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으려 해도, 잊지 못하는 것이 있다.잊어서는, 잊혀 져서는 안 되는 것도 있다.◆비망록=어떤 사실을 잊지 않으려고 적어 두는 기록.
당신에겐 무심코, 찰나였던 순간은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오래 기억될지 모른다.당신이 훌훌 털고 떠나간 그 자리에서 오래오래 그 흔적을 지우지 못할지도 모른다.
올해는 어느 때보다 벚꽃이 일찍 폈다. 우리 학교에도 봄을 상징하는 벚꽃이 만개했다. 긴 시간동안 움츠리다 마침내 꽃봉오리를 맺은 벚꽃을 학우들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상대방이 나의 마음 밑바닥까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실망할 일일까? 차라리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는 것은 어떨까
차곡차곡 쌓아둔 과거의 나.미련이 덕지덕지 붙은 그것, 이젠 재고정리 할 때.내 마음의 창고를 비워내자.이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 때다.
콘센트, 그 작은 두 개의 구멍이 세상을 따뜻하게 한다. 우리도 그렇다.비록 이 세상에서 한 없이 작아 보이는 나지만, 그 안에는 무궁무진한 힘이 있다.
다른 반응, 다른 감정사람마다 문턱의 높이가 다르니까*문턱값=생물이 자극에 대해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자극의 세기.
이성과 감성이 완전히 분리될 때.머리로는 알겠지만마음으론 모를 때. 어떤 게 정답인지정말 모르겠는그런 때가 있다.
한 모습만 있는 게 아니다.위에서도아래에서도이쪽 저쪽에서도바라볼 수 있는 것이다. 세상 모든 것은.
아무 일 하지 않아도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식물과 달리, 세상 속에서 ‘나만의’ 이름표를 만들고 또 드러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나와 너, 그리고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