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에 들어가기 전, 모자가 손잡고 아무말없이 묵묵히 걷는 모습. 저 꾸욱잡은 두 손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네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아닐까요?
어제까지는 나무에 꽃이 안 피었었는데 오늘 꽃내음이 나서 봤더니 꽃이 폈더라고요. 이제 진짜 봄인가보네요.
스마트 폰은 어플로 지하철 시간을 볼 수 있다던데. 비 스마트 폰의 비애다. 지하철 시간을 알기 위해 사진을 찍어야 했다.
다음주가 시험이면 어떠랴.다시는 오지 않을 지금을 위해, 부산국제영화제로 떠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