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한국의료대마운동본부 강성석 대표대마오일 합법화 위해 노력하고 있어환자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마련됐으면“저는 명왕성이 태양계의 일원이라고 배웠어요. 하지만 요즘은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명왕성을 행성으로 보지 않는다면서요? 모든 사회적·학문적 논의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마 역시 마찬가지예요.” 대마류 의약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온 한국의료대마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 강성석 대표를 운동본부 사무실에서 만났다. 한국의료대마운동본부에 대해 소개해달라.운동본부에서는 대마
지난달 발생한 애틀랜타 총격사건과 같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아시아인들을 향한 차가운 시선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으며 왜 바이러스가 아닌 사람을 배척하는 걸까.아시아인 혐오 범죄의 심각성을 불붙이다지난달 발생한 애틀랜타 총격사건은 아시아계 마사지 업소 3곳에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한 아시아계 6명, 총 8명이 백인 남성의 총격으로 인해 숨진 사건이다. 경찰은 가해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범인 동기를 ‘성 중독’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가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백신 확보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분기별 접종 대상 계획에 따라 순차적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이상반응 논란이 계속되면서 신뢰성 여부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는 실정이다. 마치 ‘신’에 대한 믿음이 사람마다 아주 다르듯이 말이다. 그렇다면 백‘신’에 대해서는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할까?2019년 12월 처음 확인된 코로나19는 이후 지난해 3월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 선언과 함께 걷잡을 수 없는 확산세를 보여왔다. 이에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백신
※ 성대신문은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 내 서울시장 보궐선거 특별기획위원회에 참여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청년 정책 공약을 연합 취재했습니다.‘2021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이하 보궐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다음달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는 10년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이할 예정이다. 우리 학교 인사캠이 서울시에 위치한 만큼 많은 학우들이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총람’에 따르면 제19대 총선에 비해 제21대 총선에서 20대 전반의 투표율이 15.5% 증가
※ 인터뷰 전문은 관련기사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인터뷰 전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인터뷰 전문은 관련기사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인터뷰 전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성대신문은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 내 서울시장 보궐선거 특별기획위원회에 참여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청년 정책 공약을 연합 취재했습니다.후보께서는 ‘5년간 공공주택 30만 호 공급’이라는 공약을 서울시민들에게 약속했다. 그중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공공주택을 확대하겠다’고도 말씀하신 바가 있다. 향후 공공주택 30만 호를 공급하게 된다면, 공공주택 30만 호 중 몇 가구 정도의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을 조성할 계획인지 궁금하다. 또, 만약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의 입주 및 분양을 시작한다면 어떠한 입주 및
과거보다 성숙해진 동물권 의식… 하지만 빙산의 일각에 불과해다양한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노력 필요애완동물이 반려동물이 되고, 펫샵의 동물을 사지 않고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오늘날. 동물의 권리에 대한 시민의식의 발전에 힘입어 지난달 12일부터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형량과 벌금이 증가했고, 동물유기 행위도 형사처벌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동물들이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의 동물권은 어디까지 와 있고, 어떻게 보장되고 있는지 알아보자. 동물권이란 무엇인가동물권이란 모
대학생만의 열정, 사회 변화를 이끌어낼 원동력으로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로아만의 프로젝트 기획하고파‘야, 너도 할 수 있어!’ 유명한 광고처럼 ‘나도 무엇인가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된 청년 소셜벤처가 있다. 동물권 신장을 위해 당차게 활동하고 있는 ‘로아’가 그 주인공이다. 로아의 전하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로아는 어떤 단체인가.로아는 ‘Raise the value Of Animal Rights’의 약자이며 ‘외치다’라는 뜻이 있다. 외침이 필요한 다양한 사회 분야를 위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목소
도축 혹은 살처분뿐인 농장동물의 미래이들의 권리를 위한 인식 개선과 제도적 보완 필요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인류는 마스크를 끼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농장의 동물들에게는 거리를 둘 공간이 허용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농장동물은 좁고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스럽게 지내다 도축 당하거나 전염병으로 인해 살처분된다. 심지어 전염병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근방에 병이 발생했다는 이유만으로 심한 고통 속에서 죽어가야 하는 실정이다. 반려동물, 전시동물 등과 달리 우리는 농장동물을 살아있지 않은 상태로 마주한다. 보이지
인터뷰 - 동물해방물결 이지연 대표고통을 느끼는 모든 동물에게 자유를동물이 억압과 착취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인간의 이기심으로 고통받는 동물의 권리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단체가 있다. 바로 동물해방물결(이하 동해물)이다. 동해물을 설립한 이지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동해물에 대해 소개해달라.동해물은 종차별주의를 극복하고 동물을 고통으로부터 해방하기 위해 2017년에 발족됐다. 동물은 인간과 같이 고통을 느끼는 존재다. 그런데도 △농장동물 △모피동물 △반려동물 △실험동물 △전시동물 등 인간의 이기심으로 착취당하고 고통받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서 국회까지의 거리는 8.6km. 포괄적 차별금지법(이하 차별금지법)이 인권위에서 국회를 오가는 데 걸린 시간은 15년. 여전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차별금지법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을까?차별금지법이란 무엇인가 지난해 6월, 제21대 국회에서 역대 8번째 차별금지법이 발의됐다. 차별금지법은 △경제 △문화 △사회 △정치 등의 영역에서 발생하는 합리적인 이유 없는 차별을 금지·예방하고, 복합적인 차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만들어진 법안이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장혜영 의원은 평등을 추구하는 헌법 이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