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사범대학(이하 사범대) 학생회 등대(회장 석진우)는 사범대 학우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계절학기 교직과목 안정화 △수업시연 경연대회 분화 △해오름식 재개 △2박 3일 새내기 새로배움터 재개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등대는 이전 사범대 학생회가 진행한 계절학기 교직과목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했고, 그 결과 지난 여름 학기에 ‘교직실무’ 과목이 개설됐다. 박주원(수교 21) 학우는 “방학이라는 여유로운 시기에 졸업에 필요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석진우(수교 17)
예술대학예술대학(이하 예대) 학생회 :pARTNER(회장 임서영, 이하 아트너)는 학우들이 각자의 역량을 펼치며 풍부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썼다. 아트너는 △예술대학 라운지 활성화 △전시공간 커넥팅 △포트폴리오 양성 플랫폼 개설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아트너는 수선관 본관 4층에 위치한 예대 라운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4월에는 예대 라운지에 소통 게시판을 마련해 매주 게시판의 주제를 변경하며 학우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받기도 했다. 임서영(미술 19) 회장은 “매주 학생회 내부 회의를 거쳐 시기에 맞는
유학대학유학대학(이하 유학대) 학생회 For U, For 儒(회장 박준현, 이하 포유)는 학우들의 희망찬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포유는 △소모임 연계 활동 활성화 △수기 프로젝트 △유대가족 프로젝트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포유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과 내 유대감 형성에 힘썼다. 먼저 소모임 연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유학대 봉사 소모임 유앤과 협력해 여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아현(유동 22) 부회장은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학과 활동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학우들과도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학대
문과대학문과대학(이하 문과대) 학생회 문득(회장 윤이준)은 비대위 체제 종료 이후 기본에 충실한 학생 자치를 재건하고자 △간식배부 채식 선택권 △공지 외국어 지원 △오프라인 소통창구 △행정실 간담회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윤이준(국문 20) 회장은 “교내에서 어떤 소수자도 배제돼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 역시 학생회의 기본”이라며 간식배부 채식 선택권의 도입 이유를 밝혔다. 채식 옵션을 선택한 최가경(국문 21) 학우는 “채식이 당연한 옵션으로 제공돼서 좋았지만, 수량이 넉넉하지는 않아 아쉬웠다”고 전했다. 이에 윤 회장은
인사캠 동아리연합회인사캠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동글(회장 서지현)은 동아리 지원사업 및 복지에 중점을 뒀다. 동글은 △물품 대여 사업 품목 다양화 △오프라인 워크숍 △학생회관 위생 개선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대다수의 동아리방이 위치한 학생회관은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반지하 구조로 인해 습기와 곰팡이에 취약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건물의 노후화로 대규모 공사가 어려웠기 때문에 동글은 사전 신청을 통해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를 각 동아리방에 배부했다. 페인트칠이 벗겨지거나 곰팡이 문제가 심한 공간의 경우 지난 여름방학에 보수공사를
뜨거운 여름날, 킹고대장정 대원들의 힘찬 발걸음성공적인 종주 뒤에는 숨겨진 노력 있어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7박 8일간 ‘2023 킹고대장정 in 제주(이하 킹고대장정)’ 행사가 진행됐다. 우리 학교 국토대장정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킹고대장정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개최됐다. 올해는 총학생회 인원 32명, 킹고대장정 대원 72명이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김녕 △평대포구 △성산을 차례로 거쳐 서귀포, 마라도까지 166.1km를 걸었다. 자연 속에서 서로 화합을 다진 킹고대장정 대원들과 그 뒤를 든든하게 받쳐 준 제5
1989년 이후 34년 만에 행사 재개돼조 회장 “성균관대 브랜딩 강화되길 기대해”지난 19일 ‘대학로 차 없는 거리 With SKKU’ 행사가 대학로 거리에서 개최됐다. ‘대학로 차 없는 거리(이하 차 없는 거리)’는 지난 6월부터 종로구청에서 시범 운영 중인 축제다. 본지는 우리 학교가 브랜딩을 위해 특별히 주관한 지난 19일의 차 없는 거리 행사에 다녀왔다.‘대학로 차 없는 거리’란차 없는 거리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종로구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차 없는 거리는 1985년 5월부터 약 4년간 매주 주말 운영되다가 폐지됐
학우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비교과 활동2023학년도 2학기부터 비교과 챌린지 장학금 신설돼 시행우리 학교는 학우들을 위해 홈페이지에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그 중 챌린지스퀘어는 2020년 9월 1일 도입된 학우들의 비교과과정 관리 시스템이다(본지 1667호 ‘챌린지스퀘어로 대학 생활 어떻게 관리되나’ 기사 참조). 우리 학교는 올해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및 챌린지스퀘어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학제도를 신설했다. 어떤 것들이 새롭게 추가돼 운영되고 있을까.e-포트폴리오란챌린지스퀘어가 처음 도입됐을 때는 △
소통 공약 원활히 진행 중, 학생사회 전반에 학우들 의견 반영돼정보접근성과 학업 공약 여전히 이행 예정제55대 총학생회 SKKUP(인사캠 회장 조준범, 자과캠 회장 박근아, 이하 스쿱)의 임기가 절반에 다다랐다. 이에 본지는 현재까지 스쿱이 내세운 양 캠퍼스 공통 공약의 이행 여부 및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지는 기사에서는 각 캠퍼스별 맞춤 공약의 이행 여부를 살펴봤다. 소통스쿱은 성균인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자 학생사회 내부의 소통 증진과 동문과의 인적교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먼저 학생사회 내부의 소통을 활발히 하기 위
학교 이동수단 개선 공약 활발히 진행학교 본부와 공약 관련 다양한 논의 진행 중제55대 인사캠 총학생회 SKKUP(회장 조준범, 이하 스쿱)은 △게시판 활용 △오프라인 환경 개선 △이원화 캠퍼스 보완 △학교 이동수단 개선 △학생 복지 지원 등의 영역에서 인사캠 맞춤 공약을 내세웠다.게시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예정돼인사캠 스쿱은 게시판 활용과 관련해 △교내 게시판 및 전자 게시판 활성화 △금잔디 행사 안내 게시판 설치 △대성로 총학생회 게시판 활성화 공약을 제시했다. 금잔디 행사 안내 게시판 공약의 경우 금잔디 광장 입구에 에
시설 개선 공약 대부분 미이행여름방학에 집중된 이행 계획, 2학기 이행률이 관건제55대 자과캠 총학생회 SKKUP(회장 박근아, 이하 스쿱)은 자과캠 맞춤 공약으로 △오프라인 환경 개선 △인권과 안전 △학생 복지 지원을 제시했다.오프라인 환경 개선, 계획은 있지만 이행은 아직오프라인 환경 개선 공약은 △교내 유휴공간 활성화 △오프라인 위치 안내 강화 △충전시설 및 와이파이 확충 △후문 시설 보수 등을 포함하며, 대부분의 공약이 이행되지 못했다. 먼저 교내 유휴공간 활성화 공약은 아직 이행되지 않았으나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이 제출된 상
'안전제일'···수많은 인파 통제 위해 힘써효율적 운영 위해 보완도 분명 필요해지난 첫째 주와 둘째 주 ‘2023 성균관대학교 대동제(이하 대동제)’가 각 캠퍼스에서 개최돼 많은 학우가 잠시 학업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축제를 즐겼다. 축제의 열기가 사그라든 지금, 이번 대동제의 이모저모를 돌아보고자 한다.완전한 오프라인 학기가 시작된 후 첫 대동제인 만큼, 양 캠퍼스는 축제를 즐기러 온 성균인과 외부인으로 가득 찼다. 특히 부지가 협소한 인사캠 대운동장에는 아티스트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그 입구에 접근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