를 좋아한다고 말했지만,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루틴을 실천한다. 작은 루틴들이 쌓여서 만드는 힘을 믿는다는 그는 사람들이 더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돕고자 ‘마이루틴’이라는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누리기 원하는 청년들목적 있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해움직임이 가득한 사회, 움직여야만 하는 사회에서 현대인들은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는 방식으로 일상에 잠시 ‘멈춤!’을 외치는 것을 선택한다. 멍때리거나 명상을 하는 사람부터 시골로 향하는 사람까지. 바쁜 발걸음을 멈추고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온전히 누릴 방법을 알아보자.잠깐 나만의 시간을 갖자, 멍때리기 최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멍때리기’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8일 멍때리기 대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리기도 했다. 참가자
체험기 - 고라데이 마을화전민 문화와 농촌을 경험할 수 있어체험을 통해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게 돼 낮에는 나뭇잎이 바람에 흩어지는 소리와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귀를 울리고 밤에는 잦아든 소리 위로 떠오른 별만이 소박하게 빛난다. 깊고 깊은 산골 마을에는 더 이상의 번잡함도 시끄러움도 없다. 지난달 24일, 농촌 체험과 힐링의 명소 고라데이 마을을 찾았다.체험과 힐링의 장소, 고라데이 마을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고라데이 마을은 화전민의 후손들이 살아가는 산골 마을로 △발교산 △병무산 △수리봉에 둘러싸인 곳이다. 고라데이 마을은 2
2020년 방영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각기 다른 상처를 지닌 성인들이 주인공 문영의 그림책을 계기로 자신과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장면이 나온다. 이처럼 성인이 돼 읽는 그림책은 어린 시절에 읽었던 그림책과는 또 다른 울림을 준다. 글과 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의 매력에 빠진 성인들은 그림책 모임에 참여하기도 한다. 그림책에 빠진 성인들을 만나보며 그 매력에 같이 빠져보자.그림책 읽는 성인들 그림책을 보는 성인의 모임이 늘어나고 있다. 2020년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 등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