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단위 선거 끝나… 대표 구성 완료일부 단위 학우들 참여 저조해이번 주 내로 양 캠퍼스 단과대학(이하 단과대) 및 특별자치기구의 학생회 선거가 대부분 마무리된다. 총 21개 중 14개의 학생자치기구에서 선거를 통해 학생회 회장 및 부회장이 선출됐다. 아직까지 인사캠에서는 △경영대학(이하 경영대) △경제대학(이하 경제대) △사회과학대학(이하 사과대) △유학대학(이하 유대) △예술대학(이하 예대) △총졸업준비학생회(이하 총졸준), 자과캠에서는 생명공학대학(이하 생공대)의 학생회가 확정되지 않았다.유대에서는 지난달 29
이상철 학부대학 교수성적이의신청 기간을 늘리는 공약에 대한 의견은 교수마다 다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공약이라고 생각한다. 교수는 평가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성적이의신청 기간을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이의신청에 대한 답변으로 교수의 평가 자료를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제시할 수 있게 한다면 더 효율적인 공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학생회는 학생 전체를 대표하기 때문에 총학생회 차원에서 교수진에 성의를 표현하는 '성적공시상'은 좋은 현상이다. 교수들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인자
최근 사립대학(이하 사립대) 입학금 폐지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입학금 폐지는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으로 △입학금 반환청구소송 △참여연대 항의 △학생단체 입학금 폐지 운동 등의 여론을 교육부에서 검토한 뒤 제기됐다. 사립대총장협의회(이하 사총협)는 이에 대해 사립대의 재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반대하고 나섰다. 교육부와 사총협, 학생 대표로 구성된 ‘입학금 제도개선협의체'가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제도를 실현하고자 서로의 입장을 공유했다.우리 학교는 입학금이 등록금 재원과 같이 사용돼 입학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명확
지난 22일 제50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에 출마한 두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정책공청회가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제50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의 주최로 경영관 계단강의실(33B101호)에서 진행됐다.양 선본, 소통 통한 공약 이행 약속중선관위 주도권 토론 방식 새로 도입해등록금‘S:with(이하 스윗)’ 선본과 ‘성대바람’ 선본 모두 등록금의 실질적 환원을 강조했다. 기조연설에서 스윗 조기화(경영 11) 정후보는 체계적인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 준비를 통해 학우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늘리겠다고 밝
지난 9일에 마무리된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통해 ‘S:with’과 ‘성대바람’ 두 개의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등록됐다. 이에 따라 우리 학교 제50대 총학 선거운동 일정이 오늘(13일)부터 시작되며,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진다. 양 선본 등록 완료… 다음 주 합동유세 및 공청회중선관위 “개정 통해 지속 가능한 세칙 만들 것”S:with 선본은 '꿈꾸는 성균관, 우리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학우들이 꿈꾸는 학교를 만들어가는 총학이 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조기화(경영 11) 인사캠 정후보 △
인사캠 총학생회 성큼(회장 원유빈, 이하 성큼)은 다방면의 소통 분야 공약을 이행했으나 다수의 문화 분야 공약을 이행하지 못해 지난 학기와 큰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성큼은 학우들의 원활한 의견 수렴을 위해 총학생회(이하 총학) 중간 평가제를 시행했다. 이는 소통부스와 소통간담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원유빈(행정 12) 회장은 “중간 평가제를 통해 학우들이 총학에 바라는 점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으며 유의미한 지적 및 건의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학우들이 총학에 과도한 기대를 하기보다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해
문장을 쓰는 것은 어렵지 않다. 누구든지 문장을 쓸 수 있다.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당연히 몇 마디의 글을 쓰는 것 역시 쉬운 줄로만 알고 살아왔다. 펜을 들고, 쓰면 된다. 그게 뭐가 어려운 일이라고.문득 첫 기사를 맡았던 때가 떠오른다. 문건을 쓰고 검사를 받았다. 편집회의에서 문건을 읽고 피드백을 들었다. 학교에 대한 관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던 내가 교직원을 만나 인터뷰랍시고 질문을 했다. 알지도 못하는 학우에게 다가가 멘트를 땄다.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고 일러스트 신청도 했다. 고작 8매를 쓰려고 펜을 손에 쥐기 전까
제49대 총학생회 성큼(인사캠 회장 원유빈, 자과캠 회장 오훈영, 이하 총학)의 임기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본지에서는 총학의 한 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얻고자 했으며, 이를 위해 양 캠퍼스 중앙운영위원(이하 중운위원)들에게 총학의 사업에 대해 질문했다. 중운위원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중앙운영위원회를 통해 총학과 학내 사안에 대해 논의함은 물론이고 다방면의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도 한다. 중운위원의 눈으로 바라본 총학의 사업 세부사항과 이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들어봤다.
등록금 동결, 실질적 인하라는 의의 있어교육제도 개선 합격점… 교수진 협업에는 의문 남아 동연: 물가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등록금이 동결됐다면 실질적으로는 내려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우들의 측면에서 보면 성큼이 학교위원과 협상에 실패한 것이고 왜 인하할 수 없느냐고 따질 수 있다. 하지만 중운위원으로서 지켜봤을 때 성큼이 열심히 노력했으므로 아쉬울 따름이다.공대 회: 등록금심의위원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동결하기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다. 전체적인 추세도 인상으로 기울었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동결이라는
우리 학교 배구부(감독 신선호)가 경기대를 누르고 올 시즌 마지막 리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20일 경기대 수원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대학배구리그 경기에서 우리 학교가 최종 세트스코어 3대 2(24-26, 25-20, 22-25, 25-20, 15-11)로 경기대에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5세트까지의 접전 끝에 얻어낸 값진 성과였다.5세트 접전 끝에 값진 성과 거둬승점 1점 차로 플레이오프는 좌절돼1세트는 한두 점 차이의 시소게임 끝에 우리 학교가 패했다. 우리 학교는 23-24로 세트를 잃을 위기에서 상대의
우리 학교 입학 전형료가 평균 14.9% 인하됐다. 이는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의 대입 전형료에 대한 지적을 기점으로 교육부의 ‘대입 전형료 인하 자발적 동참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현재 본 제도를 도맡아 관리하고 있는 교육부 대입제도과 이동근 사무관은 “전형료가 비싸다는 말은 수년간 지속돼 온 이야기”라며 “이번에 정부 차원에서 전형료 인하를 요구하게 된 것은 가계 부담의 완화 측면이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전형료가 과중하다는 논란에 대해 이 사무관은 “전형료 산정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점을 들며 “교육부는 높은 전형
이번 학기 인사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는 인사캠 총학생회칙 전부개정안을 비롯해 △2학기 학생회비 배분안 △예산안 및 결산 보고 △총졸업준비학생회(이하 총졸준) 사업 보고 및 회칙개정안 △총학생회 중앙집행국 인준안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모든 안건이 이견 없이 인준됐으며, 개정된 인사캠 총학생회칙은 지난 17일부터 시행됐다. 지난 11일 경영관(33B101호)에서 열린 이번 전학대회의 가장 큰 화두는 인사캠 총학생회칙 전부개정안이다. 지난 4월 3일 구성된 회칙개정소위원회는 총 20차례의 회의를 통해 △양 캠퍼스 회칙 부
신생 단과대 학생 지원에 주력… 자체 개발 앱, 내년 중 완성 계획 소프트웨어대학 학생회 솦나들이(회장 이재현, 이하 솦나들이)는 대학 내 학술적 분위기 조성과 학우들의 생활 지원을 위한 공약들을 진행했다.솦나들이는 여러 가지 방안을 통해 학우들이 자연스럽게 학술적인 분위기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의 일환으로 프로그래밍 대회를 개최했다. 소프트웨어대학 소속 알고리즘 동아리인 NPC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본 대회는 마흔 명 정도의 학우들이 참여했으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열 명의 학우들에게는 타 대학과 연계한
원활한 의견 수렴에 매진해… 고장 안내문 만족도 가장 높아 생명공학대학 학생회 생:동감(회장 장규진, 이하 생동감)은 명목적인 공약 이행에 그치지 않고 학우들의 목소리에 동감하며 의견을 나누기 위해 노력했다.먼저 학생회와 학우 간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다방면의 사업을 약속했다. 회장·부회장과의 1대1 데이트를 지난 5, 6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장규진(바이오 14) 회장은 “기존에 있던 학생회 공지사항이나 소식지 배포 등의 방식은 일방적인 통보에 가까웠다”면서 “학우들과 학생회 사이에 진정한 소통의 창구를 마련
수습기자였던 기간이 짧기도 했고 너무 오래 되기도 해서 뚜렷하게 남아있는 기억은 많지 않다. 게다가 추가 수습으로 들어와 트레이닝 기간도 짧았다. 2월 한 달 동안 트레이닝 일정이 잡혔는데, 1월 31일부터 2월 21일까지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 온 탓에 대부분의 트레이닝을 받지 못했다. 재취재 스트레이트와 작은 이야기를 쓰지 못한 것은 이와 같은 이유에서다. 여러 호의 지면 평가를 하고, 문제 기사와 성균인 문건을 써 보면서 지면을 어떻게 채워나가는지에 대한 과정을 알 수 있었고,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일이란 것을 깨달았다. 지원할
인사캠 총학생회 성큼(회장 원유빈·행정 12, 부회장 박지원·문정 14, 이하 총학)의 소통과 문화 분야 공약 이행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특히, 소통 분야는 다방면으로 무리 없이 이행되고 있다. 다만 일부 문화 공약들은 초기 단계에서 정체된 것들이 있어 아쉬운 면을 보였다.총학은 학우들과 소통하기 위해 △소통 부스 △총학 홈페이지 개설 △투명한 예·결산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지난달 23일부터 소통 부스를 설치해 총학 중간평가제를 시행 중에 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영관 1층 처마
제4차 산업혁명은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인사캠 경영관 33401호에서 ‘제4차 산업혁명, 알아보고 준비하자, 취업을!’ 특강이 열렸다. 이번 특강은 우리 학교 하이브리드미래문화연구소(소장 이종관)와 (사)한국ICT융합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우리 학교 미래인문학과 취업 아카데미의 두 번째 시간으로 진행됐다. 총 7명의 강사가 이틀에 걸쳐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구성했다.제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로봇기술 등 각 분야의 기술적 혁신이 불러올 차세대 산업혁명을 뜻한다. 2
지난달 17일, 교육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이하 LINC+) 사업에 선정된 대학을 발표했다. 우리 학교는 3.4대 1의 수도권 경쟁률을 뚫고 LINC+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따라서 기존 시행됐던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이하 LINC) 사업에 이어 교육부로부터 5년간 약 200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받아 산업과 학교가 밀접하게 연계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우리 학교의 LINC 사업은 LINC 사업단(단장 유지범 교수·신소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이하 KUSF)가 직전 2개 학기 학점 평균이 C 성적 미만인 대학생 선수들에게 KUSF 주관 대회 출전을 금지하는 처분을 내렸다. 이는 대학스포츠 운영 규정 제25조(학점 관리와 불이익 처분) 1항 ‘학생선수는 직전 2개 학기 학점 평균이 C0 이상을 취득하여야 협의회가 주최주관 또는 승인하는 각종 대회의 모든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에 따른 조치이며, 이번 학기부터 공식적으로 시행됐다. 이 규정은 대학생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국내 대학 스포츠 구조상 졸업 후 프로에 진
학과에 대한 정보가 없는 학우들이 많다. 간단히 소개한다면.과학수사란 다방면의 분야를 통해 범인을 식별하고 범죄 구성 요건을 파악하는 활동이다. 생활 속에 존재하는 과학적 법칙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범위한 분야이며 실제로 그 종류와 방법이 다양하다. 과학수사학과는 이러한 것들을 학문으로 체계화하고 과학적 *사실인정에 관한 이론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법적 기준에 맞는 수사 방법을 만들고 그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일반대학원 인문사회계열에 과학수사학과가 속하게 된 이유는.과학적 자료와 기술들이 법정에서